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여명 대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1차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롯데월드 견학과 놀이기구 체험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여가활동을 제공했으며, 조별 미션수행을 진행하여 청소년들 간 친밀감을 높이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새로운 친구와 사이가 어색했지만, 조별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교과학습, 등·하원 차량지원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다. 활동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3월 3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의 기본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축성 600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선조들의 지혜를 재해석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공연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올해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서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올해 축제도 추진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시 수석동은 3월 31일 수석동 통장협의회, 수석동 적십자봉사회, 석림주공2단지관리사무소, 주택관리공단 서산석림주공3단지관리사무소와 '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문화‧여행‧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사업대상은 경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등)과 문화 소외계층(노년층) 및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이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산 시티투어를 활용한 여행 기회 제공,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각종 공연 및 영화 관람,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수석동과 협약기관은 참여자 모집, 사업 홍보, 참여자 안전을 위한 인솔 봉사 등 상호 긴밀한 협조로 사업의 목적을 최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박병열 수석동장은 “우리 지역 내 취약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케이(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식량 안보 위협과 경지 면적 감소, 기후 위기 심화 등 세계적인 현안의 해결 수단으로서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도와 예산군, 한국기계연구원,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주식회사 귀뚜라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건물 공조기술 기반 제로에너지 수직농장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제로에너지, 양액 재순환, 에너지 해석모델 개발 연구를 주도하고, 대학들은 수직농장의 경제성 분석과 수익화 모델 개발을 맡는다. 귀뚜라미는 공조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직농장 전용 공조기기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도와 예산군은 수직농장 정책 연구를 지원하고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2028년 준공 예정인 스마트혁신지원센터(산단관리사무소)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6,599억 원 대비 3,235억 원(6.9%)이 증액된 4조 9,83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전입금 등 이전수입이 3,098억 원(96%)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자체수입 49억 원, 기타 61억 원, 기금전입금 27억 원이다. 이 중 기금전입금은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통합학교와 교육지원청에 6:4 비율로 배분하여 당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활동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 기금’에서 전입하는 것으로써, 올해 3월부터 통합하여 운영하는 학교가 있는 보령, 부여, 서천, 청양 지역에 해당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충남형 미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 ▲교사‧학생 주도성 신장과 책임교육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충남형 미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 혁신학교 문화 확산과 충남형 국제바칼로레아(IB)학교 운영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31일 마을 범죄 근절과 청소년 유해 환경 단속을 위해 ‘안심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 활동에는 중학동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의 골목길 등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펼쳤으며, 특히 청소년 비행에 노출될 수 있는 빈집과 빈 상가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꼼꼼히 살피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편, ‘중학동 안심순찰’은 관내 기관과 단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연중 매월 2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치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자위방범 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많은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학생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골목길과 빈 건물이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안심순찰을 전개하게 됐다”며, “선제적인 순찰과 청소년 계도를 통해 범죄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제9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이 지난 2년 동안 공주시정 소식지에 기고한 글을 엮은 책자 ‘풍경’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책자 ‘풍경’은 ‘흥미진진한 공주 소리를 책에 담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명예기자들이 쓴 150여 건의 기고문이 207쪽 분량에 고스란히 실려 있다. 제9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 동안 공주시의 대표 관광명소와 역사, 문화, 축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숨은 이야기들을 생동감 있게 전하며, 시민과의 소통 메신저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전달하는 등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안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보존·계승하여 공주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봉중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 회장은 “발로 뛰며 발굴한 지역 소식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보람을 느꼈다. 공주 역사와 문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개설된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가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면 시민 패널이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정공감 공주’의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염 실장은 “‘다정공감 공주’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각 부서의 적극적인 여론조사 의뢰와 시민 패널의 높은 참여율, 조사 결과의 정책 반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24 공주시정 10대 성과 ▲공주시 이미지 조사 ▲공주시 인지도 조사 등 3건의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구)호서극장 명칭 제정에 대한 시민 의견을 조사했다. ‘다정공감 공주’의 시민 패널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건강한 교류를 돕기 위한 청년 맞선 프로그램 ‘제민천 시그널’을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민천 시그널’은 공주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지역 여행을 주제로 하며 기존의 형식적인 맞선 행사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을 탐방, 공방 체험, 연애 관계 강연 등 원도심과 제민천 일대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린 맞춤형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대상은 공주에서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25세에서 39세의 미혼 청년이며, 직장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자유직업인(프리랜서) 등 직업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6일까지 공주시 청년센터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1일 국립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심의 늘봄 운영 모델을 처음으로 구축한 센터로 국립공주대학교에 개소됐다.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사업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다누리 공주형 늘봄교육’을 위한 시 예산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 두 곳에 설치·운영된다. 이번에 국립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 내에 마련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코딩,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위한 컴퓨터실과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창의과학 학습실, 메이커실 등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립공주대학교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만의 특색을 살려 지역 학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