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8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디와이엘라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디와이엘라센㈜ 이종완 사장, 문제현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디와이엘라센㈜는 협약체결로 음성군에 5년간 1130억원을 투자하고 33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음성휴먼스마트밸리 내 4만2480㎡ 부지에 오는 4월 신공장을 착공하고 삼성면 소재 본사와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시화공장을 통합 이전해 새롭게 둥지를 틀 계획이다. 디와이엘라센㈜는 자동차 고무 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1986년 동양오일씰로 출발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 나가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년 IATF 16949(국제 자동차 품질 경영 시스템 표준)을 획득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었다. 또한 2021년 제5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에듀테크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3월, 충북교육청(주관기관)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에듀테크소프트랩 공모에 선정되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를 운영기관으로 에듀테크소프트랩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교원대학교에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을 구축했고 이날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 에듀테크소프트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충북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사업관계자와 실증대상 기업 등 50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진행했고, 이후 공간 투어가 진행됐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다문화‧특수교육 분야의 특화된 에듀테크 제품 실증과 교원연수를 위한 세미나실 등을 구축하여 다양한 에듀테크 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동형 에듀테크 랩에서는 가상현실 기반의 모빌리티 체험 시설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3월 18일 초등 5명, 중등 3명의 교육봉사자를‘찾아가는 1:1 맞춤형 지도 온배움 튜터’로 위촉했다. 단양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초중등 1:1 온배움 튜터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교육회복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배움이 느리거나 학습결손이 발생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회복하고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단양교육지원청의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단양 관내 초, 중학교는 3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수리력 등의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누적된 학습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생의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온배움 튜터가 학교 및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1:1 또는 1:2 개별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 및 학교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온배움 튜터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지도에 필요한 튜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 나광수 교육장은“단양교육지원청은 탄탄한 기초 위에 꿈을 찾아 가꾸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온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충주시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김진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시의원, 교육계, 의약 단체,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관계기관과 연계를 통해 보건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건강생활실천 추진성과 보고와 2025년 핵심사업 설명, 기관별 협력 사항 협의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과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비만 등) 감소를 위해 기관 간 업무 연계와 역할 등을 논의가 이뤄졌고,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한 연계, 협력, 소통 등의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 됐다. 김진석 부시장은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고,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건강증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 관리를 위해 18일 충북형 스마트 안심산모24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형 스마트 안심산모24’는 충청북도가 개발한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충북대학교병원이 실시간으로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맞춤형 출산 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등록한 임산부는 스마트 워치, 체중계, 단백뇨 키트를 제공받고,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해 사용하게 된다. 충북대병원의 전담 코디네이터와 연구원이 임산부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위험 임신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임산부 A 씨는 “스마트 안심산모24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기간 건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받을 수 있어 안심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고령임신, 고혈압, 당뇨 등 고위험 임신 요인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군의 모든 산모가 안심하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소방서는 본서 대회의실에서 영동군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새내기 소방관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관들은 충청소방학교에서 소방 활동에 필요한 현장 훈련과 이론 교육을 마치고 영동소방서에 배치됐다. 김영환(남, 33세)·이민후(남, 33세)·이병학(남, 30)·김윤재(남, 26세) 신규 소방관들은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서 화재진압 및 구급대원으로서 소방현장 최일선에 배치돼 영동군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소방관으로서의 업무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없는 현장 활동을 위해 4주간 자체 실무 적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영동소방서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방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만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근무해 달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이 3월 17일 유원대학교와 지역연계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늘봄학교의 향후 안정적 운영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영동교육지원청과 유원대학교는 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상호 신의와 성실의 원칙 하에 공동 협력하여 추진한다. 업무 역량의 교류 및 양 기관의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늘봄학교가 활성화되고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 지역대학인 유원대학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展(레플리카)’의 전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스트리아의 대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작품 45점을 비롯해 동시대 예술가인 에곤 쉴레의 작품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두 거장의 예술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레플리카지만 단순한 프린팅이 아닌 특수 리터칭 기법을 통해 원작과 유사한 질감과 색감을 섬세하게 재현했으며 관람객들은 클림트의 황금빛 색채와 섬세한 디테일을 체험하며 마치 원작을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전시작품으로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키스’, ‘유디트’, ‘베토벤 프리즈’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시기별로 4가지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어 화풍을 다양하게 변모시키며 독창적 양식을 구현하게된 클림트의 생애를 따라가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액자 퍼즐 맞추기와 클림트 작품 색칠하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한 음성 해설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어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가까이에서 느끼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가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간 개최한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39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6,251억원을 확정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등 4건의 안건과, 군수 제출 조례안 13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5차에 걸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복지수요 증가 등으로 예산확대가 요구되나 지방재원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포함 모두 4건의 의안을 심사했다. 산업개발위원회는 의원 발의안인 괴산군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포함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8일 형석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예방·생명지킴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형석고 전교생 3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뒀다. 특히,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근절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재영 군수도 함께하며 청소년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군수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증평군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윤은미 센터장은“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상담복지센터는 25일 형석중학교, 26일 증평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생명지킴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