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기업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근로자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숙사 신·증축, 근로자 공용시설(화장실, 휴게실, 구내식당 등) 개보수, 작업장 환기·집진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군은 기업 근로자의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며 ‘기업과 함께 만드는 정주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선정된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정산 방법,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절차와 함께 음성군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으로 전입하는 기업 근로자들에게 제공되는 전입 지원 혜택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군은 근로자가 전입할 경우, 전입 시 50만원을 우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지난 4일 금왕읍 용계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4월 생일잔치가 진행됐다. 용계2리 ‘우리동네 생일잔치’는 지역 주민들이 이웃에 사는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혼자 보내는 생일이 아닌 함께하는 생일을 위해 만든 행사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열린다. 마을에서는 단순한 축하 자리를 넘어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행사를 구상했으며, 이달 4일에 첫 생일잔치로 그 시작을 알렸다. 정용호 용계2리 이장은 “앞으로 매월 마을 어르신 생일잔치를 진행해 어르신들께 행복한 시간을 남겨드리겠다”고 밝혔다. 유승희 읍장은 “마을의 따뜻한 순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용계2리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분들이 정성껏 마련한 생일잔치로 행복한 생일을 맞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이 지난 4월 9일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북지방병무청과 충청북도 11개 시·군의회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김영호 의장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영호 의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의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8일 음성군청에서 충북도와 음성군, ㈜에스디씨간 용산산업단지 내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에스디씨 심상범 대표, 박신영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에스디씨는 음성군에 5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자하고 1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주)에스디씨는 PCB(인쇄회로기판) 설계, 반도체 테스트 모듈 및 노광 장비 분야 산업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디에이의 자회사이며, 이번 투자로 용산산업단지 내 1만1330㎡ 부지에 오는 9월경 신공장 건설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기업은 반도체, 자동차, 전자제품, 디스플레이,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폴리이미드 소재 분야 선두 주자로, 2018년부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폴리이미드의 핵심 원료인 ODA와 TFMB 물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신설 투자로 ODA와 TFMB의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해 원료의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원료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춰 국가적 차원에서도 소재산업의 자립도를 높이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2025학년도에 도내 공‧사립 유치원 32개원을 '안심유치원'으로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의 건강‧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 유치원을 말한다. 안심유치원에서는 ▲시설 및 환경 ▲건강 및 안전 ▲급‧간식 안전 ▲등‧하원 안전 4개 분야에 대한 자체 점검을 통해 부족한 영역을 파악한 후 두 차례의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안전전문분야 및 안전 교육분야의 전문가로 58명의 지원단을 구축했으며, 이날(8일)에 협의회를 운영하여 안심유치원 매뉴얼 안내, 안심유치원 운영 제반 사항에 대한 협의를 통해 안심유치원 컨설팅의 질적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안전교육환경 조성은 국가적으로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충북형 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모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안심 환경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초등 학교 간 학습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역동적 학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교 간 학습공동체는 학교를 벗어나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교사들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등을 주제로 탐구하고 수업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충북교육청 소속의 2개 이상의 학교에 소속된 교사를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학교 간 학습공동체는 '교육 이론과 수업 실천', 'AI 깊이 잇다' 등 60개의 학습공동체가 선정됐으며 IB, 문해력, 기초학력, 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교사들 간의 상호 피드백과 지원을 통해 수업역량 신장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워크숍은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안내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발표Ⅰ(각리초 교사 김혜란, 초등 수학 다시 보기)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발표Ⅱ(삼보초 수석교사 강선재, 네 생각은 어때?) ▲학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8일 오후, 교육도서관 임시청사에서 '2025.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나눔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나눔단은 도내 초‧중‧고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독서교육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고 수업사례 공유를 통해 독서교육 지도역량을 강화하는 학습공동체다. 올해도 74명의 교사들이 권역별 6개 팀이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독서교육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을 원하는 교사들이 교육도서관에 컨설팅 신청을 하면 나눔단 소속 교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온책읽기 ▲그림책 활용 ▲비경쟁독서토론 ▲독서동아리 운영 등 신청내용에 따라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담당 연구사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초등 독서교육 수업사례(진천상신초 고미옥 교사)와 중등 독서교육 컨설팅 사례(충북사대부고 이욱 교사)를 공유하고 6개 권역별로 팀별 운영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나눔단은 교사들의 독서교육 지도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수업이 개선되고, 이러한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학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학업 진단과 보충을 통해 시험 적응력을 높이는 6월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오는 6월 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6월 3일 실시 예정이었던 고3 6월 모의평가의 일정 변경은 이번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원서접수 기간도 당초 4월 10일까지에서 11일까지로 하루 연기했다. 이에 따라 고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도 6월 4일로 변경된다. 충북교육청은 국정 변화에 따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고3 수험생들의 맞춤형 대입 진학에 흔들림 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이 올해 늘봄학교의 일환으로 8일 11시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군청,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여명이 참석하는 2025. 지역연계 돌봄교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늘봄학교는 학교 안에서 돌봄과 방과후로 이루어졌다. 영동군은 타 시군에 비해 농임업 종사자가 많고 지리적 면적이 넓은 특성이 있다. 특히 농번기 시즌에 학부모가 자녀를 아동센터에 맡기는 시간이 길어져 학교와 아동센터의 역할분담이 필요해진다. 이에 따라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기관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기존 늘봄학교에 더해, 이러한 학교밖과의 연계를 위해 지역연계 돌봄교실 사업을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영동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지역연계 돌봄교실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담을 낮추고, 지역아동센터를 담당하는 영동군 지자체와 학교 늘봄교실을 관할하는 교육청의 신뢰관계 형성에 애쓰고 있다. 2025. 영동 지역연계 돌봄교실은 산울림마을협동조합이 위탁을 받아 목공교실, 요리교실, 책읽기 등의 5개 분야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의 국민 가수 심수봉이 어버이날을 맞아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기획 공연’으로 마련되어, 깊은 감성과 진정성으로 수많은 세대를 감동시켜 온 심수봉의 명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무대다. 약 120분간 펼쳐질 공연에서는 '그때 그 사람', '비나리',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이 다시금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좌석은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티켓예매는 4월 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세대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판매는 디지털 소외계층(만65세 이상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30석 한정판매 될 예정이며, 제천시민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