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학기 교실 및 특별실 재배치 사업을 신청한 58교(초 44교, 중 12교, 고 2교)를 대상으로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학기 초 학급 수 변동에 따른 책걸상과 사물함 등을 이동 및 재배치를 지원하는 것이며,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학교가 재배치를 희망하는 날로부터 최소 7일 전까지 신청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학교지원센터는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일정 수립 후 용역업체와 함께 재배치를 진행하여 교직원의 업무 부담 경감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1학기 교실 및 특별실 재배치를 완료하여 원활한 학사 운영을 지원했으며, 2학기에도 사전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신학기 집중 기간에 인력이 부족한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 내 업무 분장과 관련한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매 학기 초, 학교 인력 부족으로 교육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데 어려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5일 정겨운 도마1동 「우리 동네, 소통투어」를 추진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은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 도마실 뉴딜사업 공사 현장 ▲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경로당 ▲ 도마동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지를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도마실 뉴딜사업 공사 현장에서는 주민들과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서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다과회를 함께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마지막 방문지인 도마동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 완료 현장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도마1동 소통투어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어르신들의 지혜를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구민이 만족하는 힘찬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5일 둔산동 보라아파트 1층 상가에 자활근로사업장‘꿈심당 호두과자’를 개소했다고 전했다. 꿈심당 호두과자는 저소득 주민들이 직접 호두과자를 만들어 판매하는 자활근로 사업장으로, 서구청은 꿈심당 호두과자 개소를 위해 작년 10월 대전도시공사 및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에 따라 대전도시공사로부터 보라아파트 내 공실 상가를 2년간 무상 임대 받았으며, 자활근로사업 수행기관인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 해당 장소를 리모델링하여 ‘꿈심당 호두과자’를 개점하게 됐다.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할 근로취약계층은 호두과자와 커피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할 뿐만 아니라 취·창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는다. 서구는 자활근로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한 자활기금 대출금리를 인하는 물론,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실 상가를 무상 임대받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는 등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꿈심당 호두과자는 세 번째 무상 임대 자활사업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치매조기검진 사업인 ‘우리 동네 기억력 검사하는 날(함께해U 기억체크)’을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아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검진이 가능하며, 이달 14일 도마2동을 시작으로 월평2·3동, 가장동, 탄방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진입자(1950년생)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필수 검사 대상이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를 포함하며, 검진자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일정과 장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KT·G 대전공장과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자살 예방 인식개선 교육 진행 및 ‘마음톡톡버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의 중요성 등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음톡톡버스’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지역사회, 공공기관, 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가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무료 심리 지원 서비스로,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심층 상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대덕구와 KT·G 대전공장은 향후 상호 협력을 지속하며, 다양한 정신건강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정신건강’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회복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 최초로 ‘불법 촬영 인식개선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덕구는 지역 내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법촬영 탐지카드와 사용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불법촬영 탐지카드는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렌즈를 활용해 주변 디지털 기기를 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 장소에 대한 불법 촬영 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주민들을 불법 촬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항시 비치·점검할 계획”이라며 “불법 촬영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향후 더 많은 공공장소 및 민간시설에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비치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회 의원(가선거구)이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김 의원은 제285회 임시회에 ‘청년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 내 청년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관련 규정이 명시돼 있다. 구체적으로 18 부터 39세 소상공인(창업 준비 포함)을 대상으로 △경영지원-공간제공,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등 △창원지원-청년소상공인교육, 멘토링, 자금지원 등 △상업지구에 청년소상공인 참여 촉진 등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청년은 우리 지역 사회‧경제 미래를 이끌 핵심 인력”이라면서 “경영 환경 변화가 경쟁 심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청년소상공인에게 다각도의 지원과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나선거구)이 민간위탁의 의회 동의 절차 강화를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유 의원은 제285회 임시회에 ‘대덕구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는 민간위탁에 대한 의회의 동의 절차와 내용을 보다 강화한 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의회의 민간위탁에 대한 동의 사항에 △시작 60일 전까지 △재계약 또는 새 수탁기관에 위탁하려는 경우 △중대 변경 상황 발생 시(3개월 이상 위탁 기간 변경, 소요 예산 30% 이상 증감 등) △해지 사항(수탁기관이 제3자에게 위탁사무를 다시 위탁한 경우) 등을 명시했다. 유 의원은 “기존 조례의 의회 동의 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보완해 민간위탁 남용을 방지하고 공정한 위탁운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현재 대덕구에는 57개 민간위탁이 운영 중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덕구의회는 지역 동별 주요 현안 청취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구의회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간 지역 12개 동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있는 동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요 현안과 민원사항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간담회 첫날에는 오정동, 대화동, 회덕동, 법1동을 찾았다. 각 동에선 △주민자치회 사무공간 조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신속 추진 △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 시설 신설 △주민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사항이 전달됐다. 이어 구의회는 이날 목상동・석봉동・신탄진동・덕암동에 이어 다음날 비래동・송촌동・법2동・중리동을 찾는다. 전석광 의장은 “눈도장 찍기식 간담회가 아닌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동별 행정복지센터뿐 아니라 지역 주요기관을 찾아가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수조 교육장은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저출생에 따른 학령 인구감소는 대한민국 교육 앞에 놓인 도전적 과제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인구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인구 관련 가치관과 태도를 갖추어 미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5년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주제로 한 지역 교육과정을 발굴․연구하는 교사학습공동체를 신설해 운영한다.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은 중학생들을 위한 교과융합형 인구교육 프로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