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실시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센터의 지원을 받아 학업을 준비해 온 공주시 지역 청소년 27명이 응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검정고시가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개별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험을 마친 한 청소년은 “공부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이번 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5일 공주 시립테니스장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시 관계자와 테니스협회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전천후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 실내 경기장 6면과 야외 경기장 3면에 더해 야외 경기장 3면에 비가림 덮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1면을 새로 조성해 총 10면의 실내 테니스장을 마련했다. 또한 관리동도 새롭게 단장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다. 공주 시립테니스장은 앞으로 전국 규모의 테니스 대회와 각종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찾고 싶은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테니스장을 마련하게 되어 동호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기반시설을 꾸준히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 검사를 180건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주요 생산지와 로컬푸드 유통망에서 농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생산 단계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과 유통 과정(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신속히 회수 조치되며 시중 유통이 즉시 차단된다. 또한, 농약 허용 기준 강화 제도(PLS)에 맞춰 공주시 농산물이 더욱 안전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적절한 농약 선택과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공주형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농촌 지역의 소득 증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1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경영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무장 활동비 ▲체험객 안전을 위한 보험 가입 ▲운영 주체 역량 강화 교육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항목들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업무와 체험 프로그램 관리 등을 담당하는 사무장에게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마을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마을 단위 보험 가입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능력, 고객 응대 요령,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여 마을 운영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약 8억원의 매출과 7만 7천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신규 2개 마을이 추가되면서 총 16개 마을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농촌 공동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주시민뿐만 아니라 관내 사업체 및 비영리 법인·단체, 영업소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주시 누리집(홈페이지), 전자우편(이메일), 방문, 우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주시청 자치행정과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주시에서도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주민e참여 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대상 사업은 공익적 성격을 가진 주민 생활 밀착형 단년도 사업으로, 법정 경비나 특정 단체 지원, 현행 법령에 위배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공주시는 주민들의 원활한 제안서 작성을 돕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소통창구’를 상시 운영하며 제안 내용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명과 한식일을 맞아 드론을 활용한 특별 감시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봄철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신속하게 고위험 지역에 접근해 산불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드론을 활용한 감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청명과 한식을 맞아 산불 위협이 높았던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공주시 스마트정보과 및 드론 동호회, 용역업체 등에서 총 5대의 드론을 투입하여 순찰 활동을 벌였다. 산불 감시는 유구읍, 신풍면, 우성면, 이인면, 계룡면, 반포면 등 공주시 전역에서 진행됐다. 드론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산불 발생 여부를 감시했으며, 스피커 드론을 이용한 음성 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번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시스템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연섭 스마트정보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산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4일 아산시 관내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휴식지원사업 ‘우리끼리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활력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영화관을 대관하여 가족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 가족 77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며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영화를 좋아하지만, 혹여나 다른 관람객에게 불편을 줄까 봐 영화관 방문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차(6월), 3차(11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가현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드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더욱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일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 관리자 교육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한 인증관리 △여성 자원봉사자 및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 연계, 홍보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한, 우수한 봉사활동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격려 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기창 센터장은 "2024년 기준 아산시 자원봉사자 88,517명 중 여성 자원봉사자가 47,947명(54.2%)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여성 봉사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인권 보호와 역량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고삼숙회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 확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히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멘토-멘티’ 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출산선물꾸러미 및 한국전통문화체험, 양성평등주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4일,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여성 봉사자의 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 추진 등 양 기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삼숙 회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봉사와 나눔 실천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기회로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확대되어 여성단체의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14개 단체, 회원 수 1,000여 명인 비영리민간단체로 여성폭력방지 캠페인, 다문화멘토링사업 등 여성권익증진 및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 주말 청명‧한식 근무 및 금산천 봄꽃축제 개최와 관련해 직원들이 애써주셨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산불 위험이 사그라든 것은 아니다”며 “경계를 늦추지 말고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태세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봄꽃축제는 전국적인 산불 피해를 고려해 체험과 걷기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12일부터 개최되는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및 홍도화축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금산인삼의 날과 관련해 “10월 23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금산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특별 판촉행사 추진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보호수 대상목 확인, 2분기 사업 추진 등 업무에도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