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21일 대청호변 일원에서‘3. 22.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문제 되는 수질오염과 물 부족 현상의 경각심을 깨우치고자 유엔이 제정⋅선포한 날이다. 이날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과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환경과,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등 90여 명은 대청호에 집결해 인근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수자원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단순 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세계 물의 날 전광판 송출, 수도 요금고지서 물 절약 문구 기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물의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다. 김성남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 정화 활동’이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3월 19일과 3월 20일 양일간 충주시 중등학교 교장·교감 학습공동체 3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충주 지역 중등 학교 관리자들이 학교교육 혁신과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 중등 교장과 교감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안정화 및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특히 기초학력 신장, 생활지도 내실화,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실력다짐 학교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 간 협력 강화,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 학습공동체 기반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서는 교장과 교감이 중심이 되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 학습공동체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일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충주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회장 우영삼)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적 지원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운영위원회가 함께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충주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우영삼 회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여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일 충주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전수식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감 표창은 학교운영위원 8명, 공무원 2명에게, 충청북도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교육장 표창은 학교운영위원 3명에게 수여됐다. 유공자로 선정된 이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훈 교육장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운영위원님들이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여러 방면으로 활동해 주신 덕분에 우리 충주교육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 학교를 위한 교육정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표창장 전수식은 지역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충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더욱 발전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4월 5일 실시하는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55명, 중졸 230명, 고졸 954명 총 1,239명이 지원했다. 청주지역 시험장은 ▲금천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이며, 충주지역 시험장은 충주중앙중학교다. 시험장소는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시험일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충북교육청은 검정고시에 지원하는 장애인 등에게 단독 고사실 배치, 대독‧대필 등의 편의제공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도부터는 고령자들의 학력취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만 65세이상 고령자 중 신청자에게 확대문제지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와 하구암리 일원에서 민관 합동 개발로 조성되는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최근 경색된 PF 시장 등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4년 9월경 성공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자금(PF)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현재 문화재 조사와 선행공사(벌목 및 건축물 철거 등)를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산업단지 조성 공사 진행 과정을 설명 듣고, 산업단지 공사 추진 현황과 문화 재조사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그는 충주드림파크개발㈜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적기에 산업시설용지가 공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1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친화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은 충주시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증평군여성친화도시주민참여단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어른들의 안전 배려문화를 조성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주요 목표다. 단순한 교통안전 홍보를 넘어 △식품안전 △제품안전 △유해환경 개선 △불법광고물 제거 등 어린이를 위한 종합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참여자들은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들과 운전자들에게 직접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영 군수도 직접 나서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안전 조치 실행을 독려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영동 지역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시설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정착과 사회 안전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우수업소 선정 요건으로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이 없어야 되며, 종업원에 대한 정기적인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 의식이 높은 업소가 해당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체는 공표일 기준으로 2년간 화재안전조사·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우수업소 인증 표지 부착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영동소방서로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이 관계인들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 축구협회(회장 최병준)는 지난 20일 제13대 제천시축구협회장 이취임식 축하물품으로 받은 쌀 830㎏을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 등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최병준 신임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수 노인회장은 “협회의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 하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선행으로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전한 귀한 마음을 감사하게 받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 남천동에 거주하는 85세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댁에 따뜻한 변화가 찾아왔다. 지난 20일 제천시 내토봉사회(회장 한종석)와 나눔봉사회(회장 이정희) 위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사랑의 집수리’봉사를 나선 덕분이다. 이번 집수리 봉사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좁고 불규칙한 계단과 높은 문턱으로 낙상 위험에 시달리던 저소득 국가유공자 노인 가구로, 최근 낙상 사고를 겪는 등 안전상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공사비 걱정으로 집 수리를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들은 내토봉사회와 나눔봉사회는 계단을 넓히고, 난간 안전바와 대문을 새로 설치하는 등 노인가구에 맞는 집으로 탈바꿈시켰다. 한종석 회장은 “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때 그 가치와 즐거움이 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토봉사회와 나눔봉사회는 매년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