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1차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주민의 특성과 수요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 제도이다. 대덕구는 아동 분야 400명, 노인 분야 180명, 장애인 분야 80명, 기타 분야 120명, 총 780명을 모집, △아동비전형성서비스 △건강안마서비스 △식사영양서비스 등 모두 16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 가구로 가구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서비스를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기초생활수급자 5,45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정겨운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위문활동에는 총 1억 1,923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위문품을 마련했으며,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가구당 2만원)을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소고기를 전달했다. 또한 대전시로부터 지원받은 6,308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170만원 후원금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명절의 온정을 더했다. 문창용 유성구 부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서로에게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정을 나누면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빈집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중구 관내에 방치된 폐·공가를 철거한 후, 공공용도로 활용 가능한 부지에 주민 편의시설(생활SOC)인 주차장, 쌈지공원, 텃밭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임대방식이 아닌 매입 방식으로 추진된 이번 정비사업은 2023년 상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지 4곳을 선정해 빈집을 매입하고 철거한 후 주차장 6면과 쌈지공원 3개소를 새롭게 조성했다. 중구는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2월까지 새로운 빈집정비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중구청 도시재생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방치된 빈집은 안전사고, 환경문제, 범죄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정비사업이 꼭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유등교 가설교량 부분 개통에 따라 현장을 방문하여 교통 흐름과 가설교량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버드내네거리에서 도마네거리로 이어지는 가설교량 부분 개통 구간의 운영 상황과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도마동 방면 3차로 중 2차로를 일방통행으로 부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유등교 가설교량사업은 총 75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2월 말 양방향 전체 차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도마동 방향 유등교 가설교량 부분 개통으로 교통 우회에 따른 주민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남은 구간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65세 이상 노인 등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 접근 기회 확대를 위해 택배를 활용한 무료 대출‧반납 서비스인 '책가방'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가방' 서비스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이용자는 회당 도서 10권과 DVD 1점을 최대 14회까지 택배로 무료 대출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대전공공도서관 누리집 회원 가입 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에 가입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기관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낼 수 있다. 서비스 가입 후 이용자는 대출을 원하는 자료 목록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대출 가능 자료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독서 소외계층에게 제공되는 택배 대출 서비스를 통해 독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도 주요사업 191건의 일상감사 실시로 원가계산 및 예정가격 산정, 계약 방법 등을 개선하여 약 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품질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란, 주요 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 산정과 공법 및 계약방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예산 낭비를 예방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감사제도이다. 2024년도에 실시한 일상감사 191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157건, 예산 15건, 용역 11건, 물품 8건으로 공사 관련이 전체의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157건 중에서는 건축공사 86건, 설비공사 30건, 전기공사 28건, 소방공사 6건, 통신공사 4건, 조경공사 2건, 토목공사 1건으로 건축공사의 비중이 45%로 가장 높았다. 일상감사 신청 건수는 2019년(99건) ⇒ 2020년(127건) ⇒ 2021년(111건) ⇒ 2022년(199건) ⇒ 2023년(344건) ⇒ 2024년(191건)으로 2023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약 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최근 6년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821건의 화재가 발생해 58명(사망 8, 부상 50)의 인명피해와 7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34.8%), 주거시설(27.8%), 기타 야외(25.8%) 순으로 불이 많이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45.9%), 전기(29.8%), 원인미상(1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과 비교하면 화재 감소율은 19.6%(200건)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인명피해는 9.4%(6명), 재산피해는 96.1%(1,789여억 원)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년 대비 화재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만큼 2025년에는 화재 예방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예비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귀농귀촌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선도농가 현지 등에서 진행되며, 귀농 귀촌인 맞춤 영농기술교육, 기초창업교육, 귀농귀촌 법률 등 귀농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23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귀농귀촌에 관한 정보를 예비 귀농인들에게 제공하여 안정적인 귀농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서류제출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한밭도서관은 2월부터 ‘미래 도서관 도슨트’를 새롭게 운영하고 관련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래 도서관 도슨트’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도슨트 역할을 맡아, 미래 도서관 체험과 미디어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인 ‘디지털창작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소개하고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밭도서관 2층에 있는 디지털창작실은 터치 테이블, 대형 미디어 월, 디지털북 키오스크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실감형 체험 공간이다. 또한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편집실도 마련되어 있어, 시민 누구나 미디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다. 한밭도서관은 매월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와 관련 정보기술에 대한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상상 속 미래 도서관을 직접 보고 느끼며,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래 도서관 도슨트’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한밭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대전시 OK예약서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에 나선다. 산림 인근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2대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토·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씩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시행한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홍보방송은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민들께서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70곳에 설치되어 24시간 상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