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3일 2025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상대팀 : 울산 HD FC)에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홈 개막전에 맞춰 꿈돌이 굿즈 상품이 출시됐다”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이 하나시티즌이 일류 축구 도시 대전의 새 역사를 쓰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지난 2월 10일 별이 된 고 김하늘 양과 가족분들도 오늘 경기를 손꼽아 기다렸을 텐데, 멋진 승부로 고인의 넋을 기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추모의 말을 전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5일부터 28일까지 노후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지원 대상이 확대돼 기존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은 물론 가스 등 모든 연료를 포함한 5등급 차량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과 같이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도 신청가능하다. 또 총 중량 3.5t(톤) 미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기본(폐차)지원율을 당초 50∼70%에서 100%로 상향했다. 보조금 상한액과 별도로 조기폐차차량대상확인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액은 대상 차량 한 대 당 최대 1만 4,000원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는 지원 대상 우선순위 내 접수 순서로 최종 선발하고 오는 4월 중 대상자의 휴대전화로 ‘조기폐차 지급 대상확인서’를 발송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3일부터 유효기간이 만료된 세종사랑상품권 ‘여민전’에 대한 환불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3일 처음 발행된 여민전의 5년 유효기간 도래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된다. 환불은 구매형 또는 지급형으로 충전된 여민전에 한 해 이뤄지며 캐시백(포인트형 상품권)은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5년 유효기간이 만료된 여민전 잔액은 만료일 기준 순차적으로 별도 신청 없이 등록돼있는 계좌로 자동 입금될 예정이다. 유효기간이 빠른 화폐와 캐시백을 우선 차감하기 위해서는 여민전 앱에서 설정 메뉴를 통해 ‘우선결제화폐’를 기본으로 선택하고 캐시백의 사용설정(ON)을 유지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유효기간이 도래된 상품권 보유 현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불 조치로 시민들의 미사용 상품권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부터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지원을 시작한다.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셋째 이상 다자녀를 둔 사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대상자는 입학일인 3월 4일을 기준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순위가 셋째 이상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입학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으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대상 학생의 부모 또는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보호자가 온라인 사이트 ‘보조금 24’에서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달간은 학교로 신청이 가능하고,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마을교육 사업 ‘덕구네 마을이음배움터’에 참여하는 마을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덕구네 마을이음배움터’는 대덕구 학교 또는 어린이·청소년 시설에 마을강사가 방문해 대덕구 거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 문화·예술, 과학 등 방과후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을교육 사업이다. 구는 김현수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를 초청해 마을 강사를 대상으로 ‘아동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아동안전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을 병행하는 등 아동 안전사고 발생 시 강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 강사들은 오는 4~12월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청소년 시설에서 방과후 여가활동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들의 사건 사고는 무엇보다 안타까운 일”이라며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을강사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송촌도서관이 대덕구민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문화캠페인 ‘대덕애서(愛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독서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한 대덕구 공공도서관 행사로, 참여자가 목표한 책을 읽고 독서노트에 기록 후 완주를 증빙하면 완주증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독서마라톤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참여자는 목표 독서량에 따라 15권 ‘동춘당 코스’, 20권 ‘계족산 코스’, 25권 ‘대청댐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3~7인의 단체는 40권을 목표로 하는 ‘대덕애서(愛書)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독서 완주를 증빙하기 위해 제공받은 독서노트에 감상문, 감상평, 감동 문구 필사, 요약문 등 자유 형식으로 독후활동을 작성해야 한다. 완주 증빙은 목표한 독서량을 충족한 후, 완성된 독서노트를 사진으로 촬영해 대덕구 도서관 밴드(Booking)에 게시하고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독서노트는 완주증 수령 시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각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부상으로 코스별 문화상품권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나눔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나눔텃밭은 대덕구민들에게 농업 체험과 생산적 여가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 운영돼 오고 있다. 구는 △송촌체육공원 내 3곳(선비마을아파트 1단지, 2단지, 4단지 인근) △법동 e편한세상 아파트 조차장역 인근 산책로 사이 1곳 등 4곳의 나눔텃밭에 총 250여 구획(1구획 10㎡ 내외)을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신청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1가구당(세대)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한 가족 구성원이 중복으로 신청하거나 한 명이 여러 텃밭에 신청하면 추첨 및 선정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분양 대상자는 4~11월 말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텃밭 사용료는 3만원으로 △생계·주거·의료급여수급자 △18세 이하의 자녀 2명 이상을 둔 부모 △장애인 등은 사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눔텃밭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덕구 도시농업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중구형 온마을 통합돌봄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수혜자 중심의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돌봄 제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온마을 구석구석, 누구나 다(多) 돌봄’이라는 핵심 방향 아래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중구는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부살핌 ▲찾아가는 방문돌봄 ▲찾아가는 한방진료 ▲온마을 스마트 안심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의 모든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2025년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매칭하여 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희망저축계좌Ⅰ(3월, 6월, 9월, 11월), 희망저축계좌Ⅱ(4월, 7월, 10월), 청년내일저축계좌(5월)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30만 원을 매칭하여 지원하며, 3년 만기 후 탈수급 시 적립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가입자부터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10만 원(1년 차), 20만 원(2년 차), 30만 원(3년 차)을 단계적으로 상승해 매칭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청년(만 15~39세)이 매월 1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1일 서구 소재 메종드보네르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제37차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해외 의료봉사로 한국의 첨단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대의원 및 임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 관련 유공자 표창, 한의사회 의장 선출 등 안건 심의로 진행됐으며, 황경아 부의장은 시상과 축사를 통해 한의학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사회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그간 대전광역시 한의사회는 한방 난임사업 실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해외 의료 봉사를 통한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의사회가 ‘K-MEDI’의 세계화와 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