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이 비상사태 및 재난에 대한 민방위 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군 민방위 기본교육은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편성 1∼2년차 지역 및 직장 민방위 대원과 기술지원대 대원 및 민방위대장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와 민방위 대원의 기본 소양, 응급처치, 화생방 방호 훈련, 화재 예방 및 응급조치 등이다. 교육에 참석하는 대원은 신분증 그리고 전자출결 처리를 위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기본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편성 3년차 이상 대원 대상으로 실시되는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4월 중에 진행되며, 군은 참석 대상자에게 전자 또는 우편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이 예고 없이 일어나고 있다”며 “민방위 대원은 국가 비상사태와 재난 발생 시 책임감을 가지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 내포보건지소는 지난 3일부터 건강에 관심 있는 55∼70세 내포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2025년 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약 90분 동안 총 7회차로 운영되며, 다양한 건강 관련 주제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한방 건강 물품 만들기 △자살예방 △건강체조 △치매예방 △토탈공예 △구강 관리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등이며, 특히 분야별 전문가 초빙을 통한 이론 및 참여 위주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건강 관리법을 쉽게 익히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포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지방세를 고액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한 개인과 법인 등 22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경과한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과 법인이다. 관내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2명과 법인 10곳이며, 총 체납액은 9억원에 달한다. 주요 체납 세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이며, 대부분 국세 경정결정 및 추징으로 발생했고 개인 최고 체납액은 1억3000만원에 이른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도 이어질 수 있다. 사전 안내문을 받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에게는 앞으로 6개월간의 소명 기간이 주어지며, 10월 2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을 1000만원 미만으로 줄이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행정소송 등 불복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관련 입증 자료를 제출하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군은 명단을 10월 중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2차 심의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직원 정보보안 의식 및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해킹 수법과 유사한 피싱(Phising) 이메일을 활용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경각심을 높이고 해킹메일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해킹메일은 기관 주요 정보 유출 및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격 수단으로 이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훈련 대상자는 군 전 직원이며, 모의 해킹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파일을 연 경우 정보보안 담당자에게 신고를 해야하고 군은 미신고자에 대해 추가적인 교육 등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보안 의식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더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4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8일간 온라인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공공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한 공무원을 우대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실시하고 있다. 군민투표는 1차 내부 실무평가단의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사례 5건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정보무늬(QR코드) 접속 또는 군 누리집-군민참여-설문조사 코너에서 본인인증 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실무심사 점수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점수를 합산해 4월 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시 근무성적 가산점 부여,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부여 등 다양한 인사상 우대 조치를 부여한다. 최재구 군수는 “우수사례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관심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군민 투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와 함께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도내 거주하는 수산업 종사자 및 귀어인 등 충남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업종·분야별 전문 특화교육을 제공해 어촌사회를 선도할 수산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7시간씩 진행하며, 달라지는 수산 시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어업, 어병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시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며,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및 도지사 등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 관련 신규 정책 등 업종별 지원 사업에 대해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교육 비용은 20만 원이며, 교육 신청은 신청서 및 어업 증빙서류를 도 수산자원연구소(수산관리과) 또는 공주대(수산생명의학과)에 제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도와주세요” 밑도 끝도 없는 외마디 119 신고에 소방과 경찰, 자치단체 등이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가동,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57분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2팀 김동우 소방교에게 119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별다른 말 없이 “도와주세요”라는 소리가 뚜렷하지 않게 들려왔다. 김 소방교가 신고자의 위치나 현재 상황 등을 물었으나 반복적으로 “도와주세요”라는 목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위급 상황을 직감한 김 소방교는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해 위치 추적을 실시, 신고자가 야외 주차장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김 소방교는 곧바로 신고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CCTV를 검색했다. 그러나 신고자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은 물론, 주차된 차량도 볼 수 없었다. 이에 따라 김 소방교는 해당 지역 자치단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고, CCTV 방향을 돌려 줄 것을 요청했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자치단체 CCTV를 볼 수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7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 자격을 취득한 공중방역수의사는 군 복무를 대신해 3년 동안 임기제공무원 신분으로 가축 방역 기관에 종사하게 된다. 이들은 근무 기간 동안 각종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검진 활동과 실험실 검사,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축산물 위생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신규 배치에 따라 도내에서는 총 39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활동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44명에 비해 5명 감소한 규모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가축 전염병 방역 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방역수의사들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올해에는 인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천안아산역 주변 방음벽 설치 사업’을 본격화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천안아산역 철도 소음으로 지역 주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지난달 중순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천안시 펜타포트 입주자 대표 등 272명이 방음터널 설치를 요구하면서 시작됐으며, 이후 민선 8기 도지사 역점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초기 소음 측정 결과가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와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는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 방문을 통한 국비 반영 건의, 국민권익위원회 소음 민원 분쟁 조정 방안 자문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국민권익위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소음 측정 방식을 조정하고 재측정해 인근 4개 아파트 모두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본예산을 활용해 방음벽 설계비를 확보했으며, 이후 도와 지방의회, 주민과 함께 방음벽 설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설명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의회는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이 4월 4일 제2차 간담회를 열고 정책연구 과제를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육종영 의원은 “천안시는 지역별 특화작물 중심으로 안정적 생산 기반이 형성되어 있고 지역 브랜드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으나, 전체 유통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한계가 있고 온라인 소비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의회 연구모임 정책연구용역의 주요 과제로 유통 정책의 전략 도출을 주문했다. 김춘근 책임연구원은 △농가수・농업 인구수・경지면적 감소 △기술변화 △기후환경변화 △도매시장 현대화 추세 △온라인 디지털화 가속 △인구구조 및 식생활 변화, 편의・가성비 중심 소비트랜드 등을 주요한 환경요인으로 분석하고, 유통 정책의 전략과 아울러 스마트 유통구축 방안 도출을 연구목표로 제시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3월 14일 제1차 간담회에서 연구 방향을 확정하고 지역의 농업 정책 발굴 및 실행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주)팍스농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은 육종영(대표)・엄소영・이종담・유영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