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본부 산하 모든 소방관서는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소방 장비는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한다.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119 신고 증가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에 추가 요원을 배치하고, 병원·약국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대전소방 119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가정과 일터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드린다라면서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방역 및 고위험 산모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대전시는 동계 유행 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시 및 자치구(보건소)에 설 연휴 24시간 비상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비상방역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호흡기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여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집단발생 시 시․구 역학조사반을 즉각 투입하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전권역모자의료센터(충남대학교병원)와 지역모자의료센터(건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병원), 소방본부 및 광역응급상황실 등 관련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고위험 산모의 응급진료 및 분만 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고위험 산모의 응급 분만 등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라면서 “시민 여러분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가 외국 대학과 교류 협력을 확대하며 한글 외교 가속패달을 밟고 있다. 시는 22일 시청을 찾은 미국 LA시티대학 총장을 포함한 LA 지역대학 학군(LA Community College District) 대표단과 한글문화와 대학 간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7월 최민호 시장이 LA시티대학을 방문해 한글 교류에 대한 열정과 지역 간 학생 교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데 따라 추진됐다. 특히 아마누엘 게브루(Amanuel Gebru) LA시티대학 총장과 지역대학 간 교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주효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아마누엘 게브루 총장, 마리아 루이자 벨로즈 LA 지역대학 학군(LACCD) 비서실장, LA시티대학 교수들과 한글문화 교류,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LA시티대학은 LA시장실이 운영하는 ‘청년대사’ 프로그램을 세종시와 연계 추진해 미국 학생들이 세종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LA시장실과 대학 협력 기관(LA College Promis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이 22일, 대한적십자사 유성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은 지역내 다양한 봉사활동의 중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유성구협의회 활동에 적극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동수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유성구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적극 협력하여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특별회비 전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과 봉사정신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취약 가구에 육류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고기먹고 영차영차’ 사업을 진행했다. ‘고기먹고 영차영차’는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년째 시행중인 특화사업으로, 각종 물품 전달과 안부확인을 통해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대상자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5만 원 상당의 고기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신미경 반곡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번 선물이 저소득 가구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에게는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이 됐을 것”이라며 “반곡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22일 청람리 일원에서 설 명절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전동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전동면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람리 교차로 주변 마을안길과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복 전동면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전동면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22일 오전 의회 소통실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대전시의회 및 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새해 첫 회의를 열었다. 정교순 위원장은 회의 주제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환경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했다”며 각계 전문가들이 다각적인 혜안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금과 같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수록 지방의회와 지방의원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소임을 잃지 않고 민생을 돌보는 일이 중요하다”는 의견들을 얘기했다. 또한 “신년마다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해 발표되는 청사진을 실행에 옮기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와 함께 급변하는 정보기술 시대에 발맞춰 지방의원과 의정활동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갈수록 복잡하고 전문화된 의정활동을 요구하는 민생정치의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심층 교육을 추진하는 일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논의했다. 자리를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허남태)가 22일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부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는 아름동지사협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공공기관에서 기탁받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세종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 등 4개다. 이들 공공기관은 육류, 온누리상품권, 건강식품 등 4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아름동지사협에 기탁했다. 아름동지사협은 기탁식 직후 후원받은 물품을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해주시는 공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2일 유성구지역협력센터에서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 ▲유성구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유성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유성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 유성구지회 ▲온천2동 봉사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썰은 떡국떡을 450가구에 전달했으며, (재)골프존문화재단은 나눔을 함께하고자 1,800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450개(레토르트 식품류, 라면, 샴푸, 칫솔 등)를 기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이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돕고 나누는 따뜻한 유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2일 대전 신세계 Art·Science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방학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40여 명에게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관람과 아쿠아리움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하며 새로운 즐거움과 배움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해 준 신세계 Art·Science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후원기관들과 연계하여 인지, 건강, 정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자립을 돕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