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1일 신규 공무직근로자들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공직 마인드를 확립하고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규 공무직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올해 임용된 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조직력 강화, 친절 민원응대, 청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교육은 조직 내 청렴의식 및 청렴문화 강화를 위해 시 감사관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김서형 인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공공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1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와 지역 내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성준 월드비전 충북지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기아동 지원에 사용할 후원금 5천만원 기탁도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시는 24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그 가족들이 갑작스런 위기에 처했을 경우 생계․의료․주거비로 2천만원을 지원해 신속히 위기를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혹한에 대비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냉․난방비로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의 힘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모두의 힘이 필요한 때에 손을 내밀어 협력해준 월드비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으로 많은 아이들의 꿈의 출발선이 좀 더 가까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꿈꾸는 아이들’ 사업 등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다양한 용도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공공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2025 공공성지도 제작을 시작한다. 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반상철 청주시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관련 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성지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성지도는 시가 위촉한 공공건축가 30명이 곳곳에 잠재력을 가진 장소를 재발견하고, 바람직한 도시환경을 위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한다. 공공건축가들은 착수보고회에서 △밤이 아름다운 청주의 공원 △명암유원지 활성화 방안 △별빛자연휴양림 공간개선 △수암골 재구조화 △도시농장 조성 △공사현장 가림막 디자인 개선 등을 포함한 12건의 공공공간을 제안했다. 시는 관계부서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공건축가들의 제안이 사업화되도록 구체적으로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오는 7월 최종보고회를 진행한 후 공공성지도 제작이 완료되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및 국비사업 공모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자인 품격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도시 경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음성군 임산부에 대한 지원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충북사회서비스원의 ‘임산부 심리 건강 일상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관내 임산부에게 △심리상담(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산전·산후 교육(태교, 출산 및 신생아 양육, 이유식 만들기, 식단관리) △신체 건강지원(체형교정, 피부관리, 발 마사지, 요가, 필라테스 등) △가사 관리지원(반찬 구매, 정리 정돈, 수납, 청소 등)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임산부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확대를 기대한다”며 “건강한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산후조리비·교통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상반기 참여자 간담회를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9988행복지키미, 승강장지키미, 공원지키미, 마을지키미 등 4개 사업단에 참가 중인 6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동 팀 단위별로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간담회는 지난 4월 7일 교현‧안림동을 시작으로 시작됐으며, 오는 6월까지 각 지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교육, 사업 운영 안내, 현장 애로사항 청취, 건의 사항 접수 등 참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복지관은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웅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덕분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충주시가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고충과 제안을 면밀히 반영해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살 예방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11일 충주시보건소 다목적 회의실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동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총 14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역할과 활동 목표 등 사업 운영의 세부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소원면과 연수동 지역을 중심으로 고위험군 발굴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지역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적극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해 효과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직원과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밀폐공간 출입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밀폐 공간질식 재해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안전보건확보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재해 위험성이 큰 밀폐공간의 출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질식 재해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공공행정의 중대재해 예방 필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의 역할과 그에 따른 안전관리 인식이 중요해졌다”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밀폐공간의 안전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관리감독자 등 실무자가 충주시의 모든 안전보건관리 이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안전 및 보건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11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9곳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상습 피해 발생지 및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정문구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자연재난팀장, 주무관 등 관계 공무원들이 안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금릉동 응골통로박스(침수우려도로) △주덕읍 화곡세월교, 소로2주덕5, 소로2주덕8(소교량 및 침수우려도로) △앙성면 학바위계곡, 앙성천 세월교(하천 변 산책로) △달천동 달천 지하차도 △신니면 문숭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중앙탑면 중앙탑초 옹벽(시특법 제2종 시설물) 등 총 9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여름철 집중호우 이전까지 ▲안내표지판 설치 ▲접근통제 장치 보강 ▲CCTV를 통한 실시간 예찰 강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 예방을 위해 인근 도로변 배수로 정비 등 2차 피해 방지 대책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과 시설 유형을 고려한 자체 통제 기준을 수립해 이를 토대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반기 아동·청소년 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회복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4~6월까지 매주 금요일 센터 1층 쉼터에서 매회 2시간씩 9회기 동안 운영되며, 하반기에도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의 변화와 함께 아동들의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아동의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심리회복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미취학 아동 포함)으로, 센터 등록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마음사랑-ON’ 프로그램 전·후 진행한 사전 척도 검사의 결과에 따라 감정조절과 사회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의 면담과 심층 사례관리와 병원 진료를 위한 치료비 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이루고,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괴산군은 11일 과수 개화기를 앞두고 농가에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와 배는 4월 13일경, 사과는 21일 이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이 발생할 경우, 꽃눈이나 개화된 꽃이 저온에 민감하게 반응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복숭아는 영하 1.1℃, 배와 사과는 영하 1.7℃ 이하의 기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수정 불량, 조기 낙과, 기형과 발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곧바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군은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냉해 방지 장비의 작동 여부 사전 점검 △저온 예보 전 충분한 관수 △과수원 내 비닐 및 잡초 제거를 통한 지온 유지 △개화 전 요소(0.3%) 및 붕소(0.1%) 엽면살포 등의 예방 조치를 적극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냉해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인공수분을 통한 수정률 향상 △적화·적과 시기 조절로 피해 과실 선별 및 수세 회복 △아미노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