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재난에 대비하다’이며,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로 총 2개 부문으로 실시한다. 접수된 국민제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데이터 활용성, 실현 가능성, 첨단기술 활용 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 6점을 선정한다. 부문별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서비스는 9월 개최 예정인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권을 부여하고, 전담상담도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 수상자에게는 ‘2026년도 재난안전기업 사업화 역량강화 컨설팅’ 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2026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전시부스를 제공(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시)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의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 개수에 제한은 없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의회는 4월 28일부터 5월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9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국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안'등 13건의 의안에 대한 심의 ▴30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작성 및 자료요구의 건’에 대한 심의 의결 예정이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제6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고 실효성 있게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해 민원 서비스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령시 문화관광해양국과 행정복지국 소속 15개 부서의 민원업무 팀장 및 담당 공무원 3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신속·정확한 민원 응대를 위한 실무 개선과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강화 등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령시는 민원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사례관리 대상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행복충전 떠나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 부족과 유대감 약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160명은 이날 용인 에버랜드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보호자는 “평소에는 아이들과 함께 외출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오늘 하루는 마음껏 웃고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체험이 가족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기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 및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센터에서 ‘학교밖청소년 출신 기업 대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영길 ㈜에프에이에스 대표는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부모‧자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장 과정과 성공 경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대표님의 이야기는 학교밖청소년과 부모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밖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 24세 학교밖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8일 도 소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 충청북도교육청,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충북도 청년·청소년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4개 기관의 대표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이 참석했으며, 도내 금융교육 생태계 조성 및 충북도민의 금융문맹률 제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청년센터를 방문해 청년들의 관심사에 맞는 금융교육 특강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 소재 초·중·고교 1사1교 금융교육 확대 △어린이 금융스쿨 신규 도입 △어린이 경제 뮤지컬 △청소년 도박 예방 뮤지컬 △행복 AI 코딩스쿨 등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형 교육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금융특강과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 귀한 뜻을 모아준 금융감독원, 도교육청, 하나금융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5월 맞아 ‘중구 방방곡곡 마을로 찾아가는 어린이의 달 행사’를 중구 내 4개 지역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획일적이고 일회성인 행사에서 벗어나, 한 곳에 인파가 몰려 발생하는 교통 및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불필요한 기념식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아이들과 가족이 주인공이 되는 내실 있는 축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마을(권역)별로 색다른 테마를 담아 진행되는 이번 ‘중구 방방곡곡 어린이의 달’ 행사는 5월 1일, 동화를 테마로 하는 부사동 보문사회복지관과 상상·서커스를 테마로 하는 태평동 평리공원에서 첫 행사가 시작되며, 5월 2일에는 미래·과학을 테마로 하는 중촌동 중촌사회복지관, 5월 3일에는 통합·화합을 테마로 서대전공원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보문사회복지관에서는 에어바운스와 기차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태평동 평리공원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이색 행사와 벌룬 매직쇼가 펼쳐진다. 중촌사회복지관에서는 물로켓 만들기와 AR 활쏘기 등 흥미로운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마지막 서대전공원 행사에서는 드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2025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나는 배우다 연극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나는 배우다 연극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연극을 연출하고 무대에 올라 배우가 되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극단 소속 연극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기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연극의 기획, 연출, 연기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성은 물론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7개교 7학급을 모집했으며, 1학기에는 4개교, 2학기에는 3개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향후 4년간(2026년~2029년)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28일(월) 공고했다고 밝혔다. 현행 교육금고 약정은 2025년 12월 31일 종료된다. 차기 금고는 충남교육청의 단일금고로 지정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조 6천억 원으로, 주요업무는 △ 교육비특별회계, 기금, 세입세출외현금 등 세입금 수납 및 보관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교육전자금융서비스(e-교육금고) 제공·지원 등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설명회는 4월 30일 오전 10시, 충청남도교육청 재무과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입찰 절차, 평가 기준, 제안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참가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입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충남 교육의 재정을 함께 이끌어갈 책임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겠다”라고 밝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건립 사업이 4월 24일 열린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동투자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받았으나, 천안시와 협력하여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인 ‘학생과 주민들의 이용시간 분리 등 학생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재심사를 요청해 통과됐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천안제일고 부지 내 총넓이 6,417.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실내체육관, 단체운동실(GX룸),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이 있는 복합건물과 13,045㎡의 공원을 조성하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며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가 건립되면 체육·문화 관련 다양한 활동 공간 조성으로 학생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재도약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계룡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이번 공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주차장 운영 계획 등 검토’ 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