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주 금산읍 소재 공인중개사 10개소를 대상으로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를 위해 방문하는 관외 거주자들이 금산군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군의 주요 정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산생활백서를 배부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와 청렴한(韓)금산 캠페인에 관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는 지난 12일 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전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납품하는 기업인 ㈜이룸바이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광부·전남 평가 1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조진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조금이나마 금산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조진형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2일 중부대와 함께 중부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학업 및 생활안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등 전입혜택 안내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2~24일, 28일 총 4일간 진행한 중부대학생 인구 유입 시책 안내 및 현장 상담의 연장선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군은 전입한 금산 지역 대학생에게 최초 전입 시 20만 원, 6개월·1년 경과 시 각각 60만 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마다 70만 원씩 6번 추가 지급해 최대 5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지난해 1월1일 이후 금산군으로 전입 신고한 관내 대학생으로 자격을 유지하며 6개월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재·휴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군은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금산을 구현하기 위해 중부대와 스마트팜 교육 확산과 도시-농촌 간 경제교류 체계 구축 및 지역과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이어가고 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남일면 마장리 917번지 일대(구 금남초)에 조성하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99년 폐교된 금남초 부지에 단독주택 21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주택은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목조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추정사업비는 87억 원이다. 각호당 전용면적은 85㎡ 이하(침실 3개소, 화장실 2개소), 15㎡ 이상의 창고가 건립될 예정이다. 약 5km 반경에 금산군청 및 도심지가 있으며 통영대전고속국도 금산나들목(IC)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어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현재 폐교된 학교는 6월 초까지 해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부지 접근을 위한 도로 확장공사도 올해 추진한다”며 “창의적 설계 및 시공 기술을 활용해 이곳이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랜드마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읍은 지난 12일 농번기를 맞아 하옥리 소재 인삼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 농가에 든든한 힘이 됐다. 이날 읍 직원 15명은 지역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두 팔을 걷고 삼딸 제거 등 현장 작업을 도우며 바쁜 농번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읍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년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함께하는 행정과 지속적인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손돕기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농촌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인삼골합창단은 지역 내 문화격차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2일 남일면 별무리학교 별드림관에서 지역상생 문화활동 합창 공연에 나섰다. 이날 별무리학교 학생, 교사, 가족 및 인근 주민들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합창단은 유오종 지휘자의 지휘로 한국 가곡과 가요, 세계음악 등 대중적인 곡을 수준 높은 합창 공연으로 선보였으며 박영광 별무리학교 교사의 바이올린 협연은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별무리학교 오케스트라단이 깜짝 출연해 관객과 함께 ‘과수원길’을 부르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금산인삼골합창단은 금산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상생을 위한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을 문화로 물들여 가고 있다. 최영선 금산인삼골합창단 회장은 “금산다락원과 함께 성장해 온 금산인삼골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합창단의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자주 방문해 문화적 경험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진산초에서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필리핀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진산초 유치부부터 초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년별 수준에 맞춰 필리핀의 전통문화 및 일상생활 소개, 대표적인 필리핀 디저트 망고플롯(Mango Float)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직접 만들고 맛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외국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져 흥미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다문화 감수성과 상호 문화 이해 증진,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프로그램 효과성과 필요성을 분석해 향후 유사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세계 여러 문화를 열린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필리핀 문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랑방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12일 논산시청을 방문한 랑방시 대표단은 백성현 논산시장을 만나 앞으로 쌓아갈 미래 지향적 우호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방문을 11만 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논산은 백제와 고려, 조선, 근대와 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가 풍부하며 서울과 가까운 행정의 배후 도시”라고 논산을 소개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딸기로 유명하며, 국방산업도시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회의 도시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탑정호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있다”며 “농업·국방·관광을 통해 논산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앞으로 랑방시와도 이러한 정책 방향들을 활발히 교류하여 상호 이익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춘앤 랑방시정부 부시장은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 22년이라는 교류의 시간 동안 더욱 두터워진 정을 느낀다”며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농업, 국방,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산시의 발전 노력을 엿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가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全)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 및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백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방도시로 논산이 손꼽힐 정도로 논산의 변화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열망이 담긴 미래 과제를 하나하나 완수해 논산의 위상이 세계에서 우뚝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연계 사업 발굴 보고회에서는 ▲행사지원 ▲기반조성 ▲전시연출 ▲관광 및 문화 콘텐츠 연계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49건의 전략과제가 제시되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종합적인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시는 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 부지 확보 및 정비 작업과 더불어 원활한 손님맞이를 위한 공영주차장, 주차 및 스마트 교통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기반을 확충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딸기’를 주제로 한 최초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문화원은 6월 5일 저녁 7시 30분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에서 호국보훈 ‘유월음악회’를 개최한다. 논산시립합창단과 가수 정미조, 박애리와 팝핀현준, 팝핀현준크루, 안치환, 양지은 등이 출연하여 100분 동안 감동과 즐거움 선사한다. 티켓 예매는 16일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논산시민 및 사이버 논산시민은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호국보훈 유월음악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