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지방공무원의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동부 교육행정 역량을 제고하고자 지방공무원 CDP 프로그램 '성장나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장나무'는 동부 관내 저경력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의 주요 직무를 경험하고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체계적인 경력개발 프로그램으로, 저경력자 공무원이 원활한 공직 적응을 통해 나무처럼 뿌리를 내리고 튼튼히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참여자는 희망 분야에 따라 지원청 업무를 실질적으로 경험해보고 선배 공무원의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선ㆍ후배간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본인의 업무적성을 찾아 직무 몰입도를 높여가고 궁극적으로는 조직의 성과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윤은경 행정지원국장은 “지방공무원 '성장나무' 운영으로 저경력 공무원들이 직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반지하 주택 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거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반지하 주택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 주택의 침수 및 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침수·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반지하 주택 거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일한 탈출구인 창문에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반지하 거주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호우 피해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범위 내에서 각 동 반지하 주택 수를 기준으로 동별 3~6가구를 선정하여 최대한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반지하 주택 거주민들이 재난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더욱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4개 공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서구 도서관운영과는 총 4명의 순회사서가 지원되는 작은도서관 10개소 운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과 마음챙김 독서테라피 등 사업에 관한 내용 설명 및 향후 추진 일정 안내, 그림책을 활용한 심리학 기반 프로그램에 대한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순회사서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이후에도 서구 작은도서관의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끔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정한방병원과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정주고! 약주고!” 무료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와 정한방병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저소득층에게 질 높은 맞춤형 양방 및 한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 해소, 질환별 맞춤형 운동 지원, 상담을 통한 올바른 의료 이용과 그에 따른 의료급여 재정 절감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에 내원하기 힘든 저소득층을 위해 의사가 5개 동(용문, 괴정, 갈마1·2동,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진료하는데, 저소득층 100명에게 5회에 걸쳐 무료로 양방 및 한방 서비스(침 치료, 뜸, 건강 상담 등)를 제공하며 근골격계 환자(척추, 관절) 등 재활이 필요한 대상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서철모 청장은 “보행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양·한방 진료 및 질환에 알맞은 적절한 운동과 상담을 통하여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며, 아울러 불필요한 병원 이용과 약물을 줄임으로써 더불어 발전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지난 2월 3일 자로 김낙철 부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 제19대 김낙철 부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서구 보건소, 평생학습원 및 서구청 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낙철 부구청장은“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위한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든 중요한 시점에서, 추진해 온 여러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민선 8기 구정 성과 창출을 이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김낙철 부구청장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신임 부구청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가 유연한 행정과 혁신적인 접근으로 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대전광역시 시민소통과장, 운영지원과장, 교육정책전략국장 등을 거쳤으며, 인품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탁월한 행정력을 갖춘 베테랑 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3일까지 인재 장학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대전시 장학생 진로멘토링 캠프’에 참여할 관내 장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중 하나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진행한다. 레크리에이션과 게임을 통해 장학생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장래 진로를 고민하며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유명 진로멘토링 전문가의 강연 ▲그룹별 미션 활동 ▲장학생들 간의 교류의 장 마련 ▲상·하반기 및 여름방학에 추진할 국내외탐방의 선호 프로그램 조사 등이다. 모집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3개년(’22 부터 ’24년) 재능·희망·성취 장학생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진로멘토링 캠프는 한 번의 장학금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라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신학기를 대비하여 업무 전문성 강화와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목표로 ▲ 안전한 학교급식 위생 교육 ▲ 직장 내 소통교육 ▲ 마술과 함께하는 청렴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다양한 직종 간의 대화를 원활하게 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마술로 배우는 청렴 교육 시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모셔 강의를 듣고 교육생이 직접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학교급식 전문가로서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여 투명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조리사, 조리실무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세종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안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민원인들의 민원 상담 편의를 위해 ‘세종교육콜센터 인공지능(AI) 챗봇 상담시스템을 2월 6일부터 개통하며, 추가로 ‘보이스봇 상담시스템’을 2월 중에 개통할 예정이다. 보이스봇과 챗봇은 모든 상담사가 통화 중일 경우와 업무시간이 끝나 민원 대응이 어려운 경우에 인공지능(AI)이 준비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상담사를 대신해 상담을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그간 축적된 상담데이터를 분석하여 자주하는 질문 등을 토대로 상담시나리오를 제작하였으며, 민원인들의 상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수시로 정비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콜센터(일상교육)’은 작년 5월 10일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그 외 시간과 주말, 그리고 공휴일에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내 챗봇을 이용해 24시간 편리한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 분야는 ▲전․편입학 ▲검정고시 ▲임용시험(교원, 지방공무원)▲교육복지(교육급여, 교육비 지원 등) ▲제증명 등이며, 시기에 따라 집중되는 분야, 반복적인 질문 분야 등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소장품 중 76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 5개 시기로 구분되어 구성됐으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2년 만에 열리는 세 번째 국내 반 고흐 회고전으로 '자화상'(1887), '착한 사마리아인'(1880), '감자 먹는 사람들'(1885) 등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명작들이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반 고흐전이 미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70개 사업에 2,132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고 필요로 하는 주거․일자리 분야 등에 청년 예산의 절반 이상을 집중해 1,400억 원을 투자한다. 사업비는 작년보다 171억 원이 증액됐다. 시는 5일 올해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일자리 분야에는 일자리 대전형 코업청년 뉴리더 양성,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등 22개 사업에 113억 원을 반영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주거 분야의 경우 청년 주택 공급, 청년 월세 지원사업 등 9개 사업에 1,291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들의 주거 마련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교육 분야의 경우 반도체 공학대학원 지원, 양자대학원 지원 등 10개 사업에 231억 원을, 복지․문화 분야에는 복지․문화 미래두배 청년통장 지원, 청년부부 결혼 장려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