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5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중앙아시아 학생들에게 충북 유학의 매력을 알리며 글로벌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현지 한국교육원(타슈켄트‧알마티)이 주관한 행사로,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현지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우즈베키스탄 한국 유학박람회 첫 날인 25일에는 부스 운영과 함께 현지 학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관별 설명회를 실시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과 창의성,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해 설명하며 유학생이 지역사회 안에서 차별없이 생활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어, 둘째 날인 26일 오후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교인 '타슈켄트시 255번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충북교육청 홍보 및 유학 관련 설명회를 30분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청북도교육청은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대학의 해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 문화센터운영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풍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연풍은 안녕하신겨?”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연풍의 정체성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의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풍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조망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는 △‘연풍살이 10년’(송명규 교수) △‘황제의 술과 음식, 그리고 연풍풍정’(김정희 진지박물관장) △‘연풍내고향이야기’(이성주 박사) △동해시 논골담길 인문학 기행 △‘한여름밤의 축제’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주민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서영 위원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연풍에 대해 생각하며 함께 인문학 소양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7일 장안면에서 성황리에 열린 대회를 마지막으로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의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는 군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간 유대감 형성과 참여의식 고취를 통한 군민 화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안면에서 열린 건강걷기대회에는 군민 300여명이 모여 속리초등학교를 출발해 봉비교를 반환점으로 해 속리초등학교로 다시 돌아오는 4km 코스로 가족·연인·지인들과 삼가천을 따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채로운 걷기 코스를 소개하기 위해 6개 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는 4월 3일과 19일 각각 속리산면과 회남면에서 대회가 열렸고 이날 장안면에서 대회가 열리며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하반기에는 마로면, 산외면, 탄부면에서 대회를 열릴 예정이다. 윤갑진 체육회장은 “보은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6개 면에서 건강걷기대회를 열게 됐다”며 “하반기 3개 면에서 열리는 대회도 잘 준비해서 많은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납세자의 납세 편의와 조속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는 독촉 고지 이후 세외수입 체납 내역, 납부 방법 등을 카카오톡을 활용해 송달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종이로 제작된 체납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우편물 분실, 오배송, 주소지 불일치에 따른 체납안내문 발송 관련 납세자 불편이 많았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납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지 못해도 납세자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수 있어 수신확인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며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여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이번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에 해당되는 세외수입 항목으로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이며 약 1000여명의 개인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카카오톡을 통한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납세 편의 증진과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차량 관련 과태료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보은군민체육센터 일원에서 ‘2025년 보은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는‘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놀이동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뮤지컬 배우의 아름다운 노래 공연과 관객 참여형 마술쇼, 보은군 청소년 동아리의 K-POP 댄스 및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체험 부스는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보은군청소년센터,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군가족센터, 그린나래,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해 다양한 간식(콜팝, 슬러시, 팝콘, 솜사탕 등)과 페이스 페인팅, 마크라메 공예, 모루인형 만들기, 심리 및 스트레스 검사, 천연 비누 만들기 등 20여 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실내․외에 에어바운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5,88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975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4,197억 원, 특별회계는 1,685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연수터널 연결도로 구축에 200억 원, 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8억 원을 투입해 도시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20억 원), 천지인 삼태극 휴양촌 조성 (15억 원)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투자도 병행한다. 농촌 활력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교육 시설 조성(9억 5천만 원),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1억 3천만 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17억 원), 보훈수당 증액(7억 3천만 원) 등 사회적 약자 지원과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55억 원), 청년소상공인 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노인회 제천실버밴드는 지난 25일 “봄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18:00~19:30까지 청전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교류 촉진을 바라고 그간의 실버밴드 활동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실버밴드는 공연의 다채로움을 위해 전통 트롯곡, 밴드연주곡, 민요, 장구연주, 청중과 함께 부르는 7080 노래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준비해 공연에 참석한 모든 시민과 더불어 봄을 만끽한 공연이었다. 최동수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노인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실버밴드는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음악을 매개로 공연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소외된 기관들을 방문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으로 문의 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나도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농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아열대스마트 온실과 야외 농작물 실증 포장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참여를 신청한 60명의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안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열대스마트 온실체험과 야외 농장걷기, 두 파트로 나누어져 한 시간씩 교차로 총 두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온실 체험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아열대작물의 이해·생육교육과 더불어 커피 화분 만들기 실습을, 야외 농장걷기 체험 시에는 봄 작물의 생태 관찰 및 농작업 시 바른자세와 몸 풀기 운동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아열대작물의 생육을 이해할 수 있어 흥미로웠으며, 봄 농장을 둘러보며 봄 농작물을 관찰하고 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참가자들의 아열대작물에 대한 관심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업이 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분야임을 인식하게 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한국노총제천단양지역지부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6일 제천 야외음악당에서‘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 노사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단양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념식에는 노사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노동조합, 기업, 근로자 등 60여 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축구,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 노사 화합을 위한 근로자 및 가족의 다채로운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일해오신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이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죽촌(내함)리에 거주하는 김영희(여, 77세) 씨가 국가유공자 유족으로서 받은 연금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씨는 28일 영동군민장학회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인과 가족의 뜻을 이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좋은 일은 반드시 순환된다고 믿는다. 두 아들이 하는 일이 다 잘되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따뜻한 나눔 소식에 지역 사회도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 영동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귀한 정성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 씨의 선행이 또 다른 나눔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