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을 통해 초·중·고 총 304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약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생들의 운동 능력과 건강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들의 운동 기량을 고려한 수준별 교내스포츠클럽 활동,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두런두런(Do learn Do learn) 프로젝트, 입시에 힘들어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고교스포츠클럽 활동 지원, 학생·교직원·학부모와 함께하는 에듀원(Edu-One) 스포츠클럽 운영으로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토요스포츠클럽(토스) 리그, 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 운영으로 학교 간 스포츠활동 교류 및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통해 대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4월 29일 공·사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교육부에서 개발한'방과후 과정 담당인력 역량강화 연수'자료 중 소통과 협력, 유아의 행동 특성 이해와 지도 방안, 방과후 과정 환경구성, 유아 주도적 놀이가 가득한 방과후 과정 운영 등 핵심 내용을 컨설팅 형식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또한, 2024년 대전시교육청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개발 자료인'유아의 기초체력 형성과 신체활동 프로그램'현장 활용 방법을 안내하여 주변 환경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 활용과 유아와 교사가 함께 놀이를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도록 연수를 실시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정책 변화에 따른 국가시책 사업‘맞춤형 방과후 과정 활성화 지원을 위한 유치원방과후지원센터 운영’주관교육청으로서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 및 위탁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와 협력하여 유치원 방과후 과정 특성화프로그램 개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 축제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운영되며,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놀이 프로그램 67종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한마당 플랫폼도 구축하여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50종의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마당,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15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인성마당, 또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공연과 단체놀이로 구성된 어울림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참여마당은 놀이 한마당의 테마를 안내하는 주제관, 신체 활동존 및 이벤트존을 통해 놀이 한마당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선사하고, 놀이 한마당 플랫폼을 운영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2025 어린이날 가족 초청 안전체험교육' 행사를 지난 4월 26일에 개최했다.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스스로를 지키는 세종 어린이’를 주제로 유아(5세 이상)와 초등학생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4D 안전 체험(교통, 지진) ▲화재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항공 및 선박 사고 체험 ▲풍수해 대비 체험 ▲신변안전 교육 등이다. 또한,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장식 포토존, 오페라 음악회 및 버블쇼 공연과 체험형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으로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여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 전역에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보호자 동행으로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 등 사전 안내된 유의 사항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가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2025년 이주배경학생 맞춤형강사 운영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대상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총 3일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의 운영교 담당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28일에 한국어 강사 워크숍과 29일에 다문화언어 강사 워크숍으로 이어지며, 각 대상의 역할에 맞는 전문성 제고와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이주배경학생 맞춤형강사 운영교(초 31교, 중 6교, 고 4교, 총 41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담당교사와 맞춤형강사(한국어강사, 다문화언어강사)의 수업 역량과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배경학생 맞춤형강사 운영 사례 ▲한국어 강사의 역할, 생활교육 및 수업 사례 ▲다문화언어 강사의 역할, 생활교육 및 수업 사례 등에 대한 강의와 토의로 구성됐으며, 우수 사례 공유 및 질의 응답을 통한 수업 나눔 형식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한국어강사는 “이주배경학생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교육분야 전반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언제나 청렴! 어디서나 청렴!'을 부제로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있는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모 분야는 ▲시(詩) ▲포스터 ▲숏폼영상으로, 올해 숏폼영상 분야를 신설했다. 숏폼영상 분야 신설은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형식을 반영해 참가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확산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틱톡(TicTok),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작품은 1차 지역별 교육지원청 심사와 2차 본청 심사 등 철저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총 3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교육감 상장을 수여한다. 시(詩)‧포스터 우수작품은 충북교육청 사랑관 내 청렴 갤러리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며, 숏폼영상 우수작품은 청렴 교육시 활용될 예정이다. 안병대 감사관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하고 개성있는 콘텐츠 작품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충북형 몸활동‘어디서나 운동장’의 비전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청 관계자들은 4.2Km 건강달리기 코스를 도민들과 함께 완주하며,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널리 알리고, 학교 안팎으로 건강한 몸활동 문화를 확산시켰다.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은 지난 2023년 아침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시키는 ‘모닝스파크’로 시작된 충북형 몸활동 1.0이 2024년부터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포(4)유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학교는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몸활동 문화가 꾸준히 이어져 온 것을 기반으로 삼아, 이제는 그 활동을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라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이 26일, 청주교육대학교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미술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술영재교육대상자는 초등1~6학년 각 13~15명씩, 총 88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입학식에는 미술영재교육대상자와 학부모,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청주교육대학교 한대희 총장, 지도교수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미술영재교육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윤건영 교육감의 축사, 한대희 총장의 축사로 마무리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AI를 활용해 명령어만으로 그림이나 애니메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호기심과 상상력이다.”라며, “이곳 미술영재교육원에서 아이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도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은 2017년부터 충청북도교육청 미술영재교육원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충북 학생들의 미술 교육에 이바지 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희망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제9차 진학 릴레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2026 대입 주요사항 및 2028 대입 방향'을 주제로 ▲대입 환경과 입시 기초 ▲전형별 이해 및 지원 전략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 이해 특강을 운영하여 진학지도의 기초부터 대입 지원 전략까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는 것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연수인 만큼 해당 변화에 따른 대응과 지원 전략 등도 꼼꼼히 체크하여 안내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토요일을 활용해 릴레이 연수의 진학 지원 만족도를 크게 올리기 위해 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의대 정원 원복 등 대입의 변수는 항상 있지만 충북교육은 이를 예측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왔다.”며, “모든 교원들이 진로진학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충북교육이 빈틈없이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진학 릴레이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양국 간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방향 등을 논의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월 25일과 4월 27일, 타슈켄트와 알마티에서 각각 개최하는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한국유학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박람회에 참관한 국내 대학들이 현장에서 한국 유학을 홍보하는 현장을 참관하고, 효과적인 홍보와 박람회의 내실있는 운영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월 25일 샤리보프 아베짐베터비치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과 4월 28일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을 만나 국내 양국 유학생과 양국 내 한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방향을 논의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고등교육 분야의 글로벌 교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과 협력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공고해진 양국과의 우호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