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건축허가 후 장기간 착공, 준공이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건축허가일로부터 2년 내 착공하지 않았거나, 공사에 착수했으나 공사 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건축물이다. 시는 정비를 위한 조사를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는 총 222개소의 건축물 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에는 지난 2022년 건축허가를 획득한 건축물 중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과 착공신고를 획득하지 않은 건축물 등 28개소가 포함됐다. 또한, 2010년부터 건축허가를 받고 사용승인을 받지 않거나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건축물 중 건축허가 취소를 유보한 194개소도 조사 대상이다. 시는 각 건축물 현장에 대해 실제 공사 착수 여부 등을 5월 31일까지 확인하고,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건축주를 대상으로 6월 중 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문에 참석하지 않거나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공사 추진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건축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또한, 심도 있는 청문을 통해 공사를 진행하지 못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버드랜드에서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산버드랜드에 마련된 20여 개의 어린이 특별프로그램은 가족 체험을 중심으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공연 ▲생태체험 ▲어린이 놀이 ▲주민 참여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공연 분야로 중국 상하이극장 어린이 마술쇼, 도재혁 마술사의 신기한 매직 콘서트 등이 열린다. 생태체험 분야로 어린이들이 조류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앵무새 체험, 천수만 생태의 가치를 일깨울 갯벌 체험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 놀이 분야로 에어바운스, 바이킹, 인형탈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체험 등이 어린이 놀이터에서 운영된다. 주민 참여 분야로 천수만 천연 기념물 만들기, 깃털 가면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올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한 손거울·열쇠고리 만들기도 진행된다. &nbs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 우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우강면지사협은 지난 3월 정기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 학생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 지원 △거동 불편자 가정 안전 손잡이 설치 특화사업 등 세 가지 특화사업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우강초등학교장과 우강면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 4명을 선발해 전달했다. 생필품 꾸러미 나눔은 취약 가구 50가구를 선정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전 손잡이는 지난 4월 21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11곳에 설치했다. 인숙정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미래 인재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강면지사협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꼼꼼히 살피며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 정미면은 5월 1일부터 ‘행복버스’ 확대 운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정미면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한 시책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버스는 평일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하루 총 7회 운행되며, 운행차량은 11인승 카니발(1대)이다. 운행 방식은 노선형과 수요응답형(사전 예약 방식)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노선형 운행은 정해진 노선을 따라 각 마을의 기존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는 방식으로 하루 5회 운행하며, 수요응답형은 사전 예약을 통해 운행되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로 하루 2회 운행한다. 두 방식 모두 각 마을과 정미면 소재지인 천의리를 오가는 구조로,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수 정미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반영해 행복버스를 확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당진 롯데시네마에서 중증정신질환자 가족 모임 ‘무비데이’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 구성원을 둔 이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와 공감 속에서 서로 고충을 나누며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족 모임에서는 영화 ‘승부’를 관람했으며, 가족과 영화 관람을 함께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실질적인 공감과 위안의 자리가 됐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보건소는 주기적인 가족 모임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가족이 겪는 사회적 편견과 돌봄 부담, 신체ㆍ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공감과 위로,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들의 정서적 부담을 덜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효율적인 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 소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당진천 약 4.5km 구간에 드론을 활용한 정기 방역을 실시하며, 하절기(7월~8월)에는 난지도와 왜목마을 해수욕장(총면적 165,289㎡)까지 방역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당진시보건소는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4월부터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과 유충 구제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존 방역 활동에 드론을 이용한 방역이 더해져 차량 접근이 어려운 하천이나 해안가 등 방역 사각지대에서도 효과적인 해충 방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과 관계자는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주지 주변 빈 화분, 폐타이어, 페트병 등에 고여 있는 물을 없애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하는 등 생활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당진경찰서 및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여성안심귀갓길’수요 대상지에 대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비상벨, 알림 조명(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5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 모니터링과 안전 인프라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시민 통행이 많지만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모니터링 참여자들은 비상벨, 알림 조명(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위치를 검토하고, 해당 지역의 기존 보안 인프라에 대해 여성 친화적 관점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점검 결과 및 시민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일부터 무병묘로 생산한 고구마 건전 종순(소담미) 3만 본을 순차적으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고구마는 영양 번식 작물로 매년 묘를 생산하기 때문에 동일한 묘를 반복해 재배할 경우 바이러스 이병으로 인한 수량 감소 및 상품성 저하로 농가 소득 이 줄어들 수 있다. 이에 따라 무병묘의 공급은 안정적인 고구마 생산과 농가 경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내 육성 품종인 건전 종순 ‘소담미’는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밭작물 채종포 고구마 종순 생산 하우스(1,312㎡)에서 생산됐으며, 약 10.9t에 이르는 씨고구마 생산이 가능하다. 저장 및 육묘 과정을 거치면 이듬해 자가 재배에 충분한 양의 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재배 기간을 기존 130일에서 150일로 연장할 경우 수량이 약 26% 증가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외래품종에 비해 수량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저장 기간 동안 단맛이 더욱 강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져 장기 저장과 상품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여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지방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고, 합덕읍 옥금리 일원(구 흥덕초등학교)에 귀농·귀촌 청년들을 위한 단독주택 28호와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 건립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대상층인 귀농·귀촌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보육, 문화, 여가 등 다양한 기능을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 부지는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과 가까워 주거 및 보육 여건 개선을 물론 작년에 개통한 합덕역과 시내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청년층의 정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공간 조성뿐 아니라 육아나눔,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시대 과제인 저출산, 인구소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2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중부권 13개 시군을 동서로 횡단하는 철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25년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13개 시군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남북축 위주의 철도망에서 벗어나 동서축 연결로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서해안 산업클러스터와 동해안 관광지구를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철강·관광 산업으로 서해안을 대표하는 당진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기존에는 승용차 기준 약 3시간 30분, 버스 기준 8시간 이상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약 2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부권 고속교통망 구축에 따른 생활 여건 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일 진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 진천교육지원청 자체평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 정책의 효과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진천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 지원 체계를 더욱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 및 충청북도교육청 평가와 연계한 성과지표 설정을 통해 지속적인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행정기관 자체평가는 기관이 수행하는 업무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하고 분석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이를 통해 성과를 명확히 확인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행정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하고 있다. 