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기는 로컬푸드 농촌체험 여행 ‘로빈손의 하루’ 참여자를 17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로빈손’은 로컬푸드와 빈손의 합성어로 빈손으로 와서 즐기는 로컬푸드 체험을 의미한다. 로빈손의 하루는 관내 로컬푸드 농가를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수확 활동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0가족을 모집하며 4월 5일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10가족이 관내 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를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지역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농촌 체험을 통해 참여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3월 15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대전시 3~5세 유아 월 200가족을 대상으로 실내체험동 산이·들이코스 체험을 운영한다.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36종의 다양한 놀이 컨텐츠로 구성되어져 있는 가족체험을 통해 유아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공간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증진 뿐 아니라 긍정적인 가족놀이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본 주말가족실내체험 신청은 매달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주말 가족실내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재미와 흥미는 물론 유아의 전인발달을 도모하는 교육적 효과와 가족애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이를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서부 관내 초·중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3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위(Wee) 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심리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검사’에서는 학생들의 자기 이해 및 강점 탐색을 돕기 위해 U&I 학습유형검사, SAI 강점검사, NEO 성격검사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습관과 강점을 파악하고, 성격 특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학습 및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특히, U&I 학습유형검사는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동기를 분석하여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며, SAI 강점검사는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여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NEO 성격검사를 통해 성격의 다섯 가지 주요 특성을 분석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대인관계를 원활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에서는 학급 특성에 맞는 검사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심리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월 12일, 2025년 신청사업 '복지현안지원사업(1차)'의 배분금 전달식 및 사업수행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정된 7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정연숙 대표가 기부자로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세종맘카페 정연숙 대표는 5년간 1억을 기부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2024년 1월에 가입하고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정연숙 대표의 참여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연숙 대표는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기부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공유하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주변 이웃을 본인의 자녀처럼 보듬고 살펴주신 삶을 사셨기에 모두의 안녕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가면서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배분금 전달식에서 세종사랑의열매는 총 99,168,500원의 배분금을 각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배분금은 세종시 내 복지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된 금액이다. 각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3일 새봄을 맞이하여 노사가 합동으로 시내버스의 50%이상이 통과하는 세종시의 관문인 세종고속시외터미널 주변의 버스 주차장과 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환경 정비를 통해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버스이용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162대와 누리콜 차량 33대 등 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차량의 실내청소는 물론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과 해충방제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노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할 것이며, “버스이용 승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천 9백만원을 확보했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기업·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예술인을 파견해 예술적 창의성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2025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세종, 예술로’'라는 사업명으로, 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기관 4곳과 지역 예술인 20명을 모집한다. 기업·기관·단체의 경우 세종시에 소재를 두고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소지하면 신청 가능하고,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여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예술인의 경우 4월 중 모집할 예정으로,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세종시 거주 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기관과 예술인은 월 10일, 30시간 이상의 예술 협업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지역예술도약 지원사업’도 곧 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21일까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한'희망교실'운영에 약 2억 9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어 교육취약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교육적 성장을 돕는 사·제 멘토링 활동이며,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ㆍ중ㆍ고 242교를 대상으로 운영계획서를 접수 받아 심사를 통해 학급당 50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하며 약 580개의 학급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급은 선생님과의 멘토링을 통해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여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유대감을 가지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며, 낙인감을 방지하고자 학급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등 학급별 특색있는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작년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희망교실 참여를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매년 교사와 학생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참여하는 학급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동 새마을문고에서 관내 고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문화·여가 향유 증진을 위한 ‘선사마을 행복학교’를 개강했다. 선사마을 행복학교는 대개 청소년층으로 이루어진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주 수강생이었다. 그런데 학령기 아동 감소와 노령인구 증가에 발맞춰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유튜브를 활용한 시청각교육을 새로 진행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맞춤형 개인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같은 영상 매체를 활용하여 건강관리, 마음 치유, 문화적 소양 향상에 중점을 둔다. 이번 교육은 건강을 주제로 수강자들의 외면과 내면에 대한 심신 치유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묵 월평2동장은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건강 상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이번 행복학교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2일 가장동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구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이날 서 청장은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현장 ▲어르신 효도 사진 촬영 현장 ▲가장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탁구교실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화했다. 특히,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관련 부서의 사업 설명을 청취한 뒤 서 청장은 “사업 계획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주민들이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효도 사진 촬영 현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하고 추억과 건강을 기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내실 있는 복지사업이 매년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3월 1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 초급, 중급반으로 나뉘며 주 2회씩 2학기로 진행된다. 반별 정원은 온라인수업 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15명으로 운영한다. 3회 이상 결석 시에는 대기자에게 연락이 가는 페널티 제도를 통해 강의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대전에 거주 중인 외국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구청 운영지원과로 유선 연락 또는 이메일로 확인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자립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어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집합교육을 시행했으며, 코로나19 유행기 동안 온라인교육으로 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