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구성원의 교육정책 및 정책연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5년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의 첫 발을 떼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변화에 즉시 대응하여 연구 및 제안할 수 있는 정책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2회‘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을 운영하여 연구위원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공동의 관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가진다. 전문적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은 구성원의 요구와 정책연구 내용을 활용하여 연구의 성장과 실천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강의, 실습, 정책 분석, 워크숍 참여, 정책 토론, 집단토의, 체험 연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활동 주제는 교육정책연구 추진 방향, 시도교육청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학교통일교육의 이해와 전망, 디지털 미술교육 연구 동향 분석, 대전교육종단연구 설문문항 최종 검토 및 자문, 전국 가족참여 힐링체험교육 사례와 특징, 유레카 활용 심화 연수, 위탁연구 정책 분석, 전국교육정책연구소 네트워크 워크숍 참여 등으로 구성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대전교육정책연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3월 18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을 위한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0조를 근거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기준, 학생들의 교육적 필요, 지원 방안 등 특수교육 업무수행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운영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소속의 특수교육운영위원은 교육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학교 관리자, 교육 전문직, 특수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협의에 대해“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건전한 학원, 교습소 운영과 각종 민원 및 신고를 미연에 대처하기 위해 알기 쉬운 웹툰 ‘점검이와 행정이의 하루’를 3월 19일 프리뷰 공개 후,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에 정식 연재한다. 웹툰‘점검이와 행정이의 하루’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 학원관리팀 소속 점검이(지도,점검담당 주무관), 행정이(인허가담당 주무관)들이 건전한 학원운영을 위한 업무처리 절차 내용을 등을 담은 웹툰이다. 과태료 및 처분 사례, 교습중지 사례, 학원, 교습소 필수 비치서류 예시 등 학원, 독서실, 교습소 운영준수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학원 설립과 지도점검 과정을 알기 쉽게 웹툰 형식으로 만들어 건전한 학원운영의 이해와 위반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민신문고 및 불법사교육신고센터 등 신고할 수 있는 경로가 많아지고 인터넷 매체의 활용 등으로 학원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으면서 민원 및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소한 실수가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3개소(본청, 동부지원청, 서부지원청)에서 의료기관 4곳, 심리상담기관 15곳과 각각 학습 바우처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인지·정서·행동적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심리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은 전문 의료기관인 이지브레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둔산동),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문화동), 휴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전문 심리상담기관인 대전임상심리연구소 마음보듬심리상담센터, 동백심리상담센터, 마음위드아동교육상담센터, 바오밥상담연구소, 심리상담센터 나무, 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 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 온마음심리상담센터, 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 채원심리상담연구소, 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 대전심리상담센터,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희망TALK심리상담센터,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19개 기관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2025학년도 중등학교 기간제교사 인력풀 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중등학교 기간제교사 인력풀 전형은 중등학교 70개 과목에 대하여 4가지 서류전형 방법(학교장추천, 자격, 임용1차시험응시자, 기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의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교원자격 취득예정자는 응시할 수 없다. 임용 1차 시험 응시자 및 기타 전형 지원자의 경우 서류 제출 완료 후 대전시교육청에서 별도 실시하는 연수(4월 예정)를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 제출서류는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에서 24시간 접수 가능하며, 합격자는 서류심사 및 연수 진행 이후 6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색어: “중등학교 기간제교사 인력풀”)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인력풀 구축은 기간제교사 수요 증가로 인해 학교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역량이 뛰어난 기간제 교사 인력풀 구성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18일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효․인성체험교실 전문 강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사람다(多)움 효․인성체험교실'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람다(多)움 효․인성체험교실'은 효․인성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체험과 실천 중심의 학생 맞춤형 효․인성교육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교육청은 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의 효․인성교육 유관기관(단체)의 전문 강사 중 96명의 강사를 선정했다. 이번 강사 교육은 체험 중심의 교육 방식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효․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다양한 방법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 강사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학생들의 심리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교육 기법, 인성 교육의 중요성, 효과적인 소통법 등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 300학급을 대상으로 자기이해교육, 공감․소통교육, 전통문화교육, 효교육의 총 4개 분과로 나누어 사람다(多)움 효․인성체험교실 프로그램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공석이던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임상규(52세) 전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를 19일 위촉했다.. 임상규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5년 3월 19일부터 2027년 3월 18일까지 2년이다. 임 감독은 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국악 지휘를 전공하고, 헝가리 국제 바르톡 세미나 지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1998년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시작해 중앙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거쳤으며, 2003년 안산시립국악단 부지휘자와 상임지휘자로 20여 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임 신임 예술감독은 이날 위촉장을 받으며“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서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단원들과 함께 대전을 대표하는 공연과 콘텐츠를 개발해 국악단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힘쓰겠다. 또한 대전 지역 전통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선임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은 세종시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 ‘초등생존수영교육’은 초등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중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과 생존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필수 교육 과정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지식과 수중 대처 능력을 모두 가르치기 위해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생존수영교육은 3학년, 4학년은 실기 교육으로 10차시 동안 실시되고, 2학년, 5학년, 6학년은 각 4차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국민체육센터 외 13곳에서 1학기에 3,996(명), 2학기에 2,654(명)이 생존수영 실기 교육에 참여하며 특수교육대상(중증) 학생은 179명은 1:1 맞춤형 실기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원활한 생존수영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2025학년도부터 학교지원본부에서 수영장 배정과 버스 입찰 및 업체 계약, 일정에 따른 차량 배차, 보조인력 지원 등을 신규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업무의 일원화로 효율화를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과원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농가 358곳(206㏊)에 3회분의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감염되면 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면서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과수화상병에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어 감염되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하므로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겨울철 궤양 제거와 함께 과수화상병 세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개화기 약제방제 추진에 나섰다. 지역 특성상 1차 방제는 개화 전인 꽃눈 트기(꽃눈발아) 직전, 2차는 개화 초기(10~20% 개화), 3차는 만개기(2차 방제 후 5일 이내)에 방제해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개화 전 방제 시 사용되는 약제는 석회보르도액으로, 다른 약제와 혼용할 시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작업자는 농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밀착시키는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월 20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전기굴착기 구매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지원하는 전기굴착기는 총 2대로, 차량의 규격과 성능에 따라 최소 94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굴착기는 경유굴착기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을 뿐만 아니라 차량 유지비를 절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연속 세종시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 등이며 지원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단, 신청 대수에는 제한이 없다. 신청은 전기굴착기 구매 계약을 먼저 체결한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통해 하면 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