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3월 24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등교맞이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오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주성고등학교 정문에서 진행하며 학생들을 맞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주주성고등학교의 교사들과 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직원들이 함께 학생들을 맞이하며 응원 메시지 전달, 자살예방 정보 배포, 선물증정 등을 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상담치유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교내 또래 상담자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여 더 밝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일조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24일 소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에 대하여 교육감 표창장을 전수했다. 표창 수상자는 제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업무담당자로 송학초 박남화 위원장, 용두초 백영숙 위원장, 화산초 김우정 위원장, 두학초 안인옥 위원장, 제천중 김영록 위원장, 내토중 박준규 위원장, 제천디지털전자고 김성현 위원장, 제천고 홍석호 위원장, 세명고 박봉춘 위원장, 신백초 김미향 행정실장으로 총 10명이다.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한 해 동안 교육자치를 위해 힘써주신 학교운영위원장 및 업무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서충주청소년문화집은 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봉사동아리 등 7개의 청소년동아리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하게 참여하는 기구다. 발대식은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자치 기구를 소개하고,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다. 이어 위촉장 전달식을 통해 각 자치 기구가 공식적으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활동하게 됨을 선언했다.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앞으로 정기회의, 캠페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 청소년들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곽인순 관장은 “올해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24일 ‘2025년도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후에는 칠금동 공사 현장 일대를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며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도 병행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충주시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감시 기구로, '충주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와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규칙'에 따라 도입됐다. 2025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될 감사관은 기술·토목·건축·법규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공사 현장 안전 점검 ▲읍면동 감사 참여 ▲청렴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 내 부패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등 부패 취약 시기에는 비위 제보 강화, 연말에는 성과 정리 간담회를 통한 제도 발전방안 도출 등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 청렴 시책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농촌 생산성 혁신과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을 본격화하며 미래농업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테스트베드와 교육·실습·체험, 청년농 임대가 융합된 특화형 스마트팜을 조성 중이다. 지상 1층 1만1823㎥ 규모로, 지난 1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자문과 현장 컨설팅, 정밀 설계를 거쳐 추진되고 있으며, 국내외 선진 농업기술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23년 12월 세계적인 농생명분야 선도대학인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증평의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시설 작물 분석 및 재배 연구를 진행 중이다. 겐트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중장기적 기후대응을 위한 아열대류 작물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증평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갖춘 겐트대 소재 연구실에서 생육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인 L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오후 2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현황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2학기부터 도내 전체 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고, 올해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늘봄학교의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고 김승호 충북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이 ‘늘봄학교 정책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윤송희 내수초등학교 돌봄전담사, 이진욱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방과후강사분과 전국분과장, 이정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부지부장, 조장우 학부모, 장은정 산남초등학교 교사, 노한나 영동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선희 충청북도교육청 장학관이 참석한다. 박 의원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은 돌봄”이라며 “작년 2학기부터 기존의 방과후교실과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가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됐고, 올해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현장 곳곳에서 인력, 공간,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어려움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기초자치단체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친화작업장인 ‘일하는 밥퍼’작업장을 보은군장애인회관에 열고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농가·소상공인·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업장은 평소 많은 장애인이 이용하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인접한 보은군장애인회관(보은군 보은읍 뱃들로 68-38)에 위치해 참여 장애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사업수행기관인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헌중)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을 평일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 활동하고 시간당 5천원 상당의 봉사활동비를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받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참여를 바탕으로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4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산불은 빠르게 확산되고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하기에 예방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이 습관화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주변 산림지역을 확인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학교 내에서 불꽃이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이나 장비의 점검을 강화하고 산불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산간지역 등 위험 요소가 있는 학교는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산불이 학교 근처로 확산한 경우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다.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은 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교육현장에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학교생활 적응, 아동학대 예방과 특이(악성)민원에 대한 대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동행교사제'와 '상담실습 아카데미' 신청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동행교사제'는 동료 및 선배 교사와 자율적인 멘토, 멘티 관계를 구성하여 저경력(신규) 및 복직 교사의 수업 및 생활지도 등을 지원하는 교사 협력 운영 프로그램으로 총 100팀을 선정하여 단위 학교별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청 교사는 ▲수업‧생활지도 노하우 ▲학생과 학부모의 문제 상황에 대한 합리적 해결 ▲교직 생활 노하우 ▲인사 상담 ▲공감 관계 형성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지도 교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되는 '상담실습 아카데미'는 단위학교별 4~8명이하의 신규(저경력) 교사로 구성된 소집단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갈등 관계 해결을 위해 상담 및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전문상담(교)사를 신청 학교로 배정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6회기(1회 2시간)에 걸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3월 1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 권리 보호 및 존중하는 문화 조성, 사회 구성원에 대한 성희롱 예방 및 성평등 문화 조성,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윤리의식 강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줄이고 포용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시한 ‘노인일자리 소양교육’ 과정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영호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노인인권, 성희롱예방, 부정수급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3시간 강의했다. 장양원 지회장은 “노인공익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유익한 정보를 얻고, 올 한 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기 바란다”고 했다. 계속해서 “음성군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