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천 백곡천 일원에서 생활 속 물 사랑·물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과 민간단체(자연보호중앙연맹 진천군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 서한이노빌리티)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의 수자원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백곡천 정화 활동과 주민들의 식생활 속 물 사랑·물 절약 실천을 위해 홍보용 위생 앞치마를 한국요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를 통해 배부했다. 한편, 진천군은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실시간 수질을 확인할 수 있는 수돗물 음수기를 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9지역은 21일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우리지역 임팩트 교부금 봉사사업으로 세탁기(21kg) 2대를 기부했다. 손광영 회장은 “모두가 행복한 진천 만들기에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진천지부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동국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에 힘이 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진천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세탁이 어려운 다자녀 한부모 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65-D(충북)지구 제9지역은 지난 12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300박스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군협의회 주관으로 보강천 일원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 40여 명은 보강천 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재영 군수도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정화활동에 동참하며, 지속 가능한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영 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중한 하천을 가꾸는 뜻깊은 정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2일 가족센터에서 ‘또바기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가족센터 관계자 및 봉사단에 참여하는 7가정이 함께하며, 본격적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또바기 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증평군가족센터에서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봉사단은 이날 진행된 자원봉사자 교육과 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에 걸쳐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들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줍깅(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한 협력 활동,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등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괴산군의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괴산군은 대표 축제인 ▲빨간맛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 ▲김장축제 등을 집중 홍보하며, 산막이옛길·연하협구름다리·괴강불빛공원·충북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도 적극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대형 룰렛 돌리기 ▲빨간색 느린우체통 ▲스티커 포토부스 등의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괴산 축제의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대형 룰렛 돌리기 이벤트는 하루 2~3회 운영됐으며, 괴산군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를 팔로우한 선착순 100명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룰렛 결과에 따라 고춧가루, 앞치마, 고추볼펜, 물티슈 등 다양한 괴산 축제 기념품이 증정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빨간색 느린우체통 이벤트는 참가자가 본인 또는 가족·지인에게 전할 소망 엽서를 작성하면, 2개월 후 빨간맛페스티벌 초청장으로 발송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산막이옛길, 연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성신양회(주)단양공장에서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모인 소중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주연 수석은 “이 후원금이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분들에게 문화체험 나들이 활동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경북 울진 일대를 방문해 자연을 만끽하고, 제철을 맞은 홍게를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 이용자는 “단양에서는 바닷가에 가기도 어려운 데다, 비싼 홍게를 맘껏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바다도 보고 맛있는 홍게도 먹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섭 센터장은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신양회(주)단양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성신양회(주)단양공장의 귀중한 후원이 장애인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 그라운드골프 임원대회가 지난 20일 어상천면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단양군 내 8개 읍·면의 임원진 4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손용락 단양군 협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임원진 간의 단합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큰 행사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사)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는 지난 18일 단양관광호텔 2층 에델바이스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117명이 참석했다. 내외빈 축사로 시작된 총회는 2024년 사업 추진 결과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발표, 정관 개정 및 신임 이사 선임,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명환 신임 회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두고 관광·지질 인프라 구축, 관광상품 개발, 협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임 이사로 서주선 전 단양교육장과 김진수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어대영 전 단양군청 행정복지국장, 장익봉 전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한정웅 전 단양군청 관광과장, 최병주 단양구경시장 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임됐다. 또 지질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용석 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를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안 회장은 “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총 18,892개소로, 도로명판 3,121개와 건물번호판 14,763개, 기초번호판 493개, 지역안내판 12개, 사물주소판 503개가 포함된다. 이번 조사는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스마트KAIS’ 단말기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망실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을 보수해 군민들이 주소정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은 19일 단양군지회 회의실에서 제39기 단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단양부군수,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 전병우 대학장을 비롯해 신입생 46명을 포함한 7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입학식에서는 제39기 학생회장으로 김중환 씨, 총무로 정기호 씨가 선출됐으며,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마다 건강, 여가활동, 노년기 삶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부군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전과 열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대학의 여정이 기쁨과 성취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1985년 신단양 이주와 함께 설립된 단양군 노인대학은 현재까지 2,1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