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활성화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활성화대학은 시민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스스로 모색하고, 지역 맞춤형 해결책을 도출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도시·농촌·상권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시민 공감 솔루션’과 ‘지역 활성화 솔루션’ 두 가지 분과로 나뉜다. 시민 공감 솔루션은 △지역 브랜딩 개발 △자원 순환 정거장 운영 및 활용 △다회용기 세척센터 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다. 개인이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활성화 솔루션은 지역 문제 해결 및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10~20인으로 구성된 단체가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활성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22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리빙랩(생활 속 문제해결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7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독거노인 건강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혼자인 노년, 건강 햇빛 드리우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당보건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방영란 상당보건소장, 채근숙 용암종합사회복지관장, 이영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영석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부장, 김용준 청주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과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독거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연계 △간호학과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사회 안부망 ‘곁에 이음’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관리 및 복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독거노인의 안녕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게 됐다”며 “건강돌봄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7일 오전 청주예술제 야외행사 등 벚꽃축제가 열렸던 무심천 일원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벚꽃축제는, 산불재난 위기 경보 및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축소 진행됐음에도 약 43만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축제장을 깨끗하게 원상으로 복구하기 위해 시 직원과 환경관리원 및 사직동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벽 청소를 실시했다. (사)청주예총 관계자 20여명도 힘을 보태 잔여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무심천 일대 마무리 청소를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축제 종료 후에도 무심천 일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가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청주시민대학이 7일 1학기 강좌를 개강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9월 문을 연 청주시민대학은 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시민들에게 대학 수준의 깊이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인문학 △문화예술학 △미래학 △생활학 △시민학 △청주학 등 6개 분야 15개 일반강좌를 개설했다. 수강생 모집은 지난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046명이 지원해 당초 모집정원 365명 대비 2.9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관심에 따라 시는 증원 가능한 11개 강좌의 정원을 조정해 최종 510명의 수강생을 선발,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이번 1학기 강좌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15개의 일반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일반강좌 외에도 가드닝페스티벌,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등과 연계한 강좌도 개설해 더욱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문화유산과는 7일 청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문화유산의 국제적 이해 증진과 학생들의 교육적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임시청사에서 원금란 시 문화유산과장, 배수영 청주대 영어영문학과장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청주대 영어영문학과의 언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 주요 문화유산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두 기관은 향후 전시관 및 기념관 소장 유물의 영문 번역과 리플렛 제작, SNS 및 온라인 홍보 콘텐츠 개발, 지역 연계 문제해결 중심 학습(PBL) 교과목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청주대 학생들은 번역과 콘텐츠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유산 관련 자료의 품질 향상과 외국어 홍보 강화에 기여하고, 실무 중심 교육 기회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번역 및 홍보 자료를 제작하고, 외국인 관람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주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7일 임시청사에서 조세회피자가 은닉한 재산, 체납처분 면탈 행위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시 건축디자인과, 정책기획과, 구청 등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현재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진행 중인 한 지방세 체납자의 경우 세외수입 체납액(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도 고액 있는 것으로 확인돼, 관계 부서와 함께 세외수입까지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악의적 체납자를 추적해 징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자료수집이 필요한 만큼, 관련 부서와 협업해 사해행위취소소송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추가 체납액까지도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이들의 조세회피 방법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지능화되고 있어서, 추적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 정보가 필요하다”며 “여러 부서가 협업을 통해 강력하게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지방세 고액체납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가택수색을 비롯한 표적영치, 형사고발, 소송 등 체납액 징수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달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경기도 사격테마파크에서 개최된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청주시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이장호는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장호 선수는 1일 R1 10m공기소총 입사에서 기록 250.9로 금메달을 획득, 같은 날 석진수 선수와 함께 R1 10m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성희 선수도 1일 P3 25m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3일 P1 10m권총 종목에서는 박철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은메달 5개와 동메달 4개을 획득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이 올해 첫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청 육상부 는 지난 6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 마라톤 풀코스(42.195km)에 출전한 홍진표 선수(2:22:36)는 개인 6위, 이대진 선수(2:23:10)는 개인 7위, 오민석 선수(2:23:49)는 개인 8위를 했다. 청주시청은 단체 7시간09분35초로 남자부 일반 종합우승을 했다. 하프마라톤(21.097km)에 출전한 김혜미(1:18:34초)는 2위를 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2월 2025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이어 이번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도 종합우승을 해서 올해 2회 우승을 거머줬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7일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뉴빌리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청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유보영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 최열 청주지역건축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시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뉴빌리지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가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과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민간은 자발적으로 주택 정비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지역건축사회는 공모 사업대상지 내 주택 정비를 희망하는 지역민들에게 건축 전문지식과 주택 정비에 필요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청주시와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청주지역건축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 내 저층 주거 밀집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7일 오전 오창농협 자재센터 앞에서 오창농협과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원예농가에 기자재를 전달했다. 시와 오창농협은 공동 사업비 2억4천950만원을 들여 오창읍 농업인들에게 충전식 분무기 300대, 해태망 728개, 친환경 생분해필름 776롤, 병해충방제기 100대, 파레트 500개를 지원했다. 또한, 감자 공동 선별비를 추가 지원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농협은 공동 선별비와 물류비 지원을 통해 원예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협중앙회,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36억원(시30%, 농협20~30%, 농업인 40%~50%)의 사업비를 편성해 지역 특색에 맞는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