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동문1동 주요 사회단체장은 지난 3월 21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 피해 지역 및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여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동문1동에 따르면, 4월 2일 동문1동 통장단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재향군인회에서 각각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산불피해 성금을 기탁했다. 문기섭 통장단 협의회장은 “최근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져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더욱 많은 동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성금을 쾌척해 준 동문1동 통장단협의회 등 사회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산불로 인한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내 쌀 생산단체인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이 네덜란드로 고품질 쌀 16톤을 수출함에 따라 2일 선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고북면의 ㈜새들만 본사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윤석용 ㈜새들만 대표. 서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새들만의 수출은 지난해 11월 고품질 쌀 18톤을 네덜란드로 수출한 데 이어 네 번째로, 수출액은 한화 4천만 원 규모이며 수출 품종은 ‘향진주’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관내 농특산물의 수출을 위해 해외마케팅 교육과 자재비 등을 지원하는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세계 시장에서 한국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들만은 2023년 12월과 지난해 6월 각각 17톤의 쌀을, 지난해 11월에는 18톤의 쌀을 네덜란드에 수출해 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지자체 브랜드로 전국 유일 14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했다.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객관적으로 산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부여군의 “굿뜨래”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중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가장 높게 평가됐다.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군민의 염원을 담아 2003년에 탄생한 굿뜨래는 ‘좋은 들에 좋은 상품’의 가치를 목표로 개발됐다.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중 영농경력, 자체 품질관리, 생산시설, 유통상태, 대외신용도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경영체에 2년 주기로 공동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54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이 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책 도입을 위해 대전 유성구의 스마트 경로당 벤치마킹에 나섰다. 천안시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한 전국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스마트 정책발굴단’을 구성했다. 이날 노인복지 업무담당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스마트 경로당과 유성구청 관계부서 등을 방문해 스마트 경로당 도입과 운영 방안을 청취하고 사례를 분석했다. 유성구 스마트 경로당은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스마트 경로당으로 비대면 여가·복지 프로그램, 디지털 기기 학습 기회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스마트 경로당을 방문해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복지 방안을 마련하고 디지털 기술이 노인복지에 적용되는 선진 사례를 분석했다. 천안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시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며,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분야를 개척할 계획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2일 보령시 비체펠리스에서 ‘2025 충남 사회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도-시군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도와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사회조사 실시계획 안내 △특강 △사회지표 및 조사 분석 방향 설명 △담당자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조사 일정과 분석 방향 등을 공유한데 이어 사회변화를 다각도로 측정·분석해 행정수요를 예측하고, 정책 반영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사회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은 국가통계연구원의 심수진 사무관이 ‘지역 사회지표와 사회조사 작성’을 주제로 사회조사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시군 실무자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에서는 현장조사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충남 사회조사는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면접 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이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조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아산시 더위트 도고에서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도임원을 비롯해 도내 시군 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성농업인 가공사업장 우수 운영 사례 발표 △중·소규모 농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여성지도자 리더십 향상을 위한 특강 등을 마련했다. 첫 날 ‘여성농업인 가공사업장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사업장 운영 노하우 등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기 위한 소통법,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자신감 향상 등 실질적인 리더십 향상 방안을 다뤘다. 둘째날은 중대재해처벌법의 농업 현장 적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법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향기테라피, 회원 정보공유와 소통의 시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양순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산시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중위소득 50%초과 100%이하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아동·청소년 (7세~18세), 해당 연령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연간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 카드포인트로 지급되며, 서점, 독서실, 학원 등에서 다양한 교육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교육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활동비 지원과 함께 진로상담, 진로탐색프로그램, 고·대입설명회, 진로설계지원, 기초학습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종합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5월 2일~5월 31일 이며,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레헴커피(대표 노민영)는 베이커리를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음암면 사랑 채움 나눔 냉장고』에 매주 20만원 상당의 직접 만든 빵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레헴커피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정기적으로 빵을 후원하고있으며, 지난 2024년 공로를 인정받아 서산시 시정발전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민영 대표는 “음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식사외에 별도의 간식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빵 지원 요청을 받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다면서”며 “앞으로도 음암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진식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빵을 준비해 주신 레헴커피 노민영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공유 냉장고가 단순한 기부 공간을 넘어 주민 간의 온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암면 사랑 채움 나눔 냉장고』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웃과 식재료를 나누는 공유 냉장고로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4월 5일 해미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해미 벚꽃축제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미 벚꽃축제 위원회에 따르면, 영남 지역 대형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임을 고려해 불꽃놀이, 야간콘서트 등 일부 행사는 취소됐다. 그 밖에 소규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벚꽃 멍! 대회, 벚꽃 아침 요가, 먹거리장터, 체험 부스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호용 해미 벚꽃축제 위원장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축제를 일부 조정하게 됐다”라며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존 운영되는 축제 행사의 원활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봄철이 되면 식중독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된다, 높아지는 기온 탓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발병하게 된다. 유발 요인으로‘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은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 남는 특징이 있어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또한‘퍼프린젠스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갈비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해 60℃ 이하가 되면 산소가 없는 조리용 솥 내부에서 가열 과정에 살아남은‘퍼프린젠스’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가정집뿐 아니라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음식점이나 학교, 어린이집, 건설 현장 등은 조리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봄철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만약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