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일 80회 식목일을 맞아 홍북중학교(홍성)에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한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2025년 3월 1일에 개교한 홍북중학교에서 영산홍을 심으며 교육공동체의 푸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년 식목일에는 홍북초등학교에서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꽃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라며, “이번 식목일은 탄소 중립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고,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실천해야 할 사항을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하나로 학교교육과정 수립 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을 연간 4회 이상 실시할 수 있도록 편성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배움자리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는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논산시민과 직원 5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4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청소년댄스팀 ‘루트’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4월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수여, 시정영상 시청, 시장님 말씀의 순으로 이어졌다. 문재필 충청남도 무형유산 논산칠장을 비롯해 최용웅 풍산FnS기감,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논산시지부, 논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건양대학교 국제교류팀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애써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의용소방대, 농촌지도자회장 등 15개 각 읍‧면‧동에서 마을과 논산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마을지도자 등 13명의 시민에게도 시정발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패가 전달됐다. 표창을 받은 한 시민은 “논산딸기축제가 큰 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보면서 논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국방국가산업도시로서의 도약과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성공을 거두었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1일 정안 석송리 3·1 독립만세 기념광장에서 ‘석송 3·1 독립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송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영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주요 내빈,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식,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석송 3·1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유림 이기한 선생의 주도로 시작돼 공주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며 거족적인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이후 매년 4월 1일 석송리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석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정의롭고 밝은 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장학 사업의 효과를 알리고, 장학생들의 장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제3회 장학생 수기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장학금 활용사례 및 성과'를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장학금을 통해 얻은 삶의 원동력과 경험을 자유로운 형식의 수기로 작성하여 제출하게 된다. 이번 수기 공모는 총 7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총 3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적합성, 구성도 및 논리성, 경험의 사실성 및 발전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2025년 5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6월 중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개최된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학금이 학생들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충남 예산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제8회 전국소방체전은 예산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무한천체육공원 등을 활용해 총 7개 종목(구기 3, 네트 4)의 경기를 진행하며, 대회 기간 도내 우수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충남만의 특별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알리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도가 주관하는 제8회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심신 건강을 회복하고 소통·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소방체전 유치를 위해 소방본부는 지난 1월 ‘전국소방체전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도와 군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업했으며, 예산군 출신 영화배우 정준호를 ‘전국소방체전 유치 홍보대사’로 선임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소방청의 전국소방체전 개최지 현장 실사에서 접근성, 경기장 기반, 지역 협력 방안 등을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예산군은 경기장 간 거리가 가까워 이동이 편하고 체육 기반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으며, 최근 개통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1일 ‘202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상반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서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하며, 특수교육 전문가, 성교육 및 상담 전문가, 서산경찰서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총 12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인권침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더봄학생’ 선정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한 각 전문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상담치유 프로그램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인권을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 현장 지원, 학생 대상 인권교육, 교사를 위한 장애학생 인권 연수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용 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인권 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인권 보호 활동과 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2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업과 학교, 단체, 개인사업장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단체는 삼육식품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해맑은 한의원이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예방, 치매인식 개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서북구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12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은 15개소로 늘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치매안심센터(서북구, 동남구)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현장의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교(원)감 및 행정실장 등 총 1,65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점검·확인해야 할 주요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현장의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높이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청렴도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행동강령책임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병행함으로써, 부패 예방 역량 및 청렴 지도력을 강화하고, 예방감사 연수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택 감사관은 “예방감사 연수는 기존 사후 적발 중심의 감사에서 탈피해 사전 예방과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충남교육청의 신뢰도와 청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8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요 시책 홍보, 제7기 우수 활동 위원 표창패 수여, 제8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의 주요 시책인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정책자문위원들에게 설명했으며,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우수 활동 위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제8기 신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정의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한 협력을 다졌다. 새로운 정책자문위원들은 중요한 도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정책 제안·자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오는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는 13개 분과 150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도는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가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은 새학기를 맞아 총 4회에 걸쳐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선도 캠페인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부여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경찰서와 부여군청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학교 주변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 업주와 군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행위 등 유해환경 노출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하여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