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7일 ㈜파인트리코리아로부터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스탠드 조명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호은 ㈜파인트리코리아 회장, 문선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날 기탁받은 스탠드 조명 50개, 탁상시계 100개, 전구 100개 등 물품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호은 ㈜파인트리코리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에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의 복지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인트리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인트리코리아는 LED 조명기기, 조명용 제어장치를 전문으로 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복이음 대덕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혁신교육지구사업은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학교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2025년 행복이음 대덕혁신교육지구 운영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교육 효과성 제고 및 운영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덕구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운영내실화(4개 사업), △학교연계 활성화(5개 사업), △마을교육 활성화(4개 사업),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4개 사업) 등 4대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마을, 학교, 대덕구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덕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17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구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공직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유행과 한파 및 계절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대덕구 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헌혈인구가 지속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협조해 헌혈 동참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대책의 실효성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본부 대전 유치, 지역기업 혁신제품 선구매 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소상공인 경영회복 50만 원 긴급지원’과 관련해“현재 접수 건수가 생각보다 좀 적다”며“아직 이 사업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 접수 마감 시한을 딱 정할 일이 아니라 어느 정도 추가 연장을 넉넉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민생경제 최우선 정책에 따라 총사업비 437억 3000만 원 중 시비 분담금 351억 1000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금을 원포인트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하고 3월 말까지 집행하기로 했었다. 당초 신청 기간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로, 대전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주말·공휴일 포함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2024년 이후 사업체 경영을 위해 지출한 임차료, 유류비 등의 경영 비용 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시장은“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무엇보다 실효성이 중요한 사업”이라며“생업에 바빠 모르실 수 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17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총 41명의 새내기 소방관을 임용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몇 개월간 소방학교에서 화재 진압, 구조·구급,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이수했다. 앞으로 이들은 각 소방서에 배치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일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선배 소방관들의 격려를 받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임용식을 마친 후 이들은 각 소방서로 배치돼 본격적인 실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오는 21일 날 열리는 제265회 임시회에서 12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검토·심의할 예정이다. 상임위별로 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석환 의원) 등 1건, 행정자치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중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안(류수열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오한숙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 조례안(김석환 의원) 등 4건을 심의한다. 사회도시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중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학대 예방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조례안(유은희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안형진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형진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선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지적재조사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옥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중소·벤처기업의 실증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지자체 최초로 국가 실증 플랫폼(K-테스트베드)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대전 실증 플랫폼과 국가 K-테스트베드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실증자원을 공유해 기업의 기술 검증과 판로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 실증 플랫폼에서 실증을 거친 지역 기업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 시 K-테스트베드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한층 더 시장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달청 혁신 시제품 등록지원으로 지역 기업 시장진출 기회 확대 ▲양 기관 실증 플랫폼 포털 연계를 통한 실증 지원 사업 홍보 확대 및 기업 참여 활성화 ▲ 실증 테스트베드 자원의 개방·공유를 통한 실증 기회 확대 및 혁신 기술 성과 공유 확산 등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1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41명을 대상으로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변호사, 경찰공무원, 기타 전문가를 고루 포함하여 편성된 소위원회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조치·의결하여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여 보호와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공정성와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12명을 추가로 위촉했으며, 변경된 법률에 따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규정 변경을 보고했다. 또한 2024년 하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각 소위원회별 교육활동 침해사안 심의·의결 결과를 보고하면서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협의 시간도 공유했다. 이어 교육부 변성숙 고문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및 관련법률 안내’를 주제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교육활동 침해행위 유형 등의 내용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시교육청 7층 701호 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이하 봉사자)는 1987년 첫 봉사자 선발을 시작으로 39년째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활동해 왔다. 현재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등 위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를 방문하여 개인 및 집단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초교육의 주요 목적은 봉사자들이 기초 소양과 상담 기술을 습득하여 학교 현장에서 제공하는 상담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폭력 피해 학생의 조기 발견 및 개인 및 집단상담 기법, 영화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초교육을 마친 후에는 보수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 봉사자는 20시간의 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기존 봉사자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상담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된다.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7일 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해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공급시설 한난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되는 온수공급시설설치 사업은 성남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종시에서 세 번째로 시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보람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기계실과 세족장에 온수공급 배관을 설치하고 시는 온수공급시설 설치 공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는 오는 5월로 예정된 공사 완료 시 온수사용요금을 납부하고, 시설물을 유지 관리해 황톳길 이용객에게 온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돼 겨울철에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어 이용객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