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시장 성수기를 맞아 1,000여 종 30만 그루 이상을 준비하여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개장했다고 밝혔다.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천안시민을 위한 365일 천안시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로 고품질 우량 묘목을 공급하고 있어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다.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식재, 병해충방제 관리방법, 및 주택조경과 산업단지 조경, 아파트 조경관리 등 상담·방문 지도를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판매되는 묘목은 △목련·수국·작약·회양목·영산홍 등 조경수 300여 종 △호두·매실·대추·감·자두·복숭아 등 유실수 100여 종 △소나무·참나무·잣나무·자작나무 등 산림수종 50여 종 △옻나무·칼슘나무·블랙초크베리·산수유 등 약용수 50여 종 △철쭉·개나리·사철·맥문동 등 관목 및 초화류 500여 종 등. 모두 1,000여 종의 유량 품종을 30만 그루 이상 준비했다. 특히, 조경 자재류 1,000여 종, 생활 철물류 50여 종, 비료류 30여 종, 임산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6일 본격적인 생강 파종기를 앞두고 건강한 생육을 위한 재배지 관리와 종강(씨생강) 준비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생강은 뿌리가 얕게 분포하는 천근성 작물로 토양 수분 상태에 매우 민감하고, 과습 시 뿌리썩음병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배수가 잘되고 지하수위가 낮은 토양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경(뿌리줄기)을 식용하는 땅속작물인 만큼 파종 전 토양 환경 개선 작업도 필수다. 오염된 토양이나 연작지가 반복된 곳은 병원균이나 해충이 토양 내에 잔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 퇴비 및 기비(밑거름)를 시용한 후 토양살충제를 살포하고 로터리 작업을 통해 토양을 고르게 정비해야 한다. 씨생강은 무름이 없고 싹이 있는 것을 선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중생강 기준으로는 씨눈이 2-3개 달린 생강을 25-30g 정도의 크기로 절단해 준비하며, 뿌리썩음병 예방을 위해 베노밀‧티람 수화제 등 생강 등록 약제로 소독 후 그늘에서 말려 파종한다. 도내 노지 파종 시기는 일반적으로 4월 중순부터이며, 씨생강은 최아(싹틔우기) 과정을 거치면 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초·중학생 맞춤형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2일 홍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연구원 방문형 7회와 찾아가는 체험교실 4회 총 11회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교실은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체험교실은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공주·아산·청양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모기 표본 관찰 △생활 속 세균 찾기 △하천 수질 측정 △폐식용유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등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보건·환경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교육을 진행한 홍성중학교에서는 1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신종질환검사팀과 생활환경팀이 각각 ‘신변종 바이러스 알아보기’와 ‘일상생활 속 환경체험’을 주제로 실습을 진행했다. 정금희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체험교실은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민선 8기 힘쎈충남 역점사업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자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 전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 이번 심사를 통해 산업단지 내 산업(83만 6000㎡) 및 연구시설 등(15만 6000㎡)을 추진하고, 국‧도비 공모 등 개별사업으로 스마트팜 시설 등을 구축하면 전체 166만 7000㎡ 규모의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도는 사업 추진을 본격화해 올 상반기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이후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오는 2027년 상반기 공사에 착공할 방침이며, 2028년 준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구축하는 스마트팜에서는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작물을 재배하고, 산업단지는 재배된 작물을 소재로 한 제품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21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를 통해 윤 의사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예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예산 윤봉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매헌 윤봉길 의사는 이곳 예산에서 나고 자라며 애국심과 소명을 키우셨다”며 “윤 의사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며 오늘 하루 ‘예산의 봄’을 힘차게 달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때마침 이번주가 벚꽃이 절정인데, 대회 코스가 전국적인 벚꽃 명소”라며 “전국에서 참가해 주신 모든 마라토너 분들이 오늘처럼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예산군체육회와 중도일보사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참가자 및 가족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하프코스 △10km △5km 코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가 4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가야곡면 조정리 탑정호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400여 명의 시청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산림공원과 직원 및 논산계룡산림조합 등 산림관계자들의 식재지도 아래 미래 세대를 위한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연신 구슬땀을 흘리며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스레 심은 참가자들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의미있는 변화가 생겨나길 바란다”, “오늘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큰 숲이 될 것”,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과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당일 나무심기 행사에 힘을 보탠 참여자들에게 대추‧매실ㆍ밤나무, 감나무 묘목 500본을 나눠주며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나무심기의 참된 의미를 전파했다. 나무심기 행사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푸르고 울창한 산림은 후손들에게 물려 줄 가장 가치있는 재산이며, 이를 잘 보존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여러분들이 심은 나무 한 그루가 내일의 숲이 되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의 ‘청렴 공직 사회 조성’의지가 담긴 특별 캠페인이 진행됐다. 논산시는 4일 출근길 청렴 캠페인 진행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직사회에 전파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딸기떡과 ‘딸기씨 가든백’(씨앗과 흙이 담긴 주머니)을 전달하여 기존의 무거운 형식을 벗어나 한층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직원 간 소통을 나눴다. 또한, 캠페인에서는 시의 주력 사업인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개최 준비에 관한 홍보도 이뤄져 청렴한 공직관과 적극적 혁신의지를 담았다. 떡과 씨앗을 받아 든 직원들은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가슴에 새기게 되는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다”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직원들에게 직접 물품을 나눠 준 백성현 시장은 “청렴의 가치는 매일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직원들이 늘 오늘처럼 청렴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일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4일 오후 3시, 인지면 어울림건강센터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사명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에서는 지난 3일, 노인자원봉사 필수교육을 지회 사무실 1층 노인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윤리를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어 9개 자원봉사단에서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필수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내실있고 안전한 활동 추진을 도모했다. 우종재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 봉사자들이 소통과 화합의 마음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여 젊은 세대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건강한 노년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