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유엔(UN)이 정한‘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물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5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대전광역시교육청,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보전원이 후원하는 '2025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은 지난 1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3월 11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관내 초등학생 344점을 비롯해 시민 98점 등 총 44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미술·사진·환경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1,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6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림 부문에서 박서연 학생의 ‘깨끗한 바다를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고 실천해요’와 전채은 학생의 ‘고래와 밤하늘’이 환경부장관상(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광역시장상은 김수진 학생의 ‘자전거 타는 북극곰’ 등 6점이 선정됐으며, 대전교육감상 2점, 금강유역환경청상 4점, 한국환경보전원장상 8점 등 총 6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본격적인 트램 공사에 앞서,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대덕문화원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14일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수소 트램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추진계획 ▲공구별 주요 공정을 상세히 안내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설명회는 우선 착공 구간인 1・2・7공구를 시작으로 15개 공구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지역 군 부대장인 김지면 32보병사단장과 이장우 505보병여단장, 신희현 안보자문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에도 대전시와 지역 군부대가 원팀으로 통합 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하게 확립해 일류 국방 안보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방동4통 주민들로부터 경로당 신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박석연 의원은 방동4통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경로당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앞장서 왔다. 방동4통 주민들은 “박석연 의원은 유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유성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방동4통 경로당 신축에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감사패를 받은 박석연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더욱 살기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이 14일, 방동4통 경로당 개소식 자리에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한 기존경로당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신축한 방동4통 경로당 건립에 김동수 의장이 기여한 공을 인정해 받게 됐다. 경로당 신축을 위해 김동수 의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동수 의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방동4통 경로당이 마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에 위치한 자연을담은과일(대표 설경수)이 14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우·김지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컵과일 50개를 기부했다. 설경수 대표는 천안에 거주할 당시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새롬동 주민이 된 후에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이날 기부된 과일은 새롬동 지사협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설경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신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새롬동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상호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14일 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과 사고 예방, 침수 위험도로 통제용 차단시설물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개학기를 맞아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정 주차제 운영과 학생 대상 안전교육, 2인 이상 탑승 및 헬멧 미착용 단속 강화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집중 호우 등 자연 재난 시 침수 위험 도로에 대해 신속한 현장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로 차단 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관계 기관(부서)에 전달하고 사전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개선안을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도출해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오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세종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 및 사업수행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세종시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주무관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희망2025나눔캠페인 결과보고와 연간 모금․배분현황 추이도 함께 공유한 시간이었다. 세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연간 8억 1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발굴하고, 세종모금회 배분을 통해, 총 172개의 프로그램 6억 5천만원 상당의 사업을 진행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한 해에도 ‘반찬, 생필품, 냉난방비 지원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빨래방 운영, 고독사 예방 사업, 긴급구호 및 역량강화 교육 등’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예년에 이어 보다 심층적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모금회는 이에 따른 지역연계 모금·배분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추진했으며, 지역현안 문제를 수렴하여 지역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nbs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관내 공공도서관인 가오·용운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를 운영, 이달 18일부터 참여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는 대전시의 주요 전략산업인 우주, 반도체, 로봇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독서와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초등 1~2학년과 3~6학년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하루씩 총 10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독서, 독후활동, 작가 특강, 체험학습 등을 통해 미래 산업을 폭 넓게 경험하고 학습할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지정 도서와 독서 활동에 필요한 재료가 제공되며, 운영 기간 동안 도서 대출 권수도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들이 미래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산업 분야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14일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행사를 통해 상소동 산림욕장을 방문, 네트어드벤처 개장 현장을 점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희조 동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의 안전 상태와 놀이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 내 안전규정과 이용 안내 사항을 세심히 살펴보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인근 유치원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해 직접 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교사들은 자연 친화적인 놀이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트어드벤처는 나무 구조물과 그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놀이시설로, 트램폴린과 연결통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령별 안전한 이용을 위해 유아존(3~4세), 어린이존(5세 이상)으로 구분해 보호자의 관리하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동시 최대 수용 인원은 50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이용자는 반드시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동절기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은 동구를 대표하는 자연친화적 관광지 중 하나로, 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