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31일 원수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했다. 이날 도담동 자율방재단 13명과 자율방재단 연합회 양길수 회장, 이기숙 도담동장 등은 원수산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보호 구역에 산불 예방 현수막 10개를 각각 설치했다. 특히 앞으로도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자율방재단과 함께 건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성동 착한가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으로, 올해는 지원 예산을 확대 시행한다. 나성동지사협은 올해 취약계층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나성나눔상품권은 나성동 착한가게 24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나성동 착한가게는 마트, 음식점, 사진관, 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나성동 착한가게의 매출 증대와 함께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1일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회원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법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가 주관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강의 기관으로 참여해 건설업체의 법령 이해도를 제고하고, 안전한 시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건설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건설산업기본법령과 실무 중심의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등을 설명하면서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세종시 관계자는 “건설업계의 준법의식 제고와 관련 법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건설업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한 뒤 지난달 2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3개 업체 중 9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모두 9개로, 세종산 원료를 사용한 들기름과 증류주, 딸기따기체험, 조경수 생활원예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시는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선정된 품목을 보완하고 기부자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기부도 실천하고 세액공제는 물론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을 다양화해 기부금 모금액도 증액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시치가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위한 의료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가 야간·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세종에는 2023년 아름동에 위치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오는 7월 31일 지정 만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응급실 소아경증환자를 분산하고 야간·휴일에도 소아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를 통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 요건은 소아과 전문의 2인 이상이 근무하면서 평일과 주말 등 최소 운영 시간 이상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의료기관 폐업, 의료진 미확보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정일로부터 2년간 지정이 유지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최종 지정된 의료기관은 운영비를 국·시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오는 14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류를 준비해 세종시청 감염병관리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한글’을 소재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공간이 세종에 조성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BRT작은미술관을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BRT작은미술관에서는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예술인 이채론 작가의 개인전 ‘음차구역-뜻글자의 지충 위에 피어난 소리글자의 향연’을 운영한다. 이채론 작가는 세종에서 10여 년 동안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친 지역 예술인이며,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지정 이전부터 한글문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애민’ 정신으로 창제된 한글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설계된 세종시와의 연관성을 다룬 작품들을 선보인다. 시는 이번 전시 외에도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의 한글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세종대왕의 ‘실용·자주·애민’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세종시의 한글문화는 단순히 한글 자모음만을 나열하는 것 이상으로, 보다 깊고 은유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직원들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에 나섰다. 이번 모금 활동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오는 4일까지 이어진다. 시는 공직자들의 기부금과 함께 산청·의성·울주 등 복구 현장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 공직자들의 연대로 모금된 성금은 구호지원기관을 통해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돕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책무이자 시민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4월을‘중대재해 예방 강조의 달’로 선포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4월은 해빙기 이후 건설업 등 산업현장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시는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과 민간이 함께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 안전 점검 ▲대상별 맞춤별 예방 교육 ▲중대재해예방 집중 홍보의 3대 전략 아래 9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먼저,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중대재해 예방 이행사항 점검,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 요인 조사 등을 실시해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통해 공사 관계자 및 중대재해 담당 공무원 등 민·관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 애니메이션을 제작·배포하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중대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대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를 비롯해 자치구,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지역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대전지방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팀에 특별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팅 과 사업화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뤄진다.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분야로,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를 돕기 위해 대전광역시 빅데이터 오픈랩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을 운영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5월 31일까지 대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라이더 배송 지원사업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온라인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높은 배달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65개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소속 점포이며, 라이더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라이더 배달 시 건당 2천 원, 월 최대 10만 원까지 배달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전용 홈페이지(4월 중 오픈 예정)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새로운 방식으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고, 온라인 시장에서도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