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일 단양군을 방문해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공모신청지 현장과 다리안 디캠프 플랫폼 조성사업 현장, 단양군 지질공원 현장 등 지역 현안사업장을 방문하고 단양군청을 찾아 15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노인복지정책인 ‘일하는 밥퍼’사업의 단양군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평동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평동2리 경로회장, 어르신봉사자, 일감제공 기관 대표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지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무료급식 대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꾸려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정책으로, 지난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복지정책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김영환 지사는 1000만 관광객시대를 내다보는 단양군의 가장 큰 고민인 주차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함께 충북 아쿠아리움과 괴산 농업역사박물관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공모에 응모해 지난 4월 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북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재단법인 숲과나눔' 주관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사비나미술관과 협력하여 창조적이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주제는 '멸종위기 동물'이고 회화, 미디어아트,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되며, 전시 공간은 괴산 농업역사박물관으로 기간은 약 2개월간 진행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전시 일정은 향후 실무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농업역사박물관의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으로 서울 소재 미술관의 우수한 전시 작품을 충북의 관광지에서 관람하게 함으로써 충북 관광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전시와 함께 어린이를 타겟으로 하는 팝업 행사도 마련하여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체험 요소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봄에 가고 싶은 충북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봄 나들이 정보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충북 봄 여행지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4월 3일~4월 27일 진행되며, 충북 곳곳에서 피어나는 싱그러운 봄꽃 보기 좋은 도내 관광지, 봄나들이 추천 여행지를 개인 SNS 공유함으로써 충북의 봄 여행 명소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층북관광 공식 SNS 채널(들락날락 충북) 구독 후, 본인의 SNS 계정에 필수 태그(#충북봄여행#충북관광#충북나드리#들락날락충북)를 포함해 충북 봄 여행지 업로드 후, 충북나드리 홈페이지에 인증 내용(네이버폼)을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4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며, 30명에게는 치킨․음료 등 모바일상품권(2만원 상당)이 지급된다. 상세 내용은 충북나드리 누리집 게시판(참여마당→이벤트안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3일부터 5일까지 한라산을 오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연보호구역인 한라산의 각 탐방로(성판악코스, 관음사코스)의 특색과 한라산의 생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째날인 3일에는 금오름 탐방과 전문산악인과 함께하는 등산용품 사용법과 안전한 산행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둘째날에는 한라산을 오른다. 송석록 원장은 “우리 프로그램은 단순한 한라산 오르기를 넘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충북 교육가족이 행복하고, 함께라서 더 즐거운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진행하는 교직원 프로그램은 해양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청주예술제와 푸드트럭축제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해,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3.25.),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4.4.) 등 시국을 고려한 조치다. 제22회 청주예술제의 경우, 축하공연과 무심천 벚꽃가요제 등 공연 내용을 일부 축소 진행하고, 공식 행사 전 산불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서는 EDM 공연 등 일부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 개월간 청주 벚꽃축제 행사를 준비해왔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축제 취소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4월 3일 1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등, 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절차에 대한 이해와 책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 강사는 다년간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담당해온 학교폭력 업무 전문가(금천초 담당교사)를 초빙하여 실시했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방안,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및 2025학년도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의 변경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절차에 대한에 대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조사 방식이 기존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을 모두 조사했으나 앞으로는 학교장이 판단하여 학교전담기구에서도 학교폭력 사안조사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어 이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책임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4일 오송도서관에서 꽃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도서관 관계자, 오송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꽃을 심으며 지역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직접 꽃을 심으며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요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컨설팅, 수출 브랜드화, 홍보영상 제작, 해외 인증,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개사를 선정해 2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북테크노파크 글로벌 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과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대외 수출 여건이 더욱 악화된 가운데, 중소기업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여성에는 최대 13만원, 남성에는 최대 5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의 경우 정자정밀형태검사로 가임력 확인을 목적으로 실시한 검사도 지원금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20~49세 남녀다.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가 있어야 가능하다. 예비부부 및 사실혼 관계의 15~19세 남녀부부도 포함된다. 지원 횟수는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등으로, 주요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 지원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부부가 각자 온라인(e보건소)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증빙자료를 갖춰 신청해야 하고, 검사비 청구는 검사 후 1개월 이내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3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 6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한 후 두 번째로 실시되는 직무교육으로,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량 강화과 의식 전환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와이즈컨설팅 이한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마을 화합과 갈등 극복을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 △주민자치위원의 소통과 공감 역량 등에 대해 알기 쉽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 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