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3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의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업무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발령과 업무 변경 등으로 연말정산 업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담당자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말정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과세표준 구간의 변경, ▲자녀 세액공제 대상 및 금액 확대, ▲신용카드 사용 금액 증가분 추가 소득공제 등 2024년 귀속 연말정산에서 달라지는 주요 사항을 다뤘다. 이로 인해 연말정산 담당자들은 업무 처리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 연말정산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질의 응답시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연말정산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지만 변경되는 주요사항을 다룸으로써 각급기관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혼란을 줄이고 업무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2월 26일 취학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를 1월 13일에 발표했다. 올해 취학대상아동은 2018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9년생 아동 등 총 4,579명으로, 지난해보다 283명 감소했다. 저출생으로 인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하여 입학예정자가 10명 이하인 초등 학교는 8개교이며, 이 중에서도 연동초등학교는 입학예정자가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예비소집에 대상자 4,579명 중 4,349명이 응소하여 95%의 응소율을 기록했으며, 미응소자는 총 230명이다. 이 중 유예, 면제, 입학연기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3명이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소재 파악을 진행하여 1월 10일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에 3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여 정확한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아동들의 소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자문위원회 위원 재구성에 따른 위촉식을 개최하고 사업 운영 성과보고회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덕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사업은 대덕구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부구청장, 문화관광체육과장, 자문위원 7명, 대덕문화원 사무국장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신규 위촉에 따른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대덕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사업 운영성과 등을 보고했다. 대덕구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아카이브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역사문화자원 기록의 체계성과 접근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역사와 문화 보존·전승을 위해 힘쓰는 것은 우리의 정신적 뿌리를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대덕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자문위원회를 통해 대덕의 역사·문화 자산을 기록하고 관리함으로써 대덕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3일 가양1동을 시작으로 구민과의 소통 행사인 ‘새해맞이 온 동네 톡톡투어’를 진행한다. ‘새해맞이 온 동네 톡톡투어’ 행사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16개 모든 동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개최되며, 그동안 달라진 동구의 모습과 앞으로의 비전,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사전 설문 조사된 주민 건의사항 및 질의사항에 대해 구청장과 동장이 주민과 함께 대화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돼, 재미있고 편안한 분위기 속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온 동네 톡톡투어’는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동구의 변화와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25년 새해는 구민과 함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동구 르네상스 시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고 역동적인 구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새해맞이 온동네 톡톡투어’는 13일 가양1동·효동, 14일 가양2동, 15일 용전동, 16일 성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시 환경관리원과 만나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덕담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13일 조치원 소재 한 식당에서 시 환경관리원 전원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그는 일선 현장 근무자들에게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 한 해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운동에 위치한 시 환경관리원 전용 휴게공간에 구내식당이 없어 중식 해결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구내식당을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장비·물품 지원 등 환경관리원의 근무 여건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현장 근무자만이 알 수 있는 현장 지식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말씀해 주시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 함께 세종시를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월 13일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대전시교육청 제10기 열린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린기자단은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1월부터 12월까지 대전 교육의 주요 사업과 정책을 홍보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또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대전 교육 정보를 전파할 예정이며, 열린기자단은 전문 기자와는 다른 시각으로 대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활동 안내, 원고 작성 등 교육이 진행됐고, SNS 기자증과 명함을 제공함으로써 기자로서의 자부심과 보도 활동에 대한 권리와 책임이 부여된다. 열린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특히 해단식 때 우수기자를 선정하여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우창영 공보관은 “열린기자단의 기자 한 분 한 분 대전교육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전교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3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정원어린이집에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의미있는 활동으로 2023년 12월동안 아이들이 직접 성금을 모금하여 사회공헌센터에 기탁했다. 정원어린이집 이헌진 원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이 성금이 큰 희망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나누는 기쁨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아동복 전문 매장인 맘엔꼬까(사장 유소정)에서 기부한 300만원 상당의 아동복을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아동복은 내의, 상하의, 겉옷, 신발, 목도리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의류로 구성됐으며, 물품은 세종시 관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가오‧용운도서관에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오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용운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노벨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오도서관에서는 ‘나도 노벨상을 받을 거야’라는 주제로 노벨상에 대해 알아보고, 노벨상 메달을 직접 만들며 자신의 재능과 진로에 대해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운도서관에서는 ‘나, 가족, 친구, 지구’를 주제로 ▲그림책 읽기 ▲동시 쓰기 ▲관련 주제 토론 ▲스크랩 북 완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체험을 즐기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과 함께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 공모사업 등을 통해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약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로 노후화된 상권의 시설을 개선하고, 상권 자생력을 강화하는 경영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11억 5천 9백만 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장경영패키지 및 안전관리패키지 사업(3억 2천7백만 원) △문창·태평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8억 5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부터 시작된 문창전통시장과 태평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연말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성과평가에서 각각 ‘양호’와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작년 1차 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한 사업비 9억 2천만 원에 이어 올해에도 8억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현대화는 지역 상권 발전에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중구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대전시 공모사업에 적극적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국공립 도담꿈어린이집이 13일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상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도담꿈어린이집 김숙 원장과 교사, 원아들은 도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했다. 김숙 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정성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년 개원한 도담꿈어린이집은 매년 사랑의 열매,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원아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교육하고 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성금은 꼭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 주신 어린이집 교직원분들과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