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관내 새내기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행정실장의 원활한 직무 적응을 지원하고 실무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실장으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감사 지적 사례 중심의 업무 특강과 함께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감사 지적 사례 중심 특강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유사 사례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서는 행정실장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용범 운영지원과장은 “관내 신규 행정실장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업무부담을 최소화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여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31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된 42개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학교별 교육여건 격차를 최소화하고 창의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중점으로 공정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학교별 특성과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2개교에 총 3억 1천만 원의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15개교 ▲시설개선 17개교이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3개교 ▲기타 및 특수학교 2개교이다. 특히, 올해 접수된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은 총 42개 사업‧신청액 4억 4,700만 원으로, 총사업비 대비 신청접수가 40% 이상 초과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구는 이날 심의에 따라 지원이 결정된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초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4월 중 사업비를 교부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전교육 홍보지원단‘홍당무’'를 구성하고 3월 31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지원단을 모집하여 엄정한 심사·선발을 거쳐 학생 24명, 학부모 3명, 교직원 8명 총 35명의 홍보지원단을 구성하고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홍보지원단은 노래와 춤, 연기 등으로 대전교육청 홍보영상 및 사진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해 교육수요자와 시민에게 교육정보와 재미를 제공하며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대전교육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탤 것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홍보지원단 대표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송규아 강사의‘홍보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한 후 홍보지원단 활동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3년째 자리매김한 홍보지원단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하여 트렌디한 콘텐츠로 대전교육의 공감대를 확산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2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과 홍보 우수기관 선정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주식회사 일미농수산 오영철 회장은 31일 14시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사랑의 열매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역대 최대 피해로 기록될 이번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인하여 망연자실 고통 받고 있을 수 많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자신이 당한 아픔처럼 걱정이 크다는 오 회장은 평소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누구보다 앞장서 돕는 선한 천성의 소유자라는 지역사회의 평판을 들어왔다. 오 회장은 세종시 연동면 출신으로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일찍이 객지로 나가 남다른 의지와 신념 하나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말할 수 없던 역경을 성공의 신화로 일구어 온 중견기업의 대표가 됐다. 특히 ㈜일미농산이 농어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가공식품을 생산해 국내외로 판매하고 하고 있어 그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오 회장은 현재 세종시체육회장과 최근 창립한 세종사랑시민연합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으며 세종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 모임 활성화 사업 ‘꿈을잡고(JobGo)’에 착수한다. '꿈을잡고(JobGo)'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모임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지원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부터 6개월간 활동하며 소모임은 50만 원, 프로젝트 실행 모임은 1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원활한 모임 운영을 위해 퍼실리테이터를 매칭해 청년이 지역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18~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발적 청년 모임으로, 심사를 거쳐 소모임 10팀과 프로젝트 실행 모임 4팀을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비, 홍보 및 제작비, 학습비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모임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 및 선발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들이 각자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 나눔명문기업 15호 ㈜동양A.K코리아는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연동면에 위치한 동양A.K코리아 사업장을 방문해 김윤중 대표, 김종헌 사장, 박상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15호 (주)동양A.K코리아 나눔명문기업 정회원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동양A.K코리아는 2003년 창립 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알루미늄 및 경량소재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세종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고, 이에 따라 ‘나눔명문기업 15호’로 가입했다. 김윤중 대표는 “우리 임직원 모두는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상혁 세종모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시청 세종실에서 스도 가즈오미(須藤和臣) 일본 군마현 의회의장과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선진 시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졌다. 이번 만남은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을 지방으로 분산시킨 성공사례와 세종시 스마트시티 기술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이전을 통한 인구 유입과 사회기반시설 정비 등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극 도입해 효율적인 도시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산업,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기술 도입으로 효율적인 도시 관리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일본 간토지방 북서부에 위치한 군마현은 자동차·항공기 제조업, 전통 도자기 산업, 온천 관광 등 다채로운 도시 정체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군마현의 지역 특성은 살리되 세종시의 행정 효율성 강화를 본보기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 등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이 31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와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똑똑! 가재마을 경로당 상담소’ 사업을 진행했다. 종촌동은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13곳의 경로당을 매월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간호직 공무원은 혈압·혈압 등 기초건강측정은 물론 ▲치매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영양교육 ▲신체활동 교육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할 예정이다. 또 복지상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 위기가구 지원을 병행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이현정 동장은 “종촌동 각 경로당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복지상담 등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의 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치기구 네트워크 사업 ‘워밍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고운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등 3곳의 시설에서 13개 청소년자치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 동아리별 활동계획 공유, 단체 과제 활동 등으로 자치기구 간 관계를 형성했고, 2일차에는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으로 조직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세종시 관내 청소년시설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이 자치활동에 참여하는 기회와 과정은 중요하다”라며 “주도적으로 자치기구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4월부터 아름동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동지사협은 아름동 상권 내 지정 사용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자체 제작해 저소득 총 100가구(분기별 30∼4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종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사랑을 담아 상품권 명칭을 ‘아름사랑상품권’에서 ‘세종사랑 아름상품권’으로 변경했다. 가구당 지원액도 지난해 10만 원에서 한글반포의 해인 1446년의 의미를 담은 14만 4,600원으로 증액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와 세종사랑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사랑 아름상품권을 받은 가구는 가구원의 욕구에 맞춰 지정 사용처로 등록된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금 교환이나 주류, 담배 구입은 불가하다. 심순례 아름동상인협의회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름동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아름동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생의 가치가 실현되는 아름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