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2기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이 120명의 청소년지도위원 중 읍·면·동별 대표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향후 대표위원 17명은 청소년지도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지도위원 활동 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청소년 지도위원 활동이 제천시의 한줄기 빛이 되어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게 되고, 청소년들이 가장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제천시를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 기본법 제27조에 근거하여 청소년들이 보호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과 위기 청소년 발굴 연계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타 청소년 지도위원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장항준 영화감독’이 차기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뛰어난 연출력과 대중적 인기를 모두 갖춘 장항준 감독을 새로운 집행위원장으로 맞이하여 영화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향하는 영화와 음악의 소통이라는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중부권 최고의 문화영상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대중적 흥행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람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개막식과 원썸머나잇 공연을 시내권에서 개최하는 한편, 지난해 영화제 기간동안 많은 호응을 얻은 캠핑·뮤직 페스티벌을 확대 개최하는 등 만반의 준비하고 있다. 장항준 감독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진 독특한 매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내외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시아의 유일한 음악영화제로 지난 20여 년간 영화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준한 사랑을 받아 국내 4대 영화제 중 하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질병관리청,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원을 모집한다. 조사원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가구를 방문해 조사 업무를 수행하며, 조사 완료 후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인원은 6명으로, 영동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 중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3월 2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영동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과 응시원서는 영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사”라며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면진)는 지난 20일 면내 하천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겨우내 쌓인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면진 위원장은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환경보호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협력해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 봉사회 영동군협의회 소속 봉사원을 포함한 4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의미한다. 교육은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의 이해 △국가 치매 관리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 관련 상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새봄을 맞아 특별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군은 제72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Welcome to 영동’을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봄의 에너지와 함께 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의 본향 영동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를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의 염원을 담았다. 공연에는 이현창 지휘자가 이끄는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120여분간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 ‘개천’을 시작으로 △25현가야금 협주곡 ‘비가 二番’ △해금협주곡 ‘록산느 탱고’가 연주된다. 또한 판소리협주곡 ‘흥보 박에서 무슨 일이?’를 선보이며, 우리 가곡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무대로 ‘강 건너 봄이 오듯’, ‘아름다운 나라’, ‘Welcome to 한글’이 연주될 예정이다. &nbs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군 조례 입법평가 연구회(대표 박한범 의원)’는 20일 연구용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한범 대표의원을 비롯해, 송윤섭, 김외식, 박정옥 의원,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업체는 조례 입법영향평가 연구 배경, 현황 분석, 기초 자료 조사 방법 및 입법영향평가 기준표 등을 제시하며 조례의 입법목적을 기준으로 실효성 및 실현성을 평가하고 조례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연구회의 박한범 대표 의원은 “조례 입법영향 평가가 심도있게 연구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조례 입법평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입법평가기준과 운영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원발의 등의 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총 202,469필지로, 오늘 4월 9일까지 필지별 ㎡당 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괴산군 신속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해당 지가가 주변과 균형을 이루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속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토지와 인근 토지, 표준지의 가격 균형 여부를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토를 거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4월 30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방면으로 개방했다”며, “앞으로도 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봄철(3~5월) 자살예방 안내 및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겨울철보다 봄철(3~5월)에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은태경)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 대책을 시행하고,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마음건강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홍보 △자살예방 캠페인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생명사랑안심마을 조성 등 기존의 예방 사업을 봄철에 더욱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자살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괴산읍 주요 지역에 자살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집중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은태경 센터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괴산군 내 생명 사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괴산형 여성친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로 4년째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5개의 기업이 ‘괴산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돼 근무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2개 관내 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보조금 500만 원을 지급하고, 행복직장 사업 등 후생복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 내 상시 근로자 10인~50인 미만 기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이거나 ▲50인 미만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5인 이상 고용된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군 가족행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여성친화기업 지원이 여성의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