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에 가입한 시민 패널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5천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해 시민 패널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이다. 시는 시민 의견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패널 모집에 집중한 결과 최근 가입자 수가 5천명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백년 인절미 축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등 각종 축제 및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정공감 공주’를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현장 홍보를 펼쳐왔다. 또한, 파급력이 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짧은 기간 내에 시민 패널 수를 크게 늘릴 수 있었다. ‘다정공감 공주’ 시민 패널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14세 이상 공주시민은 물론 공주시 소재 직장인, 사업체 운영자, 학생, 온누리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금까지 해당 플랫폼을 통해 ▲2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8일 대치면 수정초등학교에서 5, 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감사를 담은 카이네션’ 교육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연말까지 추진하는 늘봄학교 연계 학교현장 적용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지역의 농업 자원을 교육 현장에 접목해 체험 중심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예 전문가인 혜지원 이종창 대표가 ▲카네이션의 기원과 의미 ▲품종의 다양성 ▲식재 방법 ▲관리 요령 등에 대해 강의하고 학생들이 직접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어보며 이론과 체험 교육이 동시에 이뤄졌다. 어버이날에 맞춰 진행된 교육으로 학생들은 가정과 학교에 대한 감사를 마음에 새기고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년별 맞춤형 농촌교육과 체험농장 연계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저학년 시기의 교육 공백을 농촌 체험으로 보완해 미래 세대에게 농심(農心)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준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청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이벤트 참여 업체의 답례품을 선택하면 추가 품목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3개 업체의 4개 품목이 해당 된다. 청국장 선물세트나 전통장 선물세트를 선택하면 청국장 1팩을, 구기자 증포차를 선택하면 20g짜리 1통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육포 세트 선택 시에는 구기자 육포와 매운 육포 중 무작위로 1봉을 추가 증정한다. 군 미래전략과 김규태 과장은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혜택을 받고 풍성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부터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두 차례에 걸쳐 정산 초중고 학생 탁구부를 지원했으며, 현재는 세 번째 지정기부 사업으로 경로당 식사배달 서비스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 모금을 진행 중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이 산업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 미래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군은 청양군청소년재단과 2025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 분야의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청양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드론 레저스포츠(드론 축구 체험) ▲드론 코딩 및 자율비행 실습 등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2천만 원의 예산(도비 50%, 군비 50%)을 투입한다. 이창숙 군 공간정보팀장은 “청소년 전문 기관인 청양군청소년재단과의 협약으로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에 흥미를 느끼고 이에 걸맞은 역량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청소년 드론 교육뿐만 아니라 공무원 드론 교육을 적극 지원해 지적재조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은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질환, 골절·손상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 감시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됐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51~70세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이번 검진에는 사전 신청자 150명을 초과하는 200여 명이 검사를 받아 큰 호응도를 보였다. 또한 당초 정해진 자부담액(검진비의 10%)을 군비로 전액 지원해 수검자는 22만 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지원받았다. 검진을 받은 여성농업인은 “농작업으로 인해 손이나 무릎, 허리 등 관절염이 있었는데, 엑스레이와 골밀도 검사를 토대로 의료진과 자세한 상담을 나눌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 오늘 받은 농작업 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관절염 악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연구용역을 시작하며 전북대병원을 통해 임상시험을 준비해 왔지만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인해 대상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다 지난달 마침내 목표 인원인 100명의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시험에 탄력이 붙게 됐다. 앞으로 구기자 추출물의 간 기능 개선 효능을 입증하는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근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 기능성 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0%를 지원받아 구기자의 효능에 대한 인체 적용시험을 추진해 왔다. 현재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안에 검체 및 통계 분석을 거쳐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13년부터 6년 6개월간 원료 표준화, 동물시험, 인체 적용시험 과정을 거친 연구를 통해 구기자가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웹툰 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종웹툰캠퍼스 신규 입주 작가·기업 모집’을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또는 충청권(충남·충북·대전)에 주소지를 둔 웹툰 창작자(작가 또는 기업)으로, 웹툰 콘텐츠를 기반으로 플랫폼 연재나 에이전시 계약 등을 준비 중이며, 세종웹툰캠퍼스에 입주하여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입주자에게는 창작 공간 및 관리 비용이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며, 안정적인 창작 환경 속에서 콘텐츠 제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웹툰 창작자(작가·기업)를 발굴·육성함으로써, 세종시 웹툰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보건소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위생등급제 신청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기본 분야, 일반 분야, 공통분야(가점) 등 4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한다. 보건소는 위생등급 지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업자들을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한 지원을 제공한다. 위생등급 신청 절차 및 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평가 기준에 대한 교육 등 위생등급 지정에 필요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선착순 20개소를 모집한다. 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영업자는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보령시보건소 보건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9일부터 내달 4일까지 관내 97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보령시가 실시하는 ‘2025년 충남 사회조사’는 사회구조 변화와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다양한 사회개발 계획 수립 및 정책 효과 측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관내 970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원의 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 조사 또는 인터넷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가구 현황,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총 5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응답자는 조사원증을 통해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사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6월 5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안전관리요원은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7월 5일~8월 24일) 동안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 및 대처를 담당하게 된다. 근무는 오전·오후·야간 3교대로 운영되며,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1순위), 동력수상레저(2순위), 응급구조사(3순위), 수영강사 경력(자격증 포함) 소지자가 우대된다. 또한 응급구조 및 응급처치 관련 학과 출신자도 우대 대상이며, 자격증이 없더라도 보령시 거주자는 우대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을 더 많이 확보하고자 자격 수당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내실 있는 안전요원 운영으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신청은 모집기간 중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시청 안전총괄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전형 결과와 인명구조자격 미취득자에 한해 면접을 거쳐 6월 중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