서강석 교육장은“이번 자체평가 협의회는 기관의 교육 책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학교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평가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진천의 모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일 진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 진천교육지원청 자체평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 정책의 효과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진천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 지원 체계를 더욱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 및 충청북도교육청 평가와 연계한 성과지표 설정을 통해 지속적인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행정기관 자체평가는 기관이 수행하는 업무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하고 분석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이를 통해 성과를 명확히 확인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행정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하고 있다. 서강석 교육장은“이번 자체평가 협의회는 기관의 교육 책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학교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평가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진천의 모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일 진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 진천교육지원청 자체평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 정책의 효과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진천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 지원 체계를 더욱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 및 충청북도교육청 평가와 연계한 성과지표 설정을 통해 지속적인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행정기관 자체평가는 기관이 수행하는 업무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하고 분석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이를 통해 성과를 명확히 확인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행정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하고 있다. 서강석 교육장은“이번 자체평가 협의회는 기관의 교육 책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학교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평가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진천의 모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5월의 으뜸공무원으로 노경호 투자선도지구팀장을 선정했다. 군은 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회의에서 업무 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으뜸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노 팀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음성역 주변에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와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업무 협약 체결과 2024년 7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음성군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올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관련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부서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노 팀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규모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공적을 인정받아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경북·경남·울산지역의 역대급 산불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비 1,06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농작물 1,952ha, 가축 22천마리, 과수재배시설 514ha, 비닐하우스 39ha, 축사 8ha, 농기계 17,158대, 관정 등 수리시설 103개소 등의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5월 2일(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 농업 분야 전체 복구비 1,064억원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1,001억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63억원이다. 정부는 피해농가에 대한 조속한 영농재개와 피해복구를 위해 대파대 단가 현실화, 보조율 상향, 농기계 지원 기종 확대, 생계비 추가지원 등 복구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첫째, 피해가 큰 6개 농작물(사과, 복숭아, 단감, 체리, 배, 마늘)에 대한 대파대 단가를 100% 현실화하고, 대파대와 가축입식비 보조율을 100%로 상향한다. 둘째, 비닐하우스, 과수재배시설, 축사, 시설 내 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퇴직연금을 금융기관에 사외 적립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제도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민‧관이 지원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5월 2일 15시, 은행연합회에서 신용보증기금 및 10개 은행 퇴직연금사업자와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를 덜어줌으로써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10개 은행의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퇴직연금 제도는 2005년에 도입됐지만, 사업주 부담 등으로 인해 여전히 퇴직금 제도에 머물러 있는 기업이 상당수이다. 근로자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퇴직급여 체불 없이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퇴직연금 도입이 보다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합쳐 체결하는 업무협약에서,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을 새롭게 도입한 중소기업을 협약보증 대상으로 은행에 연계하고,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기업에 보증서 발급 및 우대보증을 공급한다. 1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일 오후, 서울 양재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5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수산물유통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 집중안전점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기 위한 민관합동점검이며,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농수산물 유통시설과 농업용 저수지, 농촌관광시설이다. 박범수 차관은 양재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구조물 노후화, 소방‧전기 설비의 취약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범수 차관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유사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25년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전년 동기(15.3억달러) 대비 약 20% 증가한 18.4억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갱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對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완하는 한편,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한 △특화된 상담·대응체계 마련, △신시장 진출 3대 역량 강화, △수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 K-뷰티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는 5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3.21.~30.) 피해액 1조 818억 원을 확정하고, 복구비 총 1조 8,809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산불로 183명(사망 27, 부상 156)의 인명피해와 10만 4천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산불 피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7년 이래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사유시설은 ▴주택 3,848동 ▴농어업시설 6,106건 ▴농기계 17,158대 ▴농·산림작물 3,419ha 등 피해가 발생했고, 공공시설은 국가유산, 전통사찰, 도로시설을 비롯해 총 769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만큼, 정부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생계유지가 어려운 주민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산불 피해지원 대책’을 마련했으며, 그 결과 산정된 복구비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중점 지원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