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5월 10일 송산리 764번지(송산초 예정부지) 일원에서 청보리·유채 축제를 개최한다.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의 소망이 깃든 특별한 의미를 품고 있다. 이 청보리밭은 지난 2월, 송산초 신설을 염원하는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청보리 밟기 행사’를 통해 정성껏 다져진 곳이다.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밑거름이 돼 자란 청보리는 초록빛 꿈을 품은 채 봄바람에 장관을 이루고 있다. 초록의 청보리 물결과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청보리밭 사진전, 우쿨렐레 공연, 삼행시 백일장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청보리밭 사진전은 오는 5월 2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청보리밭을 찾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당 1점씩만 제출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가정의 달 5월, 청주시 전역이 가족 중심 문화행사로 들썩인다. 어린이날 대규모 행사와 도시농업·정원문화 축제, 품격 있는 공연·전시, 체험 프로그램까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5월의 특별한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어린이날, 청주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된다 청주시의 5월은 어린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찬다. 먼저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중부매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술쇼, 랜덤플레이 댄스, 가족장기자랑 등 공연과 △119안전체험, 경찰 오토바이 체험, 풍물체험 등 체험행사 △그림그리기 대회,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청주랜드에서도 같은 날(5일) 오전 9시부터 ‘가족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본관 명암홀에서 오후 2시부터 가족 어울림마당, 마술·태권도·뮤직터치공연 등 문화공연이 열리고, 제3전시관 광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드론조종·레더볼, 입체만화경 제작 등 과학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오는 4월 26일 상당산성 남문광장에서 국가유산지킴이 단체와 일반도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내 고장 문화유산 가꾸는 날’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내 고장 문화유산 가꾸는 날’은 국가유산청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가꿔 나가고자 추진되는 행사로 전국의 국가유산 지킴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번에 열리는 상반기 행사는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충북거점센터’와 ‘충북문화유산지킴이’ 주관으로 개최된다. 26일(토)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간단한 식전 공연과 참가단체 소개 이후 자율적으로 쓰레기 줍기, 시설물 정비와 산불감시 활동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히 식전 행사로 풍물 공연,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의 문화유산 사진전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해 자원봉사 참가자 및 휴일을 맞아 상당산성을 찾은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충북문화유산지킴이를 통해 사전신청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참가자는 주관단체에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3일 영동읍 체육회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오경복 영동읍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동읍 체육회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800매를 구매하기로 했다. 오경복 영동읍 체육회장은 “2025영동국악엑스포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시는 영동읍 체육회에서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영동읍 체육회가 기폭제가 되어 보다 많은 입장권 구매약정 체결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엑스포로 우리의 국악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체육회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도 당부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서관은 2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충청남도 도서관 협력 워크숍 및 2025년 충청남도 도서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과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도내 시군 및 교육청 관계자, 공공도서관협의회 충남지부 회원도서관 관장·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정기 총회, 유공자 표창,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도서관인 윤리 선언문을 낭독하고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에 도지사 표창 13건을 수여했으며, 도서관 협력·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시상한 주요 표창 내용은 ‘2025년 우수도서관 기관 표창’,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유공 표창’,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유공 표창’ 등으로 이번 표창은 도서관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독서문화 진흥에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기관에 수여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선 ‘인공지능(AI) 리터러시와 도서관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도서관의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정원에서‘제13회 야생화 봄나들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충청북도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수준 높은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는 금낭화, 삼지구엽초, 비비추, 뀡의비름 등 다양한 야생화들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 꽃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우리 꽃을 알리고, 도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삶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남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생화의 향연은 도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위치한 스템코㈜ 본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및 ID-Coil 양산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스템코㈜는 1995년 일본 도레이(TORAY)와 삼성전기의 합작으로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2004년 청주로 이전해 고정밀 연성회로기판 및 파워인덕터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 ID-Coil은 IC(집적회로)에 안정적인 전류를 공급하는 핵심 부품이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성능 향상과 수요 확대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D-Coil 신사업은 스템코가 오창 사업장 내 1,300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것으로 청주시와 충북도와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스템코는 지난 20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핵심 기업”이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스템코의 투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30년의 역사를 기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가 스마트팜 및 청년농 육성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상황에서 딸기 신품종을 개발해 해외 수출길까지 뚫어 수십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청년농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와 홍성군은 23일 홍성 갈산 ‘헤테로’에서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과 싱가포르 프레시마트 대표, 수출 업체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 초청 신품종 딸기 수출 상담 및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장소인 헤테로는 38세 청년농인 최이영 대표가 자신만의 힘으로 2019년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다. 헤테로가 9900㎡(3000평)에 불과한 딸기 스마트팜에서 6명의 직원을 두고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은 홍희, 미실, 골드베리, 파스텔블라썸, 레드폭스, 크런치베리 등 자체 개발한 6개 신품종 딸기 덕분이다. 신품종 딸기 중 2020년 개발에 성공한 홍희는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성숙 시기에 따라 복숭아·꽃·청포도 등 다양한 향을 내고 있어 인기가 높다. 2023년 탄생한 골드베리 역시 고경도 품종으로 유통기한이 길어 수출에 적합하며, 새콤달콤한 맛에 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성구 최대 축제이자 대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유성온천문화축제가 화려한 막을 연다. 대전 유성구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유성의 정체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축제로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축제 첫날인 2일에는 유성의 전통을 기리는 ‘수신제’에 이어 유성 학춤과 유성온천 놀이로 축제의 문을 연다. 개막식에는 국카스텐, 알리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30주년 기념 공연 등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특히 700대의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갑천변 하늘을 수놓으며 3일간 화려하게 펼쳐질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3일에는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가 ‘유성온천문화축제 30주년’을 주제로 펼쳐진다. 대형 학, 마리오네트, 플래시몹 댄스팀 등 주민들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해 온천로 일대가 축제의 거리로 변신한다. 