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발 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3월) 전남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확산됨에 따라 3월 14일부터 관내 소 및 염소 사육농가 419개소 총 1만 1657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에 돌입, 17일 만인 3월 30일 조기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에서는 3월말 기준 △소 265가구 9255마리 △염소 154가구 2402마리 △돼지 9가구 1만 9444마리 등 총 428가구가 3만 1101마리의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재 구제역 발생은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군은 3월 14~16일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공수의사 등 11명의 인력을 투입해 곧바로 긴급 접종을 시작했으며, 접종일령(2개월) 도달 전 개체를 제외한 관내 소·염소에 대한 접종을 실시했다. 전업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자가 접종토록 하고 소규모 농가의 경우 군이 수의사와 전문인력을 통해 접종 및 포획을 지원했으며, 접종 후 가축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농가·공수의사·군 간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차질 없는 추진에 나섰다. 군은 예방접종 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주민등록 인구 수 대비 도시 활력도가 매우 높은 지자체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2024년 3분기 ‘생활인구’를 산정·발표한 결과 태안군의 2024년 3분기 체류인구 수가 △7월 48만 1307명 △8월 71만 1851명 △9월 63만 3609명 등 총 182만 6767명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총합 체류인구 수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 및 업무 등의 사유로 태안을 찾거나 ‘5도 2촌’을 즐기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다는 의미로, 지난해 직전 2분기 체류인구 수 전국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태안군이 생활인구 분야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체류인구란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사람을 뜻하며, 생활인구란 체류인구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 등록인구를 포함한 개념이다. 즉,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본다는 개념이다. 행안부·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 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대상 법인은 4월 말까지 위택스 온라인 또는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고하면 된다. 사업장이 복수 지자체에 소재한 경우, 인분율에 따라 계산한 세액을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시는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법인의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할 방침이다. 직권 연장 대상 법인은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 중 국세청이 선정한 법인이다. 시에 따르면,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상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심사 후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또한, 납부 기한 연장 대상이 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민원 처리·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위법·공무방해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다른 민원인의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 서비스의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담당자가 착용하는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에 대한 상세 사용법을 교육받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민원인의 욕설, 협박, 성희롱을 비롯한 폭언, 폭행, 기물 파손 징후 등의 증거보전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 사용된다. 또한, 시는 참석자들에게 민원인의 위법·공무 방해 행위 시 ▲민원 상담 종료 ▲출입제한 ▲퇴거 등 조치할 수 있는 대응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이 민원 담당 직원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위법행위 등에 신속·정확히 대처해 차질 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전문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연 50만 원을 지원하는 ‘예술인 창작수당’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관련 조례 제정 후 2023년 충청남도 최초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으로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 서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확인서가 유효한 전문 예술인이다. 예술활동증명확인서는 공고 시작일인 2025년 4월 1일까지 유효 기간 내에 있는 확인서만 인정된다. 예술인의 활발한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소득 구분 없이 지원되나, 농어민수당 등 직원과 관련한 수당을 받는 경우 중복수혜 대상자로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관내 예술인은 서산시 문화예술과(충남 서산시 관아문길 1, 3층)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예술인 창작수당에 총 1억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자격을 충족한 예술인에게 서산사랑상품권 50만 원을 지급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4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월 1일 밝혔다. 경력 단절 여성 취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열린 포상식은 여성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업, 종사자 등을 시상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9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번 포상식에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센터 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을 거머쥐었다. 서산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을 비롯한 경력 보유 여성, 미취업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취업 상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상식에서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조정미 직업상담사가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서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4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든든한 여성 취업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31일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과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대기오염 저감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감시원’은 아산시민 6명으로 구성되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 점검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점검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과 대기환경 오염의 주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 사전 예방 등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박세찬 박사가 강의했다. 강한용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기오염 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30일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주말(휴일)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겸업 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해 주말에 마련됐으며 ▲농업기계 임대사업 안전이용 수칙 ▲농업기계 교육 절차 안내 ▲농업기계 안전을 위한 기본사항 ▲사고 사례 및 장기 보관 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임대사업소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정기적인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2024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다. 특히,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신고 및 납부를 진행해야 하나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 신고한 경우 또는 첨부서류 미제출 시 무신고로 간주해 가산세 10%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세지는 법인의 등기부에 따른 본점이나 주사무소의 소재지(다만,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각의 사업장의 소재지) 이며, 신고 방법은 신고서 및 제출 서류를 작성해 위택스에서 전자 신고 또는 지자체 세무부서에 방문, 우편 신고한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 투자유치과가 31일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시 투자유치과 직원들과 (사)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 관리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시는 근로자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식당가를 중심으로 리플렛 배부와 홍보 앞치마 전달, 입주기업 방문 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정규관 투자유치과장은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시민들이 온 가족과 함께 성웅 이순신 축제에 참여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도 이순신 축제 홍보를 위해 관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일원에서 포스터 부착과 대형 현수막 게첨 등 1차 홍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산업‧농공단지를 방문하며 이순신 축제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