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와 (재)아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4월 25일부터 4월 27일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개막은 4월 25일 오후 5시에 온양온천역 창공에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화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다양한 특수 비행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의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는 특수 비행팀이다. 이번 에어쇼는 전체 기동(Full Display)으로 약 25분간 진행되며 고도(High, Low, Flat show)마다 역동적인 기동 형태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시민과 관람객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3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소액사업 운영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통하여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마을 내 문화자원을 재발견하고, 주민 스스로 문제 해결이 가능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5년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소액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공모사업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역량강화 5회차 교육 과정을 이수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 자격이 주어지며, 분야별(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 2개를 선정한다. 신청서 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먹거리재단 홈페이지 및 아산시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득 상임이사는 “아산시 마을 주민들의 고민이 모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만들고 마을들이 지속적인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역 농업인의 유통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농부시장’을 이순신축제(2025. 4. 25. ~ 4. 27.)가 열리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총 3회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2023년부터 꾸준하게 추진해온 농부시장이 농업인에게는 직거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판로 지원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공원 광장(5. 17.)과 서울시 서로장터(5. 30. ~ 6. 1.)에서 각각 열리며, 하반기에도 6회 이상 추진할 예정이다. 농부시장 운영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산시먹거리재단 홈페이지와 아산 농부시장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3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국 전 직원, 전문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초청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보건복지부 정책과 연계한 충남형 노인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에 이어 이경수 세한대 교수가 평생직업과 경력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이소정 남서울대 교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문제점과 혁신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과 신규 일자리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3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 수습 및 지원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4개 실무반별 산불 공동 수습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해 실무반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실무반은 도상훈련을 통해 주요 역할 및 산불 수습 단계에서의 지원사항을 발표한데 이어 산불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과 함께 신속한 피해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3월 20일-4월 30일) 중 도내 산불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실무반 구성은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긴급통신·드론영상지원 △시설응급복구 △에너지기능복구 △교통대책 △의료방역위생 △재난현장환경정비 △자원봉사관리지원 △사회질서유지 △물자관리자원지원 △재난수습홍보 △예산지원 △수색구조구급지원이다. 산불 대응체계는 10ha 이상 피해 발생 시 산불 1단계를 발령하며 도는 대책본부 회의 및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4월 2일 17시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 U408 강의실에서 사회복지학과 학생 25명과 함께 대학생 노인인권지킴이단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내 고독사·노인 인권·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학생 노인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하고, 관련 소양 교육과 함께 동기부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는 4년째 노인인권지킴이단을 함께하고 있어 꾸준히 보여준 열정과 창의력 등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면서“발대식과 위촉식을 시작으로 고독사·노인인권·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 및 캠페인 행사, sns 확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학대받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여 노인학대예방사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1577-1389번으로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인‘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정선희 천안시 의원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및 이에스지 경영 활성화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4월 2일 여수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천안시 기업지원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정선희 의원은 '천안시 중소기업 등의 환경·사회·투명경영(이에스지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성공적으로 제정한 바 있다. 이 조례는 천안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하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이에스지 경영을 접목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발전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선희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실질적인 이에스지 경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선진사례를 연구하던 중, 2002년부터 2024년까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유지해 온 여수시의 환경경영 구축과 먼저 중소기업 이에스지 경영지원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여수시의 사례는 천안시에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ISO14001 인증, 중소기업 이에스지 경영지원 기본계획 추진 절차 등 업무 전반적 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오세현 민선 8기 9대 아산시장이 3일 공식 취임하며 첫 일성으로 “시민의 행복이 시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날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4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큰절을 올리며 취임 인사에 나섰다. 즉시 업무에 돌입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었다. 그는 시청 공무원과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취임사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 확대, 예산 조기집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등을 즉시 추진하겠다”며 “시중에 돈이 도는 것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민선 7기에서 성과를 낸 정책들을 이어가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성장과 발전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 확대,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 도입 등 시민들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충남·대전·세종지역 예비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면 제32보병사단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임준모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예비군 등 6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제32보병사단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세종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1년 365일 늘 유비무환의 자세로 예비역을 관리하고 있는 예비군 지휘관들과 여성으로서, 특전사로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지원 예비군이 된 분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육군 최정예 지역방위 사단이자, 2025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최고의 부대가 충남을 지키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남은 국방수도로서 우리나라의 미래 국방을 선도하고 있고, 군과 함께 지역 통합방위태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의회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한 피해로 전국이 혼란스럽고 아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감동적인 소식을 접하고 이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 금산군 소재 온누리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들께서 직접 봉투 하나를 들고 센터 사무실을 찾아 오셨다. 그 안에는 자녀 분들에게 받은 용돈, 지난 달 노인연금 그리고 오랜 시간 아껴온 쌈짓돈이 함께 들어 있었다. 최근 텔레비전을 통해 안타까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어르신들은 “남 일 같지 않다”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하셨다. 누군가는 가족을 잃고, 누군가는 약을 챙기지 못해 병원도 가지 못하는 현실을 보며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셨다. “얼마 안 돼”하며 부끄러워하던 그 손길에서, 어려운 사회를 지탱하는 강한 마음과 힘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김 의원은 “몸은 연약할지라도 마음은 누구보다 단단한 어르신들 앞에서 고개가 숙여진다”며, “이처럼 재난조차 이겨내는 큰 사랑과 나눔이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온기가 아닐지 생각이 든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