또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최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공연, 온천수를 맞으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중앙도서관은 지난 22일 풀뿌리희망재단과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사회재단인 풀뿌리희망재단의 ‘기후 1.5기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제도화하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동 기획 ▲사업 발굴 및 정보 교류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삶과 연결되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문현주 관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기후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이 2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및 조직문화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혁신과 적극 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자발적 혁신을 유도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와이큐브 이진미 수석강사가 강의를 맡아 조직 내 갈등 사례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강의하면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제시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청양군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행정PRO운동’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 직원들의 큰 관심을 얻으며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 행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수평적이고 배려와 소통이 활발한 조직 환경 속에서 공무원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으며 진정한 적극 행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행정PRO운동’을 적극적으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일 교통 통제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약 1km 구간의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사)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포함해 ▲교통통제 인력 및 시설물 배치 ▲보행자 안전 확보 ▲교통 흐름 유지 방안 ▲사전 홍보 및 현장 안내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됐다. 올해 시는 축제 기간 동안 오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사) 1km와 대종로(NC백화점~으능정이) 400m, 중앙로121번길, 태전로 일부 등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하루 평균 409명의 통제 인력을 투입하고, 행사장 주변 무단횡단 방지 시설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하상도로 운영 조정, 버스 우회노선 및 임시 정류장 안내 강화 등 보다 체계적인 교통대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 0시 축제가 이제는 전국적 축제로 성장한 만큼,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혈액 수급 위기 상황 대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초 연휴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을 사전에 대비하고, 자발적인 생명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9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은 5.2일분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연휴 기간 동안의 급격한 수요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대전시는 꾸준히 생명나눔 운동을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420여 명의 공무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으며, 올해 3월에도 77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기능 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헌혈증서를 통해 향후 수혈 시 비용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안전한 헌혈을 위해서는 전날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이 필요하며, 당일에는 반드시 식사를 해야 한다. 감기약 복용이나 예방접종 후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므로 사전 확인이 요구된다. 정태영 대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군은 2일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행복가득 노인교실’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인교실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제정된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사단법인 녹원복지회가 위탁을 받아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는다. 시설은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101동과 102동 1층에 위치해 있다. 101동에는 △목욕장(343㎡) △교육장(84㎡) △체력장(41㎡) 등 총 468㎡ 규모의 복지공간이, 102동에는 △경로식당(202㎡) △교육장 2개소(146㎡) △사무실(36㎡) 등 총 431㎡ 규모의 공간이 마련됐다.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장구교실 △라인댄스 △시니어모델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200여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것으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5월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경에는 美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원 등 총 4.8조원이 확정됐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간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금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를 마련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추경예산의 상당 부분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통상리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562억 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구명조끼 보급 62억 원,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500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우선, 어선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편함이 개선된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예산을 새롭게 편성했다.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경우 어업인들의 생존시간이 2배 이상 늘어나고 수색 소요 시간이 단축되어 인명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다만, 기존 고체식은 활동이 불편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착용성이 개선된 팽창식은 높은 구매 가격이 부담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 연근해 어업인 10만여 명에게 팽창식 구명조끼 구매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어선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예산도 추가로 편성했다. 상생할인 지원사업이란 정부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수산물 할인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전통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 4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8% 상승(전월대비 2.1↓)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과일류와 시설 채소류 가격이 안정되어 전년동월대비 1.5% 하락(전월대비 4.3%↓)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는 경북지역 산불피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공급으로 전년동월대비 5.7% 낮은 수치를 보이며, 가격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요 채소류 봄작형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5월에도 주요 채소류 가격이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겨울작형 생산이 감소한 무 등에 대해서는 비축물량 공급, 수입 공급 확대, 할인지원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은 돼지고기 등이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을 보이면서 전년동월대비 4.8% 상승(전월대비 1.6%↑)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 돼지고기 가격상승에 따라 국내산 수요가 증가했고, 지난해 정부 지원으로 시행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 등의 영향으로 최근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가정의달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2025년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천안서북소방서는 ‘구급술기’ 부문에서 도내 우승, ‘구급전술’ 부문에서 3위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현장 대응 능력을 과시했다. ‘구급술기’분야에서 도 1위를 한 이슬 소방교는 충남 대표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참가한다. 평가종목은 구급술기 5종목(기본소생술, 정맥로 확보, 호흡음 청취, 기관내 삽관, 심전도 판독)으로 구성됐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 도 기술경연대회 참가자로 구급술기-이슬, 구급전술-김원형, 서솔영, 김다슬, 안종구, 홍영기 대원이 출전해 뛰어난 팀워크와 전문성을 선보였다. 특히 구급술기 부문에서 도내 1위 성적을 기록하며 응급처치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슬 소방교는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서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소방서를 빛낸 구급대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구급 역량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