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이 5월 8일 전 직원 및 관내 학교 교감(청탁방지담당관), 행정실장, 희망 신규교사 및 승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제고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인증한 이광수 청렴교육 강사가 '창작 마술과 함께하는 淸廉 人文學, 청렴 OK! 부패 NO!'를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 이어진 분야별 청렴도 제고 방안 지도(협의)를 통하여 청렴 충북교육을 다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난 7일 청산면 만월리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군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고추대 세우기 등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을 찾은 농가주는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근심이 컸는데, 의회에서 이렇게 직접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복성 의장은 “고령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다양한 농촌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의회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함께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법정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건강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 성과 평가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조사 대상자와 1대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문항은 19개 영역 169개로 가구조사, 흡연,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경제활동 등을 조사하고 참여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202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건강행태, 건강수준을 파악하는데 활용되고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시민들께서는 조사원이 가정 방문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방문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는 관내 연산천변 도로변 1.5km 구간에 홍도화 등 2종 660본의 가로수 식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2억 2500만 원을 투입한 이번 가로수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연산천 정비공사로 생긴 도로변에 홍도화와 왕벚나무를 식재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걷고 싶은 경관 조성 및 특색있는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도화 식재는 지역 주민의 건의를 반영해 수종을 선정했으며, 왕벚나무는 주변 가로수와 연계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천쪽으로 배치했다. 이번에 식재된 홍도화와 왕벚나무는 봄철 화사한 꽃을 피움으로써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식재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일상적인 산책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향한리 벚꽃길과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길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계룡사랑상품권 이용실태 점검 및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거래내역 중 한국조폐공사의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례 및 부정유통 신고센터(042-840-2495)로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경우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 아이파크아파트 1·2단지 인근 건널목에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바닥신호등이 설치될 전망이다.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은 최근 해당 지역 주민 45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아이파크아파트 1·2단지 주민들과 함께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에게 바닥신호등 설치를 공식 건의했으며, 대전광역시가 이를 적극 수용하여 신속한 공사 진행을 약속했다. 해당 지역은 평소 어린이들의 통행이 잦아 교통안전 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으로 지난 4월에는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과 대전시 조원휘 의장, 그리고 대전시 및 유성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여성용 부의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대전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유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닥신호등 설치 결정은 지역 정치인과 주민,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이뤄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전 북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대덕구는 이달 15일부터 신탄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탄진인천공항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대전 북부권 지역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의 중심가로 역(逆)이동해야만 했다. 이는 교통 불편은 물론이고, 시간과 비용을 추가로 감내해야 하는 등 구민들의 일상에 경제·시간적 손실을 초래해 왔다. 특히, 대전시 내에서 대덕구는 지하철이 없으며, 시내권 중심가와 거리가 있어 대중교통 소외감이 크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신탄진지역 인천공항버스운행 정류소 조성, 공항버스 신탄진 정차 등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구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대덕구는 이 같은 구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대전보훈병원과 충청남도청, 교통기관 및 운송 사업자들과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신탄진역 인근의 기존 설치돼 있는 대전보훈병원승강장을 공동 이용해 신탄진인천공항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신탄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8일을 ‘제3회 체육의 날’로 지정하고,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체육주간ㆍ체육의 날은 기존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시행 중인 ‘스포츠 주간’과 ‘스포츠의 날’이 학교 시험 일정과 겹쳐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여건에 맞게 조정한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걷기365’ 도보 출근 ▲정책사업 홍보를 위한 3행시·4행시 공모전 ▲인권이 존중되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주제로 한 사진 경연대회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한 직원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 ▲교육 정보 기술 건강체력교실 체험 ▲스포츠 동아리 체험 자리 운영 ▲교육청 시설을 개방한 마을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추진했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도 5월과 10월 중 교내 체육대회가 열리는 한 주를 ‘체육주간’으로 지정하고, 그중 하루를 ‘체육의 날’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현장에 맞춘 체육주간 운영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학생들이 주도성을 발현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해 체력은 물론 정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산면과 함께 지역 어르신 60가구에 카네이션과 감사 선물을 전달하며 어버이 은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전했다. 이번 선물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카네이션과 함께 빵, 두유 등 건강 간식으로 구성됐으며, 후원회 회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선물을 전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영진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산사랑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 종천면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60가구에 카네이션과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에는 카네이션을 비롯해 삼계탕, 열무물김치, 롤빵, 국수 등 건강한 먹거리가 정성스럽게 담겼으며,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천면이장단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폈다. 김병찬 회장은 “어버이날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길 바란다”며 “희망종천후원회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종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우리들화원(대표 김형곤)에서는 카네이션 60송이를 후원하며 훈훈함을 더했으며, 종천면 후원회 활동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