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월 24일 시교육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활성화 유공자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부모회 활성화 유공 표창 대상자를 학부모회 임원에서 학부모 전체로 확대하여 지난해보다 11명이 증가한 학교운영위원 27명, 학부모 27명, 업무담당자 10명 총 64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번 수상자는 그동안 교육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발전을 위하여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공동체로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 문화 형성과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자치기구로서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학교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및 업무담당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이 교육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박미애)이 24일 고운동 통장협의회(회장 권해도)와 함께 상가밀집지역과 단독주택지 일원에서 ‘우리 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설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과 고운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상가밀집지역과 크린넷, 단독주택 부지 등 환경정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설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많은 시민들의 손길이 모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한 우리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시설)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인권지킴이 10명을 위촉하고, 유성구 관할 10개 시설을 매월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노인복지법 제51조에 따른 명예지도원으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인권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지를 점검하며, 올해는 유성구 관내 10개 시설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이후 전체 시설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인권지킴이는 노인의 인권 보호를 철저히 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각 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와 종사자를 면담하고, 시설의 환경과 서비스가 적절한지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의복 교체 시 스크린·칸막이 설치 여부 ▲간병 서비스 중 폭행, 욕설, 위협 등 유무 ▲노인학대 및 폭력 대응 지침 비치 여부 등 총 23가지 항목으로, 구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 사항을 확인하고 시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 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노인 인권 보호와 관련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제도가 시행되면서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구청 현관에서 을사년 설날맞이 ‘양성평등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 친화적이고 양성평등한 명절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양성 평등한 명절 되세요’, ‘성평등한 단어와 호칭으로 더 성평등한 명절 만들기’ 등의 문구가 적힌 폼보드를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LED 전광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 문화 형성을 독려했다. 아울러 구는 캠페인과 함께 새해 덕담이 담긴 포춘쿠키를 배부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누군가의 희생이 아닌 누구나 기다리고 즐기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친화도시로서 양성평등한 대덕구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대덕형 마을돌봄사업을 통한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폭력 예방 교육 및 성희롱·성폭력 방지 기본계획 수립 및 자체 예방 교육과 성희롱 고충 상담창구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양성평등정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청 앞 도로변과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설맞이 우리 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보람동 직원들과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 자원봉사희망플랫폼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청 앞 도로변과 호려울마을 아파트단지 입구 등을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공원 주변에 버려진 일회용품, 담배꽁초 등 도시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도 치웠다. 또한, 보람동 주민생활팀은 연합 환경정화 활동 참여자들에게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등을 안내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설을 맞아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세종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청렴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에는 2024년 청렴시책평가 우수기관 달성을 격려하며, 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청렴이 조직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단순히 성과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2025년에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지난해 이루어낸 성과를 발판 삼아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실천에 앞장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부모-자녀 마음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위한 학부모 상담사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청소년상담사,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전문상담교사 각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3년 이상의 상담경력이 있는 전문상담사로 TCI(성격 및 기질검사) 심리검사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지원할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대상의 1:1 개인상담, 학습관으로 찾아오는 집단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학부모 및 가족 대상의 가족상담 등 총 219회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부모 상담은 3월부터 10월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희망하는 학교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220-05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학부모 상담을 통하여 부모-자녀 마음을 이어주는 전문성과 인성이 겸비된 역량 있는 상담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1월 23일, 대전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후생학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후생학원에서 생활하는 아동들과 직원들에게 생필품과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연대를 강화하여야야 한다.”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겨울철 혹한기 공사 취약기간을 맞이하여 학교와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학교 내·외부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대형공사장 안전점검단은 공정별 외부 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해 전문성 있는 분야별 점검을 통해 점검의 신뢰성을 높였다. 겨울철 공사 현장 안전사고로 인한 학생과 교육시설 피해 방지를 위해 학교시설 증·개축, 학교 주변 재건축공사 등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 교육시설의 구조 및 인접 대지 지반 안전성, 가설시설에 따른 사고 예방시설 적정성, 비산 먼지 및 소음 관리, 안전 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점검 중 확인된 위험 요소는 시공사에게 즉시 통보하여 안전조치하고, 해당 학교에 대해 별도의 안전 점검을 추진하여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며, 필요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자체 등 유관 기관에 요청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기 전까지 공사를 추진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금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여 건설공사로부터 학교와 학생들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 책쓰기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 둘이 쓰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연수 참가자들이 서로 짝을 맺고, 책쓰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직접 책을 엮어 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2024년 여름 '뉴욕 타임스'에 대서 특필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공동 저자인 ‘김하나, 황선우 작가의 특강’이 이루어졌다. 두 작가는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가족이다.”라며 개성 강한 두 개인이 같은 공간에 살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존중과 공존의 의미를 감동있게 전해 주었다. 연수 2일차는 동아리와 학급에서 실제로 책쓰기 교육을 운영한 강사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편집 기술 및 표지 만들기 실습 등 개인 글쓰기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는 연수생들이 완성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하여 발표했다. 책쓰기 연수는 인문독서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