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시 중소기업의 기술(R&D), 경영, 규제 등 애로해결을 지원하는‘2025년 기술닥터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025년 기술닥터제 지원사업’은 경영, 규제, 마케팅, 기술개발(R&D) 등 애로가 있는 기업에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하여, 현장컨설팅을 통한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세종시 관내 주력산업(지능형모빌리티부품,기능성바이오소재) 및 전후방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마케팅, 수출, R&D, 기술사업화, 규제 등기업당 최대 10회 이내로 현장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부담금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세종TP가 현장 컨설팅을 그간 추진한 결과 2024년 중기부 수출지향형 R&D 1개사 선정(4년간 24억지원), 베트남 최초 수출계약 261,965달러, 뿌리기업 인증을 통한 외국인 고용 확대, 기업지원사업 연계(9건)등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기업의 성장 동력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성장도약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진단 및 해결방안을 지원하여 진단기반 맞춤형 전문가 매칭을 통해 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4일 지역 내 주요 건설 현장을 맡고 있는 수도권 대형 건설사 16개사의 외주계약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에 활로를 마련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실제 지난해 대전시 내 3,000㎡ 이상 민간 대형 공사에서 지역업체가 수주한 금액은 약 3조 원에 달하며, 참여율은 66%에 이르렀다.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3.2%p 오른 69.2%의 참여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업체 수주 확대는 대형건설사와의 협력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에서 시행되는 사업에 지역업체가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외주계약 확대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건설사에 요청했다. 건설사 측도 “대전에는 경쟁력 있는 지역업체가 많아 협력 여건이 충분하다”라며, “일부 공정에서 시공 역량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으나,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업체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관광공사, CNCITY에너지(주)와 함께 원도심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CNCITY에너지(주) 황인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거점 확보를 위한 복합 문화업무단지 조성 ▲원도심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사업의 협업 체계 구축 ▲기업 활동 지원 및 유치 확대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시설, 회의장, 주차장 등 주요 인프라의 상호 활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관광공사 이전과 복합 문화업무단지 조성이 도심융합특구 및 역세권 개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원도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생활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 노력을 지원하고, 수업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4월 14일 유·초등 교원 124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 1등급 입상자의 연구 사례 발표와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설명회로 진행됐다. 이에 전년도 연구대회에 참여한 교사의 연구과정에 대한 노하우와 수업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디지털 디바이스 보급 확대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고, 교사의 하이터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 교사들의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깊이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혁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초등 한글문해교육 및 기초수학 교육전문가 양성 직무연수(기본과정)’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교사가 한글 문해 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문해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읽기 및 기초수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부진의 원인별 지도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학습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학습 장애에 대한 이해, 읽기 발달의 이해, 한글 문해 지도 방법 및 사례, 기초적인 수학 개념의 이해, 기초 연산 지도의 실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과정을 편성하여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기본과정 이수 후 이어지는 심화과정을 통해 기초학력 교육 전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오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안전・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이 포함된 안전・추모 주간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추모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추모 배너 게시, 본청 1층에서 추모 및 안전 게시판 운영 등 세월호 참사 11년의 기억을 되새기고 안전한 내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첫째 날 14일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 극단인 ‘노란리본’을 초청하여 ‘연속, 극’ 연극을 관람했다. 이번 연극에는 세종시 관내 학부모, 학생,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오케이아트센터 무대에서 희생자 가족분들과 슬픔을 나누고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셋째 날 16일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모 묵념, 추모사, 추모・안전 영상 시청 등 안전・추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 각급 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희생자 추모 행사, 안전의식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김문용 신임 대전소방본부장이 14일 취임 직후 중앙시장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문용 본부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이날 오후 3시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평소 소신을 실천한 행보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이날 점검은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운영 실태 확인 ▲ 화재 취약 요소 점검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 본부장은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제10기로 임용된 후,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 소방청 장비기술국 장비총괄과장, 부산광역시 소방학교장, 전남 보성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기획 역량을 겸비한 소방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20대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으로 재임 당시에는 대형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 법1동은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법1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전병원 노·사 합동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중규 법1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이용만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있는 법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1991년 개원 이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산업재해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으로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마다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세대를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AI‧정보교육 중심학교 착수 워크숍’이 지난 4월 11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워크숍은 AI·정보교육 중심학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2024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AI·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및 여건 등에 따른 다양한 정보교육 공간 구축과 교육과정 및 학교 특색활동 운영 등을 통해 AI융합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거점학교로 교육활동 모델교인 AI교육 선도학교(20교)와 교육과정 모델교은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4교)로 운영된다. 이번 착수 워크숍은 정보교육 중심학교의 운영 방향과 정책적 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으로 정책 방향 및 행정 운영 지원 안내에 이어 2개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대전교육연수원 유경희 교사가 ‘처음 맡아보는 AI교육 선도학교 운영 여정기’를 주제로 실제 현장의 경험과 시행착오, 성과를 진솔하게 공유하여 업무담당자의 공감을 받았다. 두 번째 발표는 대전동화중학교 정재웅 교사가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AI교육’을 중심으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고통에 놓인 이재민 여러분께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성구의회에서도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가적 혼란과 불안이 엄습한 상황 속에 서도 지방정부는 흔들림 없이 나아갔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 유성구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일상이 평안해질 때까지 구민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5건의 건의안을 비롯해 구청장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12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구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상황 등에 대해 구정질문에 나서 구청장으로부터 이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