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일 낮 12시부터 4월 초정치유마을 ‘치유클래스’ 신청을 접수한다. 음식치유부터 문학치유, 예술치유까지 3가지 색으로 진행하는 치유클래스는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한 역사를 기반으로 조성한 초정치유마을의 신규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달 첫선을 보이자마자 10분 만에 조기마감 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모집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모집이 끝난 ‘약이 되는 계절 치유 음식 교육 과정’(음식치유)을 제외한 월간 클래스 5개와, 주말 원데이클래스까지 총 6개 강좌다. 음식치유 클래스는 ‘누룩을 활용한 발효 치유 요리 교실’로 8주(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완성형으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마다 열리며, 이번 모집이 끝나면 하반기에 다시 모집을 진행한다. 4월 한 달 진행하는 월간 ‘문학치유’ 클래스는 △삶은 기록: 나만의 인생자서전 제작 △시時시詩한 하루: 일상적 시와 글쓰기 등 2개 강좌로 각각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예술치유’ 월간 클래스는 △가족대상 ‘뽀글뽀글 마음 옹달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0일 서울 김포공항 내 한국항공협회 회의실에서 항공기 정치장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항공사가 신규 도입하는 항공기의 정치장을 청주국제공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 홍보했다. 항공기 정치장은 항공기 등록지로, 정치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서 재산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지역 재정에 기여하게 된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으로 정치장을 등록한 항공기는 대한항공 27대, 아시아나항공 4대, 에어로케이 7대, 진에어 7대, 이스타항공 5대, 티웨이 9대 등 모두 59대다. 시는 지난해 등록된 항공기에 대해 재산세 44억원을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항공기 정치장 유치 활동으로 세수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며 “항공사의 관심 제고로 국제노선이 많이 개설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0일 서울 강서구 한국항공협회를 방문해 항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시 직원들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 5개 항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안내하고 기부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청주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농협은행 방문 시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외 공공기관, 축제장 등을 찾아가 적극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해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자살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인식개선 교육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의무교육 대상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등으로, 기관(단체) 장은 교육을 연 1회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다음해 1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주무부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자살예방 교육은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과 주변의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으로 연계해주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구성된다. 집합(대면)교육, 시청각교육, 인터넷 교육 등 기관 상황에 맞게 교육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청주시 보건소 수탁기관인 청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의무교육 대상 기관들에 맞춤형으로 집합(대면) 및 시청각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 등은 청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상당 , 서원 , 흥덕 , 청원)로 전화해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변인에 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힘이 되는 맞춤형 급여 정보’ 리플릿 8천500부를 제작해 4개 구청 및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올해 기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선정기준과 신청 방법, 지원내용 등 맞춤형 급여 정보가 담겼다. 수급자로 선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는 유용한 각종 복지정보도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제작했다. 또한 수급자로 보장받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가구원의 취・창업 등 수급 중 변동사항 발생 시 의도치 않게 부정수급자로 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변동사항 신고 의무도 함께 수록했다. 맞춤형 급여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 여건에 맞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선정 기준을 다르게 하는 것으로, 소득이 증가해 개별 선정기준이 초과해도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해준다. 맞춤형급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급여에 해당되지 않는 시민들께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리플릿을 참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내수읍 초정리 초정치유마을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면서 쌓인 콜센터 상담사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따. 상담사들은 3개조로 나눠 초정치유마을 전문 강사와 함께 마음 치유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힐링마당, 웰컴동 등 치유마을 시설을 자유롭게 탐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담사는 “사무실에서 벗어나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여유와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었다. 좋은 기운을 바탕으로 시민 상담 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민 공감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상담사가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건강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가 20일 상당구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청주시지회 여성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 김진현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여성회 회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은주 취임회장은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이유자 회장님과 고생 해주신 임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저를 포함한 신임 임원진들 모두 막중한 책임감으로 온 힘을 다해 여성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주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사랑의 쌀 1천kg(300만원 상당)을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기탁했다. 또한 행사장으로 전달된 쌀 화환을 충청북도 아동전문기관과 청주시 중증장애인 돌봄센터에 각각 500kg씩 추가로 전달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 정신을 되새겼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주시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신 이유자 이임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활기차게 이끌어 주실 김은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내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참여 주민 수 증가와 주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내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민선8기 청주시가 수요자 중심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약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한 사업이다. 2023년 공모 선정 이후 지난해 9월 기능전환하고 개소했다. 개소 이후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향상을 위한 ‘두뇌를 깨우는 난타교실’, ‘신나는 라인댄스교실’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또한 ‘내수라서 좋아, 노년 튼튼 운동교실’ 신체운동 프로그램,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집중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내수읍 건강지표 현황을 통해 건강상담실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 혈관 센터(심뇌혈관사업),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맞춤 서비스 강화, 금연·절주사업을 짝수, 홀수주마다 지정요일제로 운영하고 있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기존 진료 중심의 보건지소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형 사업 추진으로 질 높은 보건서비스 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2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신인성 청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장삼진 청주시품목농업인연구회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학과 운영 계획 안내, 교육생 대표 선서, 특강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강에서는 ‘농업인 유통채널 이해와 판매 확대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올해 청주시농업인대학은 농업마케팅과, 친환경농업과, 농촌체험·관광과 등 3개 학과로 교육생 1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학과별 80시간(20회)이며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해 운영된다. 농업마케팅과는 농업인의 경영마인드 제고와 유통·마케팅 전략을 통해 전문 경영인 양성을, 친환경농업과는 친환경 재배에 관한 전문지식 함양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술 습득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농촌체험·관광과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청주시 체험 농업 육성을 위한 교육을 듣게 된다. 청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개별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단독, 다가구주택 등 6만2천여호다. 주택 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을 조사해 표준주택에 가격 배율을 적용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를 거쳤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가격은 오는 4월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열람과 의견청취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기타 사항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시가격은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다양한 창구를 통해 기간 내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의견 제출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