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행정복지센터가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경로당 9곳을 순회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동장이 직접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동은 방문 기간 경로당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챙길 예정이다. 또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 모색에도 나선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서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으로 확보되는 국토 균형발전과 정치·행정의 효율성을 역설했다. 국회사무처 국회세종의사당건립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국민주권의 철학을 담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김영배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 기능이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면 국회의 부분 이전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행정수도 개헌을 통한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을 염두 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간 국회법 개정, 건립위 구성 등 건립을 위한 준비가 순조로이 진행됐다”며 “앞으로 국회세종의사당이 국정운영의 혁신적 상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4일에 스마트허브1 회의실 4층에서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1명에게 세종꿈마루 학교공간 혁신사업 촉진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해 1월 18일 첫 번째 세종꿈마루 촉진자 위촉에 이어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이번에 위촉된 촉진자는 지난해 활동했던 12명중 1명을 제외한 총 11명이다. 세종꿈마루 촉진자는 학생과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학교 공간 디자인을 구체화하고, 사용자 참여 설계 전반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세종꿈마루 학교공간 혁신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둥의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촉진자들은 전년도 사용자참여설계와 학교 공간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교육과 학교공간’에 대한 특강을 수강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11명 건축사에 대한 세종꿈마루 촉진자 위촉으로 역량 있는 촉진자와 학교 구성원이 협력하고 소통하여 사용자의 삶과 배움이 반영된 공간혁신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세종꿈마루 학교공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새마을문고 대동분회는 14일 북카페 대동점에서 지역 아이들에게 독후감 작성 교육 및 독서 권장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박희선 분회장은 “오늘 배운 독서 교육과 기탁한 물품이 관내 아이들이 자라는데 긍정적 영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관영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새마을문고 대동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2025. 1. 14. 12:20 부터 13:00 중촌동 소재 경로당에 방문,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 등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촌파출소장의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품(파스 등)을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배부했다. 중촌파출소 관계자는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2025년에도 지속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대표 서인수)이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강면에 100만 원 상당의 곰탕 100팩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곰탕은 부강면의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인수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곰탕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강면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을 이어가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는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곰탕을 받으신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평가위원인 정준모 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시청 팀장급 이상의 직원, 읍면동장, 산하기관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글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모 강사는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부장 겸 전문위원과 대변인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덕수궁미술관장, 2011 청주공예비엔날레 총감독, 2025 서울공예박람회 총감독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계의 명사다. 정 강사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향한 제안과 제언’을 주제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원년을 맞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국제비엔날레 개최 현황과 궁서·전서체 등을 활용해 예술로 풀어낸 한글, 한글 조각 등 예술 사례를 소개하고 세종시도 비엔날레 개최를 통한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발돋움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한글의 가치와 원리 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프레 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도시 예비사업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초등 방과 후 돌봄시설의 스마트화를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유성아이(AI)배움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7일부터 시작됐으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초등 돌봄시설 36개소에 양방향 화상교육 시스템을 설치하고, 전문 강사를 통한 주 3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문해력 키우기 ▲영어 원서 독서클럽 ▲창의 미술 ▲쑥쑥 과학실험 ▲STEAM 융합교육 ▲진로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아동의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교육용 놀이로봇을 1월 중 20개소에 시범 설치해 로봇선생님과 대화하며 배우는 혁신적인 미래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보다 풍부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아이(AI)배움터'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지정의 의미를 단순히 국비 확보에 두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면서 전통문화와 연계해 시민이 더욱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민족 최대의 유산인 한글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하며 재외동포·외국인에 대한 한글 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과 한류 문화의 구심점이 될 복합문화단지”라며 “여기에는 한글 교육 기능 또한 포함돼 있는 만큼 센터 건립에 앞서 시가 한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재외동포청에서 한국어가 서툰 재외동포 2세, 3세를 위한 한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글문화도시인 세종에서 이들이 한글을 교육받고 다양한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 등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4년 12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 조사 결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한 해 6개월 1위를 차지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 중심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며, 경제, 복지, 삶의 질 개선 등 전방위적 성과를 이뤄낸 결과이다. 민선 8기의 경제적 결실은 주민생활만족도 1위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이다. 지난달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3.6% 성장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인당 개인소득은 2,649만 원으로 전년 대비 33만 원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2,554만 원)을 상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상장기업 수가 62개로 늘어나며 광역시 중 3위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부산을 제치고 광역시 2위로 올라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외국인 직접투자동향’에 따르면 대전 지역 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