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산불 예방과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관련 홍보에 나섰다. 군은 21일 옥천군 동이면에서 옥천소방서와 협력해 ‘소각산불 방지 및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도 옥천군은 효과적인 예방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캠페인 등으로 주민 참여를 유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 행위와 부주의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주민들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깨끗한 산림을 보전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물이 흐르는 곳에서 삶이 자라나고, 문화가 숨 쉰다. 충북 증평군의 대표적인 도심 휴식처, 보강천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는 스마트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현재 보강천 일대는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로 활기가 넘친다. 이러한 변화는 군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과물이다. 군은 보강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연탄리 일원에 81억3000만원을 투입해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했다.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조성된 이 시설은 보강천의 깨끗한 물길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보강천 미루나무숲에는 계절별로 야생화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보강천은 이제 단순한 친수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루나무숲 일대에는 버스킹 공연장 2개소와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도서관이 마련돼 청년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 21일 괴산군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과 농업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자주 겪는 사고 사례와 대응법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과 응급처치 요령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에 따르면, 농작업 중 사고 발생 비율은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부상 원인으로는 넘어짐이 31.5%로 가장 많았고, 낙상이 21.3%, 농기계 사고가 13.8%를 차지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도 해마다 증가 추세로, 온열질환자는 2023년 503명에서 2024년 671명으로 33% 이상 증가했다. 이에 군은 이번 교육에서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하는 사고, 여름철 온열질환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과 응급 상황 대응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속한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의회는 1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1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수완 의원(대표위원), 이정임 의원,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제천시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박영기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철저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수완 의원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절히 사용됐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예산 편성과 정책 수립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결과는 오는 6월 중에 열리는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의회는 21일, 적성면 대가리천 일원에서 관내 민관기관 25곳이 참여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의원(충주2)은 21일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상대로 한 대집행기관질문에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충주시가 충청북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지 않아 지역적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전출금 비율이 감소하는 문제가 있다”며 균등한 지역발전을 위한 충주 지역의 관광, 교육, 경제, 의료, 교통 분야 지원 방안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충주시의 ‘충주호 문화예술 리트리트 조성사업’을 비롯해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전망대 조성사업’의 인허가 및 지원 △충주호를 중심으로 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관광사업 지원 △글로컬대학 30 통합대학본부 충주 유치를 위한 충청북도의 지원과 중재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민선 8기 도내 민간재정투자의 62.4%가 청주에 집중된 데 따른 타 지역의 사회기반시설 부족을 해결하고 건설업 경기 활성화 노력이 요구된다”며 “의료계 파업 장기화로 악화된 지역 의료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충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건국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상용 의원(비례)은 21일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건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충북 학생 건강증진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학교는 학업뿐만 아니라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예방과 보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지만, 학교별 보건교육 수준에 차이가 크고 보건교사 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충북에서는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가 86곳에 달하며, 일부 학교에서는 보건교사 1명이 최대 36개 학급을 담당하는 실정이다. 유 의원은 이로 인해 학생들에게 충분한 보건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또 “보건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중요한 인권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북 학생 건강증진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사례를 언급하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1일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평생을 바친 보재 이상설 선생의 위대하고 다양한 독립운동이 그 위상에 맞는 역사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의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서훈 등급 상향을 촉구하기 위해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에서 제안했다. 건의안을 제안한 이동우 의원(청주1)은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에 맞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된 독립운동의 선구자이며 계몽운동가”라면서 “1914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보다 5년 앞서 ‘대한광복군정부’를 수립하는 등 중요한 업적을 남기셨으나 서훈 등급은 건국훈장 ‘대통령장’”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헤이그 특사의 부사(副使)였던 이준 열사가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을 받았지만 정사(正使)였던 이상설 선생은 ‘대통령장’에 머물러 있다”며 “안중근 의사가 가장 존경한 인물이 바로 이상설 선생이라는 점에서 선생의 업적 등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일 의원(청주3)은 21일 제4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인권센터의 인력 충원과 공간 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청북도는 2018년 6월 본청 내에 충청북도인권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며 “그러나 인권보호관과 주무관 두 명으로는 매년 증가하는 인권 상담 및 조사,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조사 업무를 비롯해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도 본청 본관 1층에 인권센터가 있지만 별도의 상담 공간은 없다”고 지적하며 “인권침해 관련 사안은 대상자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와 내용에 대한 비밀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상담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전문성 있는 상담과 충북도 및 그 소속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권리 구제를 위해서는 충분한 인력이 확보되고 적합한 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충청북도인권센터의 인력 충원과 공간 확충을 주문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24회 임시회 회기 중인 21일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 시범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범학교인 덕벌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아침간편식 제공을 위해 조성된 배·취식 공간과 학생에게 제공된 간편식 등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시범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는 등 만족도 제고에 힘써달라”며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남은 음식 처리 문제들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도내 9개교(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3곳)에서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