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9일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3회 영인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영인산 철쭉제’는 철쭉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음악회, 먹거리, 체험행사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매년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에는 앙상블-여운,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포마스, 트로트 가수 한상아, 임동분 등의 공연과 ▲스탬프 투어 ▲ 철쭉테마 체험 ▲산림문화 프로그램 ▲산멍·꽃멍 힐링존 ▲숲-밧줄 레포츠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자연보호와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준비되며 기후 위기 대응 ‘2050 탄소중립’ 홍보 부스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의 명소인 영인산에서 철쭉제와 함께 울창한 숲과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영인초, 영인중, 동양파일 아산공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본격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방역 전문업체 6곳을 선정, 서산시보건소 1개 팀을 포함해 방역기동반 7개 팀을 편성했으며, 매주 5회 방역노선별 유충구제를 중점으로 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추진 방침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집수정과 정화조, 우수관, 맨홀 등 모기 유충 서식지에 대한 방역소독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의 구제는 여름철 모기 성충 500마리를 잡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 성충 구제는 6월부터 연기와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본격 실시된다. 시는 시민이 직접 정화조, 웅덩이 등 유충 서식지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할 수 있도록 가정용 모기 유충 구제약품을 무료로 배부할 방침이다. 또한, 모기 유충 서식지 발견 시 손쉽게 이를 신고할 수 있는 ‘서산시 모기 유충서식지 신고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 서산시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는 방역기동반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됐다. &n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관내 1천482개소의 가로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에 제어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제어기가 설치된 스마트 가로등은 시간대와 교통량에 따라 조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시는 경제성과 안전성, 환경성 등을 검토해 심야 시간대 조도를 낮출 방침이다. 또한, 누전과 정전 등 가로등에 발생한 사고를 원격 모니터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한 가로등 보수, 정비로 시민의 생활안전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 가로등 설치를 통해 연간 약 5천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한편, 연간 21만여 톤의 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스마트 가로등 설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함께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첨단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추진해 온 ‘서산처리구역(모월·풍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올해 3월 완료돼 4월부터 본격 사용한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 415억 원이 투입된 해당 사업은 서산하수처리구역 중 인지면 모월리, 풍전리, 애정리, 산동리, 야당리, 갈산동 일원 생활 오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사업으로 인지면 일원 일원에 51.252㎞의 오수관로와 781개소의 배수 설비, 맨홀 펌프장 46개소가 설치됐다. 시는 해당 사업 준공을 통한 생활오수의 안정적인 처리로 수질과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는 시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4차 서산하수관로 정비사업, 올해 착공 예정인 5차 서산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관내 하수도시설에 대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지난 3월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공공하수관로 및 처리시설의 기술 진단을 통해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홍건표 서산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올해 성과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2025 성과평가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계획에는 ▲부서장 책임경영평가 ▲읍면동장 책임경영평가 ▲보건소·보건진료소 평가 ▲전 부서 대상 수시 평가 ▲10대 성과사업 선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부서별 핵심 사업 중심의 이행과제를 설정했다. 부서장 책임경영평가 등 각 평가 과정에는 행정 전문가, 내부 직원, 업무평가위원, 시민 등이 참여해 평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성과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평가 결과를 인사·보수 체계에 반영해 책임감 있는 행정을 적극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과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하고,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정책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업무평가위위원회에서는 심의·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일 강원도 양구군 일원에서 당진시재향군인회 여성회 신입회원 등 30여 명 대상으로‘2025년 평화통일 대비 리더스아카데미 1기’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당진시재향군인회의‘평화통일 대비 리더스 아카데미’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보 현장(△전방 지역, △국립현충원 및 호국원, △군부대 병영 체험 등)에서 견학하는 등 안보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재향군인회는 강원도 양구 지역의 안보 관광지(양구통일관, 두타연 계곡 등)에서 안보 교육, 전적지 참배를 진행했다. 양구통일관은 통일에 대비해 국민에게 북한 실상을 깊이 이해하고, 통일 의지를 고취하는 등 통일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4땅굴 앞 5km 지점에 펀치볼 분지 북단에 건립돼 지난 1996년 개관됐다. 두타연 계곡은 민통선으로 50여 년간 출입이 통제되다 두타연 자연 생태관광지로 2003년부터 개방됐다. 계곡은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들의 고품질 과일 생산을 돕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꽃가루 발아율 검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꽃가루 발아율 검정 서비스는 과수 만개기 이전 발아율 검사를 통한 우량 꽃가루를 활용해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수농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최근 과수농가에서는 개화기 저온 및 이상기후로 인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꽃가루 활력화 정도에 따라 인공수분용 사용 가능성을 분석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개화기 저온과 중국산 꽃가루 사용 문제, 화상병 발생으로 과수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우량 꽃가루를 활용해 적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하는 등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사전 신청 2차 모집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실시하는 특화된 건강진단이다. 검진 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세(1955년~1974년 출생자)의 홀수년생 여성농업인 중 450명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 중독 △근골격계 △골절 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이며, 이 중 90%(19만 8,000원)를 시에서 지원해 대상자는 10%인 2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4월 30일까지 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일반 국가 검진에 없는 특수질환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일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에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한 당진시안전모니터봉사단 단원을 대상으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제보하는 민간 자원봉사 단체로, 2014년도부터 당진시와 함께 안전 문화 캠페인 및 안전교육 지원 등 지역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안전신문고 신고 실적이 우수하고 안전 문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단원을 선정했으며, 신성대학교 재학생 박승한(22), 이호용(22), 주정근(24), 엄동욱(21) 등 총 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단원 33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교육을 진행한 윤상용 강사(푸른시대교육연구소 대표)는 안전 정책의 방향, 안전신문고 사용 방법,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단원들은 안전 신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올해에도 단원들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 면천면 골정지·군자정, 합덕제 등 문화유산 주변에 벚꽃이 만개하며 봄철 대표 ‘꽃캉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문화유산과 연계한 꽃길 명소가 많은 당진시에서는 △세계관개시설물유산 합덕제(합덕읍 성동리 395) △면천읍성 후원의 군자정(면천면 성상리 778) △면천군수 연암 박지원의 애민정신이 깃든 골정지(면천면 성상리 465) 등이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봄을 기다려온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선3대 제방이자 2017년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등재된 합덕제는 봄이면 벚꽃길이 절경을 이룬다. 면천의 군자정은 당진시의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정자로, 벚꽃이 만개하면 누각과 돌다리 주변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과 같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다. 또한, 면천 골정지는 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로 재임하던 시절 수축한 곳으로, 3,000여 평의 골정지 일원에는 40년 수령의 벚나무들이 제방을 따라 늘어서 있어 위에서 볼때 호안의 모습이 마치 하트 모양을 연상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당진시 문화유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