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은주·임재긍)가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등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푸드마켓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솔동 지정 후원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특히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후원한 200만 원 상당의 과일 세트와 소고기, 계란, 라면 등 13여 종의 다양한 설 명절 맞춤형 식재료와 생필품 등이 마련됐다. 미니푸드마켓에서는 한 가구당 10만 원 내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방문해 희망하는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져갈 수 있다. 한솔동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힘든 노약자 등은 직접 물품을 포장해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정은주 한솔동장은 “이번 행사가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재긍 한솔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후원을 해주신 중부발전에 감사드리며 지원 대상자분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9개 사회복지시설(아동ㆍ장애인ㆍ여성ㆍ노인 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솔선하여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국내ㆍ외 여건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사회적 약자(노인, 아동, 여성 등)에 대한 나눔이 줄어들어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요청받아 각 기관에 제공했다. 매년 지속되고 있는 이번 나눔 활동은 대전시교육감과 부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교육감은 1월 21 ~ 22일 천양원 등 5개 기관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고, 1월 23일은 부교육감, 기획국장, 교육국장 1월 24일은 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이런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맞아 22일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대전자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자혜원의 요청에 따라 귀체온계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자혜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22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세종대평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김현기 경제산업국장, 소상공인과 직원들은 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 부시장은 세종대평시장 상인회 임직원들과 전통시장이 당면한 현안과 애로사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과 세종소방서 화재조사팀이 설 명절 대비 화재 안전점검을 진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설 명절 장보기가 세종대평시장이 활기를 띄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하경옥 의원이 22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유성구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소재 사용을 장려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운영에 관한 사항과 재정지원 및 포상에 관한 사항 등 현수막 관리 전반에 걸쳐 친환경적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하경옥 의원은 공공홍보와 민간 광고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현수막이 폐기 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있다며, 이 조례를 통해 유성구가 환경보전과 자원 순환을 동시에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최옥술 의원이 22일, 제275회 임시회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유성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조례안은 유성구민의 걷기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걷기에 편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유성구가 걷기 친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 조례안은 걷기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인센티브 지급에 관한 사항 등 걷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최옥술 의원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걷기 활성화는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유성구가 걷기에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들은 혜성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민족사관청소년회복지원시설, 다음세대지역아동센터, 관저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규식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서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1∼22일 양일간 시민들과 만나 시정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2025 세종사랑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1일 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22일에는 조치원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시민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업무계획 발표,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2025년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건의 사항 등을 경청했다. 특히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혁신산업도시 등 시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세종시를 전 국민과 나아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세종시법 전면 개정과 헌법에 ‘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22일, 제275회 임시회에서 이희환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유성구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보훈회관의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훈회관의 명칭 및 위치, 기능 및 입주 단체, 사용 허가와 양도 금지, 운영 관리와 사용료, 예산 지원 및 지도 점검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유성구 보훈회관은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하여 보훈기념관, 커뮤니티 시설, 사무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희환 의원은 보훈회관의 설치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보훈가족들이 더욱 편안하고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은 제275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22일)에서 ‘유성구 목재친화도시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친환경 정책 강화를 목표로 공공시설물과 건축물에 목재활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전환하려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유성목’이라는 지역 특화 목재 브랜드를 도입하고, 이를 품질 인증제로 관리하는 새로운 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건축물에 목재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할 예정이다. 송재만 의원은 목재를 활용한 도시 조성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더욱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 조례를 통해 유성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재친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발의에 앞서 송재만 의원은 유성구가 목재친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의원연구단체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