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제103회 당진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은 간소화하고,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중심 행사로 마련됐다. 주요 체험으로는 ▲드론 농구 체험 ▲증강현실(AR) 직업 체험 ▲코딩 체험 ▲소방관‧경찰관 체험 등 20여 종의 체험관을 운영하고,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저글링 마술 공연 ▲복화술 공연 ▲버블 공연 ▲놀이(레크리에이션) 등 아동 놀이 중심의 행사가 진행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즐기고, 새로운 세상과 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분이 함께 참여하시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등) 총 1만 8,745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등에 대해 지난 2024년 10월부터 주택 특성 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후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2025년도 공시 대상 개별주택 수는 18,745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82%로 소폭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등은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당진시청 세무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검증 후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 및 개별 통지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청취 후 4월 25일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심의 결과 표준지 공시지가가 0.86% 소폭 상승함에 따라 올해 당진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당진시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이의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당진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서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히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9일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동반성장위원회 등 정부 주요 부처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지자체 브랜드(The Creative City Awards) 축제관광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는 디지털 대전환, 지방 소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끊임없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당진시는 1월 1일 왜목마을해돋이 축제를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잇는 역사문화 축제, 그리고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축제를 매년 지역 곳곳에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부권 최초로 상설 드론 라이트 쇼‘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와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를 새롭게 선보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도 지난 4월 26일 삽교호관광지에서 진행한‘충남 당진 방문의 해 2025~202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지난 4월 29일 화요일 고대중학교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꿈잡(JOB)학교’를 운영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제공되는‘꿈잡(JOB)학교’프로그램은 고대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기관 소개 및 카페테리아 시설에서 직접 기관 내 인기 음료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잔 음료 무료 제공은 물론 노래방, 댄스실, 컴퓨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 이용,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4차 산업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기획사업(문화축제) 등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9일 서울시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정부에 지역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를 앞두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날 회의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지자체 관계자와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자, 발전사 임직원,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출범에 따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로드맵 추진방향 등을 살피는 한편, 석탄발전 인프라를 활용한 대체사업 육성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태안군의 경우 올해부터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가 단계적 폐지되며, 이에 따른 인구 감소와 군 경제 손실이 불가피해 대체 산업 유치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1·2차 회의에 모두 참석해 △화력발전 대체 발전소 건설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전력수급 계획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합동 대응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고남면사무소 및 고남리 일대에서 군 관계자와 고남면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면파출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발생에 따른 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정한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도상 훈련과 더불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대피훈련이 함께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군은 총 저수량 32만 8천 톤으로 관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귓소골 저수지(고남면 장곡리)’를 무대로 도상 훈련을 진행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지고 제방 붕괴가 우려된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절차별·기관별 대응 요령을 점검했다. 특히, 고남리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제 대피를 진행하고 대피안내 방송과 구호품 지급, 차량 진입 통제, 응급 복구 등의 훈련이 진행돼 효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립합창단이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Great · Joy(위대함 그리고 기쁨)’을 주제로 이상길 지휘자가 풍성하고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 4인과 코리아쿱 오케스트라, 공주시립합창단이 이번 연주회에 참가하며 서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역대급 협연을 펼친다.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모차르트의 미사 C단조(KV 427)와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환희의 송가) 등 웅장한 명곡들이 시민을 맞이한다. 서산시립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질 장애인체육대회의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으로, 감동과 격려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며, 시민 여러분이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심의를 마친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19,986호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4월 30일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소유자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가 산정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의견수렴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같은 기간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공시 대상은 서산시 관내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공동주택 53,097호다. 열람 및 이의신청을 원하는 개별·공동주택 소유자는 서산시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공동주택은 6월 26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주택 공시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니, 기한 내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33만 1천62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 공시된 가격 열람과 이의신청을 원하는 토지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서산시 토지관리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온라인을 통해 열람·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서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한 재심의로 인근 토지와의 가격 형평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6월 26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산정된 가격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 중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