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년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 전국 요리대회 및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초대한다. 이번 바다송어 행사는 남당어촌계(정상운 어촌계장)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제5회를 맞이하며, 19일 개막식과 함께 스타 셰프가 심사하는 바다송어를 활용한 전국 요리대회와 무료 시식회,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0일에는 청춘 버스킹, 바다송어 맨손 잡이 체험, 지역 문화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2일간 개최되나 먹거리 판매는 오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어지며, 남당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신선한 바다송어를 맛보고 즐길 수 있어 따뜻한 봄철 멋과 맛따라 떠나는 식도락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지인 남당항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물놀이형 해양분수공원을 비롯해 ▲체험형 네트 어드벤처 ▲남당항 노을전망대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섬이자 에너지 자립섬인 죽도 도선 터미널 등이 있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따뜻한 봄날, 봄철 별미인 바다송어를 맛보시고 새롭게 단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이 봄을 맞아 4월 5일부터 20일까지 ‘태안로컬푸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화훼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꽃길 포토존과 꽃차 무료시음 행사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백합·튤립·수국·다알리아·메리골드·팬지·허브 등 50여 품목의 화훼를 구입할 수 있으며, 화훼 품목 포함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 꽃모종이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은 다양한 꽃들을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화훼류 매출액 2억 3천만 원을 기록했고 올해 참여 농가 수도 35농가로 늘었다”며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군은 3월부터 7월까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관내 공동주택 88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시설물의 관리 현황 △안전상태 △적정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 연립주택과 5~15층 아파트다. 읍면별로는 태안읍이 50개소로 가장 많으며 그밖에 원북면 29개소, 안면읍과 근흥면 각 4개소, 소원면 1개소다. 군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철저한 조사에 나서고 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호 등급은 3년마다, 주의관찰 등급은 2년마다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수입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에 오는 5월 말까지 ‘FTA 피해보전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직불금 지급은 ‘자유무역협정(FTA)농어업법’에 근거한 것으로 한우와 육우 및 한우 송아지 사육 농가가 대상이며, 대상 품목의 가격 하락 일정 부분을 보전해 축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는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한 농가 중 2023년에 대상 품목을 생산·판매해 실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다. 대상자에게는 가격 하락분의 일정 금액을 지원하며, 태안군의 경우 326농가 2698마리(한우 1742마리, 육우 56마리, 송아지 900마리)가 대상이다. 총 지원금액은 1억 8750만 원이다. 농가별 피해보전직불금은 소 종류별 마리당 기준 단가에 따라 지급되며, 단가는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25년 지방보조금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 투명한 집행으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담당 공무원, 민간 보조 사업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참석자들의 보조금 집행·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운영지원단, 충청남도 보조금관리팀을 초빙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개정된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 및 감사사례 ▲보조금 정산 절차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보 공시 제도 등 실무적인 사항이 다뤄졌다. 교육 중간 참석자들은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부정수급 예방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한층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투명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업으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연계 투어’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홍성역에 도착하며,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산시 관내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돼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낭만열차 내에서는 통기타, 아코디언 공연과 레트로 뽑기 게임, 교복 인증사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4월 23일로, 서산한우목장길부터 시작해 개심사, 서산해미읍성, 해미종합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특히, 봄을 마중하는 한우목장의 광활한 초지와 탐스러운 개심사의 왕벚꽃, 청벚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각 관광지에 대한 문화관광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도 지원된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서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운산면 신창리 산15-2번지에 조성 중인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숲속 야영장,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다. 특히, 조성이 완료되면 한 공간에 태교 숲, 유아 숲, 청소년 숲, 휴양 숲, 치유 숲, 추모 숲 등 생애주기별로 특색을 갖춘 산림 복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설문을 통해 1인당 1건씩 명칭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1차 내부 심사, 2차 시민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이 종합적으로 확보된 명칭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복지단지와 지역 특징을 두루 반영하면서도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해,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명칭 공모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2026년도 섬 특성화 2단계 사업에 ‘고파도 특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섬 특성화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섬 지역의 기반 시설 정비,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국고 보조금 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1단계 역량기반 조성 ▲2단계 주력 분야 조성 ▲3단계 확장·연계 조성 ▲4단계 자립역량 조성 등 총 4단계로 나뉘며 총 10년간 국비 40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인해 2년간 7억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캠핑을 주제로 고파도 내 야영장과 숙박동, 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마을 활성화 역량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1단계 사업으로 2023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섬 특성화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한 공통교육과 심화 교육, 소규모 시범 사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 고파도 특성화 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주민 스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이 범시민 독서생활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5 아산시 올해의 한 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초등 저·초등 고·청소년·성인·영어 총 5개 분야 각 한 권씩이며, 지난1월부터 총 3단계의 선정 절차와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초등 저학년 분야 내 친구 ㅇㅅㅎ(김지영 작가) ▲초등 고학년 분야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작가) ▲청소년 분야 꿈을 파는 달빛제과점(김미승 작가) ▲성인 분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작가) ▲영어 분야 Voices in the park(Anthony Browne)이다. 시는 오는 6월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독후감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한 책 함께 읽기를 운영하며, 특히 작년부터 독후감 공모전에 200건 이상의 응모작이 접수되는 등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7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산시 양성평등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평등리더활동가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교육 및 강의 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양성평등 교육 리더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는 2017년부터 학생, 노인, 직장인, 읍·면·동 지도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