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받고 있는 태안 대표 선수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2025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태안에서는 5명의 학생들이 3개의 종목(역도 2명, 조정 1명, 육상 2명)에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한 학생은 “모든 선수가 대회를 위해 전력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지치지 않고 올 수 있었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학생들과 지도교사, 태안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들이 흘린 값진 땀방울에 박수를 보내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KCC세종공장이 2일 소정작은도서관에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서구입비 5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으며, 어르신을 위한 큰글자도서와 청소년을 위한 시리즈물 등 소정작은도서관에 새로운 도서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KCC세종공장은 문화소외지역의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서기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년간 소정작은도서관에 기증한 도서는 총 2,800여 권에 달한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소정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도서기증이 지역사회의 더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후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핑크박스 캠페인 포장식’에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공단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HLB헬스케어, 세종시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여러 후원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가해 생리대, 위생팬티, 선크림, 여성청결제, 세탁세제 등 다양한 위생‧건강용품으로 구성된 ‘핑크박스’ 1,000개를 정성껏 포장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참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착한일터(우수리) 기부금’ 일부를 활용해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 20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은 지역상생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조소연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 관내 초·중학교 40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오는 SW 창의적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에 대한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SW와 HW의 차이와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블록형 프로그래밍을 활용하여 절차적 사고(알고리즘)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구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피지컬 컴퓨팅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놀이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SW와 하드웨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로봇이 내가 코딩한 대로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다.”며, “처음에는 어렵고 헷갈렸지만 하다 보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SW 창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포스트 AI 시대를 살아갈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가치와 경험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예술·경제·과학 분야 전문가 특강 '청소년 꿈&미래 특강'을 오는 6월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캐릭터 디자이너, 방송 PD, 마케팅 종사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와 천문학자 등 과학계 연구자, 상사중재원 소속 경제 전문가, 인문학 강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문가 강연과 소통형 질의응답을 통해 각 분야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이며, 중학교 12교와 고등학교 8교를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학교는 5월 8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꿈찾기를 지원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 정책사업 분석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을 발간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 모든 기관(부서)과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은 2020년부터 대전교육의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통계자료화 함으로써 교육가족이 대전교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제6권은 2024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주요사업 중 77개를 추출하여 사업별 핵심 성과와 주요 사업추진 현황, 개선점 등을 제시했으며,‘한눈에 쏙’을 통해 과제별 주요 통계자료를 표나 그래프로 시각화하여 인포그래픽 중심으로 구성하고 사업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 과정을 거쳐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2024년에 수행한 제1차 대전교육종단연구 교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수록하고(개인 및 학교 배경, 직업만족도, 교사효능감, 교수·학습 지도, 업무 스트레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24년 교육통계 주요 지표를 포함하여 대전교육 현황을 알리고자 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교육의 방향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기기를 활용한 실험 중심의 5월‘오픈랩(Open La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오픈랩’은 전자현미경실, 분석기기실 등 6개의 개방형 실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대상 ‘오픈랩 과학실험 프로그램’과 ‘과학자와 함께하는 과학진로토크’, 교사 대상 ‘오픈랩 기기 활용 직무연수’와 ‘오픈랩 연구회’를 운영한다. 5월 오픈랩 과학실험 프로그램은 박테리아 배양 및 관찰, 단백질 농도 분석, 중력가속도 측정 및 분석 등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3회차로 진행되며,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과학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교사 대상‘오픈랩 기기 활용 직무연수’는 지난 3월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구성했으며,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미시 세계의 관찰, MBL 센서를 활용한 물리 탐구를 주제로 각각 5월 7일과 9일에, 중⸱고등학생 대상 ‘과학진로토크’는 ‘인공지능 시대, 나의 진로’를 주제로 5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nbs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대전 관내 전체 457개교(동부 196개교, 서부 261개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 공기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공기질 점검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 실시된다. 점검 항목은 이산화탄소 등 공기질 12종, 조도 등 환경 5종이며, 신설‧증개축‧리모델링 후 3년 이내인 학교를 대상으로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공기질 8종에 대한 특별점검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학교지원센터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활용해 공기질 측정 전문기관을 선정했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기질 점검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업무 경감 사업을 발굴하여 학교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2일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어린이 미술 특별 전시에 출품한 학생 가족 30명을 초대하여 첫 번째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해 4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날아라! 달려라! 꿈을 그리는 동부 어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미술 특별 전시를 연다. 특별 전시는 작년에 이어 동부 초등학교 어린이가 학교 교육과정 활동 속에서 창작한 한층 더 다채로워진 그림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특별 전시에는 동부 관내 20개 초등학교에서 160명의 학생이 참여할 만큼 동부 초등학교 학생들의 큰 행사로 성황을 이뤘다. 참여 학생의 작품을 모두 전시하기 위해 학교별로 작품을 교체 전시하며, 개막식도 2일, 9일, 16일, 23일, 30일에 걸쳐 총 5회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이 참석하여 전시에 출품한 학생들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작가’로 임명하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격려사를 했다. 이어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 장래 희망, 미래 우리 사회 모습에 대한 상상, 자연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30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운동부 업무 및 개인학생선수 담당 교사 15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 운영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형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학생선수 관리,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운동부 관련 특강 등 학교운동부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설명을 통해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는 학교운동부 담당 장학사가 정책과 학교 협조 사항 중심으로 설명하고, 그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 전 학교로부터 사전 질의 내용을 수합·파악했고 2025 대전 학교운동부 운영 길라잡이 내용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안내하여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가 되도록 운영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전 미래형 학생선수 육성 정책추진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 보호를 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