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4월 30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청주시학교학부모회장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을 선출했다.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하에 이루어진 선거에서 용아초 임종길 회장이 2025학년도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에 소로초 이태열회장, 부회장에 김은경 혜원학교 학부모회장, 초등회장에는 심미량 남일초 학부모회장, 중등회장은 강버들 서현중 학부모회장, 고등회장은 고미영 신흥고 학부모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임종길 연합회장은 “학교폭력 예방협의회 구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위원회 신설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상생을 위한 학부모연합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30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음성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 무극중학교 김창원위원장이 운영위원회를 이끌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협의회장과 함께 부회장에 오갑초등학교 신맹섭위원장, 감사에 매괴고등학교 이선희위원장, 사무국장에 동성고등학교 박은정위원장이 선출됐다. 김창원 협의회장은 "협의회장으로서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공감·소통하며 각급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의 내실화를 위해 소임을 다하고, 다올찬 음성교육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제4항에 근거하여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하여 공표했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각 대학이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고려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상의 대입전형시행계획 수립 원칙(학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대입전형 간소화, 공정성 확보 등)을 준수하여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전국 회원대학이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의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전체 모집인원 및 수시 모집인원 증가, 정시 모집인원 감소 ¡ 전체 모집인원은 2026학년도보다 538명 증가한 345,717명 - 2025학년도 340,934명 → 2026학년도 345,179명 → 2027학년도 345,717명 ¡ 수시 및 정시 모집인원 및 비율은 전년도 대비 소폭 변동 ②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하되, 전체 모집인원은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는 5월 1일, 제20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김경성 민간공동위원장 주재, 4.21)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한다. 이번 5차 계획은 현장의 의견과 교육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를 비전으로 ▴교육3주체의 학교폭력 예방역량 강화, ▴학생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학교의 교육적 기능 확대 및 사안처리 전문성 제고, ▴위기 및 피·가해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지역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기반 구축의 5대 정책영역 15개 과제로 구성했다. 영역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교원·학부모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학생·교원·학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어울림 더하기)’로 확대한다. 대상별로 필요한 역량을 맞춤형 콘텐츠로 제공하여 학교에서 활용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2027년부터 전환학년인 초4·중1·고1을 대상으로 어울림학기제를 시범 운영해 ‘어울림+’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어울림과 사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30일, 수학체험센터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에 수학체험센터에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수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부스는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11시 45분부터 13시 00분은 점심시간) ▲수학 기호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라틴방진 그립톡 만들기 ▲수학 관련 이미지로 나만의 텀블러 꾸미기 등 3개의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학체험센터는 ▲수학역사실 ▲수학체험실 ▲수학융합실 ▲수학놀이실 ▲수학나눔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36개월 미만 아동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여 보다 많은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도내 학생, 학부모의 수학 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 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 수학 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학년도 ‘바른인성함양 연극・뮤지컬 지도교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연극·뮤지컬 동아리 운영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공유하고, 예술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도모하는 한편, 지도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 연극·뮤지컬 동아리 지도교사 70여 명을 비롯해 14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충남교육연극협회 운영진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강의는 충남교육연극협회 연수부장을 맡고 있는 성남테크노과학고 김연진 교사가 맡아, 동아리의 성공적인 운영사례와 함께 충남학생연극축제와 지역발표대회의 효과적인 운영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비법을 전달했다. 이어진 지역별 생각나눔자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각 지역 상담사와 연극 담당 장학사가 참여해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했다. 충남교육청 주최하는 충남학생연극축제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열정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0일 오후에 교육청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ʹ2025년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ʹ를 개최했다. ‘교육균형발전사업’은 ʹ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ʹ에 따라 교육부문에서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정기회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논의하여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추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갖는 모임이다. ‘교육균형발전사업’의 3대 추진 방향은 ▲세종 교육과정 상향 평준화 ▲민주시민·진로 교육균형 강화 ▲교육복지 및 안전환경 격차해소이며, 추진 과제로는 6대 중점과제와 19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 위원들은 지난 4월 1일에 개최한 ‘2025년 교육균형발전실무위원회 정기회’에서 나온 안건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균형발전 1단계 기본계획’의 2024년도 추진 결과를 심의했다. 주요 심의 내용은 ▲2024년도 교육균형발전 관련 집행 예산 1,272억 원 투입 ▲19개 세부과제 중 ‘학생중심 성장평가 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이번 충주시 작은학교 연합체육대회는 충주시 관내 6학급 이하 작은 초등학교 9개교(노은, 단월, 달천(매현), 동량, 소태, 수안보, 수회, 엄정, 오석)의 287명의 학생과 91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소규모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몸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했다. 달천초의 한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으며, 대회에서 열심히 뛴 동량초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응원하고 경기를 하면서 학교 밖에서도 큰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지방소멸의 시대, 작은학교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기회 증대를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실무능력 향상과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민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민원담당자 간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응대 역량 강화 ▲비즈니스 매너를 반영한 민원인 중심의 친절 응대법 ▲긍정적인 표정과 경청, 호감 가는 화법 등으로 구성되어 민원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과 사례 중심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교를 대표해 민원을 응대하는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친절한 교육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오후 2시, 옥천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일반교사 및 통합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하는 통합교육 문화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통합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현장의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안내견 탄실이』 등 다수의 장애 관련 아동·청소년 도서를 집필한 고정욱 작가가 초청되어 교사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고정욱 작가는 특강을 통해 다양한 학생이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의 소중함과 의미,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을 향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애 당사자인 고정욱 작가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에서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