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이 30일 서천군에 있는 마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충남 농촌유학 사업 운영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작은학교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유학사업(가족체류형)을 하고 있다. 2025년은 공주 마곡초등학교, 서천 마산초등학교, 홍성 서부초등학교, 태안 이원초등학교 총 4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19가구 32명의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부교육감은 이날 농촌유학 거주지(서천군 농촌보금자리 제공)를 방문하여 학부모와 면담했으며 마산초, 서천교육지원청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농촌유학의 애로사항과 추진 방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소통했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농어촌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아산 올드밀에서 업무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위(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교육지원청 발표회’를 개최했다. 위(Wee)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다중 서비스망으로, 교육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 왔다. 2024년부터는 학생 심리·정서 문제 대응 강화를 위해 기능을 확대·개편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2024년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전담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운영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2025년에는 아산, 천안, 서산, 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기능 확대·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에서는 각 교육지원청의 특색 있는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충남교육청은 ‘온마음봄 프로젝트(충남 맞춤형 위(Wee)프로젝트 개편 모델)’를 구축하기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자문교수단 위풍당당 운영 ▲ 아산교육지원청 전문상담장학사 배치 조직 개편 ▲서산교육지원청 한 마음 보듬 프로젝트 운영 ▲ 서천교육지원청 군 지역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위(We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29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으로부터 쌀(20kg) 150포대를 전달받았다.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학생 150명의 집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쌀 전달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임직원들의 월급여 우수리와 기부 구좌 운영 기금을 통해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회사는 매칭그랜트 기금을 더해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달된 쌀 150포대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 농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기업 후원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컬 대산공장의 기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역사회 내 선순환 지원 모델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성기동 교육장은 " 우리 학생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해 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의 임직원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서산 AI교육체험센터(충청남도 서산시 쌍연남1로 19-5)에서 관내 과학교육 담당교원 53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과학실 안전관리를 위한 담당교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과학실험실 담당 교직원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고 과학실 안전사고 및 각 종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출강한 예덕초등학교 정헌구 교사는 이번 배움자리에서 ▲과학실 안전관리법 전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법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 사용법 등에 대해 다루었는데,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이 높아 큰 호응을 얻었다. 성기동 교육장은“안전한 과학실 운영이 선행되고 나서야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법이다”라면서 “이번 연수가 일선과학실 담당교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줌으로써 교원들이 보다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지원청이 학교의 동반자로서 이 같은 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안용모)은 30일, 따뜻한 봄을 맞아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학생수련원 소속 시설인 충주 중원캠프 인근 하천변과 충주교직원복지회관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청렴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학생수련원 직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번 청렴 플로깅은 환경 정화활동과 더불어 평소 쉽게 가지 못하는 소속 시설의 장소들을 가보며 직원들 간의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기본 덕목인 청렴의 가치를 마음 속에 되새겼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화창한 날씨에 집게를 들고 봉지 가득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활력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30일에 ‘2025년도 특수교육 행동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행동지원단은 의사, 행동중재전문가, 대학교수, 특수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외부 위원 12명과 내부 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종시 내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 행동(문제행동)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찰ㆍ분석ㆍ중재 등을 지원한다. 또한, 행동지원단 전문가들은 학교의 요청을 받아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행동을 관찰하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행동중재 방안에 대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역량 강화를 위해 '행동분석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이론 + 임상실습)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동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도전행동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의사소통 방식 중 하나이므로, 학생이 긍정적인 방법으로 자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30일, 2025년‘꿈꾸는 청렴 라디오’의 첫 방송을 시작하며, 기관장 주도의 직원 참여형 청렴 활동을 펼쳤다. ‘꿈꾸는 청렴 라디오’는 교육장과 새내기 직원이 일일 DJ를 맡아 청렴 소식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청렴콘텐츠를 분기별 마지막 주 수요일 업무 시작 전 청내 방송을 통해 전달하는 형식으로, 직원들의 목소리로 쉽고 흥미롭게 청렴메시지를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강석 교육장은 영화 ‘쇼생크 탈출’을 소재로, 주인공 앤디의 흔들림 없는 신념과 정의로운 선택이 결국 자유를 얻는 길이 됐음을 이야기하며, “청렴은 아무도 보지않는 순간에도 나의 존엄을 지키는 힘이다.”라고 전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일상 속 청렴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관내 각급학교 홍보담당자 및 보도자료 작성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홍보담당자, 사진 담당자, 교육지원청 사업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언론관계자의 강의로 보도자료 작성법, 사진 촬영 요령, 홍보 콘텐츠 제작 팁 등 언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한 데 이어, 충청북도교육청 홍보 장학사가 ‘2025 충북교육 주요정책 홍보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 “현장의 좋은 교육활동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홍보의 힘이다”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홍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알리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더욱 풍성하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태안 관내 초, 중, 고 과학업무 담당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 및 과학실 물질안전관리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학생 주도적 창의융합 탐구활동의 지능형 과학실 환경 구축과 담당 교원의 안전관리 의식 제고,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및 인적, 물적 피해 예방,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을 통한 탐구, 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배움자리는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과학실험실 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 ▲지능형 과학실 ON을 활용한 과학 수업 ▲과학실험실 안전 현장 점검 등 안전한 과학수업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생 주도 탐구와 실험 중심의 과학수업를 구성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배움자리에 참가한 한 교원은 “학교에 오래된 시약 관리, 처리 등 과학실 안전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안내가 됐고, 각종 디지털 실험 기기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지능형 과학실 활용은 과학수업 개선이 도움이 됐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4월 중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1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 결과에서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미생물 검사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칼, 도마, 식판, 행주 등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들은 해당 검체를 채취한 후, 보은군 보건소에 의뢰하여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병일 교육장은“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며, 이는 급식 위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보은교육지원청은 급식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급식 위생·안전 점검, 노후 급식기구 교체, 식생활관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