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까꿍뮤직 프로그램’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음악 교구를 통한 감각적 신체활동과 음악 활동으로 영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주 1회 9회차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만 3개월~만 12개월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구성해 오는 6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수요일(오전 10시~12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2기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3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군 보건소 모자보건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와 엄마의 애착 관계를 향상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의 창의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에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에서 아동권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아동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아동참여기구로, 현재 24명의 아동 위원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아동 권리 인식 확산을 위해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반짝이는 아이디어 톡톡! 그립톡 세상으로 풍덩!’ 부스 운영으로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하는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제공해 축제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아동참여위원회의 한 아동위원은 “아동도 권리를 가진 주체로 아동의 권리에 대해 스스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5월을 맞이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가 소진되면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보냉 도시락에 염색 펜과 직물용 물감을 활용해 포인트를 그리며 나만의 도시락을 만드는 체험인 ‘보냉 도시락 펜아트 꾸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석고로 캐릭터를 만든 후 채색하고, 장식 소품으로 꾸며서 방향제를 만드는 공예 체험인 ‘석고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5월에는 가정의 달을 주제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주말에는 평화기념관을 방문하셔서 관람도 즐기고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2024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말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전자신고와 방문신고가 있으며,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납부할 수 있다. 그리고 방문신고는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할 수 있다. 음성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음성군청 1층 세정과)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와 합동으로 설치·운영한다. 신고도움창구는 2024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 중 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모두 채운 신고안내문인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정해 운영한다. ‘모두채움 안내문’ 수령자 중 종합소득세는 세액이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ARS전화로 간편하게 신고 후 납부할 수 있고, 개인지방소득세는 기재된 납부 계좌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또한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인, 제주항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올해도 학교급식에 지역산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농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음성산 현물 식재료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매월 음성에서 생산되는 3~4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군에서 직접 구입해 관내 학교에 현물로 지원한다. 급식지원센터는 5월에 생극 열무, 금왕 백오이, 소이 방울토마토, 원남 황기를 지역 유·초·중·고 39개교에 1228kg을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3월, 4월에는 사과와 버섯, 들기름과 표고 분말 등 6개 품목, 2천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을 지원해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급식에 다양한 지역산 농산물 공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작목반과 생산자단체(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와 유기적으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개별 농가를 대상으로 독려하거나 컨설팅을 통해 학교급식에 적합한 품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선제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지난해에는 월평균 45개 이상 품목의 지역산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꾸준히 공급했다. 금왕읍에서 친환경 조선무와 당근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등록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여가활동을 통한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재활 훈련의 일환으로 야외 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충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활옥동굴과 힐링숲, 자연농장(슬로우파머) 등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의 쉼과 체험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숲 산책과 나물 캐기, 명이나물 페스토 만들기 등 푸드 테라피 수업을 비롯해 석회동굴 내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체험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을 돌보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자연경관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체험으로 무기력했던 삶에 활기를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주 화·수요일에는 등록회원 15여 명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고위험군과 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형 인지재활 프로그램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28일,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에서 발대식과 기본교육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개요 설명과 활동 워크북 활용법 교육, 교육 이수증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활동 가방과 교구 세트도 전달됐다. ‘찾아가는 기억지킴이’는 요양보호사 10명과 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기억지킴이 활동가들이 치매 고위험·고령 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사전 평가를 실시하고, 주 1회씩 1:1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워크북 학습,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양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기억지킴이 활동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도 인지 저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에 힘써,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 전 지역의 주택 및 건물 소유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접수 기간 내에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서(자부담금 납입 확약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건축물대장 등을 제출하면 된다. 주택용 태양광(3kW) 설치 시 자부담금은 약 115만 원 수준이며, 연간 약 60만 원(월 평균 5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4개의 참여 업체와 함께 지난달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마련해 6월 중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공개 평가, 심층 및 총괄 평가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 올누림센터 2층에 위치한 단양 작은영화관이 2025년 상반기를 맞아 다양한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관한 단양 작은영화관은 총 2개 관, 140여 석 규모의 최신 상영시설을 갖춘 문화공간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개관 이후 반년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으며, '가깝고 편리한 문화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통과 참여를 이끄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은영화관은 올해 8월 31일까지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객이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리뷰, 단양 작은영화관 네이버 밴드 등 SNS에 영화 관람 또는 매점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무료 팝콘(S)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매점 이용 금액은 7,000원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오랜시간 방치되어 있던 보람동의 유휴부지를 주민을 위한 자연친화적 휴게공간 ‘아이꽃터’로 재탄생 시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빈 공간으로 남아있던 보람중학교 인근 부지를 공동체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아이꽃터’는 다양한 계절꽃으로 꾸며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을 힐링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포토존과 벤치 등이 함께 마련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열린 쉼터이자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아이꽃터가 주민의 일상에 여유를 더해주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보람동에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